POLITICS · FACT CHECK
한동훈 딸 봉사활동 의혹 재점화
불송치 결정과 강력 대응 예고
2026년 10월 12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의원 딸의 봉사활동 기록을 다시 문제 삼자 한 의원은 기존 경찰 불송치 결정과 수사심의 절차를 들어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같은 날 국정감사에서는 과거 수사 방식에 대한 비판과 재수사 가능성도 함께 언급됐다.
기사 쟁점 정리 · 기준일 2026년 10월 12일 · 주장과 확인된 절차를 구분해 정리
먼저 볼 핵심
- 확인된 절차 경찰은 2023년 12월 관련 의혹 사건을 불송치했고, 2024년 6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재수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당사자 주장 한동훈 의원은 딸과 단체 봉사자들이 비대면 영어 교습 봉사를 했으며, 기록 위조·허위기재가 아니라는 취지로 경찰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 제기된 의혹 강득구 의원은 1365 포털의 활동 내역과 실제 역할이 달랐고, 수상 근거와 증빙을 더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신 동향 10월 12일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사실관계나 고발이 있으면 재수사를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재수사가 이미 결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불송치는 경찰의 사건 종결 결정이며, 법원의 유죄·무죄 판결과는 다르다. 이 글은 공개 보도와 발언을 요약하며 의혹의 진위를 단정하지 않는다.
무엇이 다시 쟁점이 됐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1365 자원봉사포털에 한 의원 딸이 2020년 9월부터 약 1년 8개월 동안 영어 학습지도·영어 수업을 한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실제 역할은 직접 수업이 아니라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일정 조정과 지원이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해당 아동센터의 수요처 등록을 ‘허위실적입력’을 이유로 취소했고, 봉사 증빙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이 내용은 강 의원의 기자회견과 그에 관한 보도에서 확인되는 의원 측 주장이다. 이 글에서는 관련 원자료 전체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확정된 사실로 서술하지 않는다.
그는 봉사 기록이 시작된 뒤 서울시 시민상 봉사협동부문 우수상과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점도 거론하며, 논란이 된 봉사기록이 수상에 영향을 미쳤는지 질문했다. 수상 경위와 평가 과정, 해당 기록의 실제 반영 여부는 추가 자료 확인이 필요한 쟁점이다.
양측 주장은 어떻게 다른가
기재된 활동과 실제 역할이 달랐다는 주장
- 포털에는 영어 학습지도와 수업으로 올라갔지만, 딸의 역할은 다른 봉사자 일정 조정·지원이었다고 주장.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수요처 지정 취소 사유와 증빙자료 제출 여부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
- 봉사기록과 이후 수상 사이에 관련성이 있었는지 질문.
표시: 의원 측 주장 원자료와 반대 설명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음.
실제 비대면 봉사였고 허위기재가 아니라는 주장
- 코로나 기간 딸과 소속 단체 봉사자들이 비대면 영어 교습 봉사를 수행했다고 설명.
- 경찰 수사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이 확인됐고 기록이 위조·허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불송치됐다고 주장.
- 고발인 이의신청으로 열린 수사심의 절차에서도 같은 결론이 났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민·형사상 대응을 예고.
- 미국 대사관 국정감사 참석을 위해 방미한 사이에 공세가 재개됐다며 정치보복이라고 주장. DMZ 지뢰공격 늑장조사 문제,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수사 조작 주장, 한미관계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취지로도 말했다.
표시: 당사자 설명 첨부된 불송치 결정서 원문은 이 글에서 직접 대조하지 못함.
핵심적으로 확인할 자료는 포털에 입력된 활동의 구체적 내용과 입력 주체, 봉사자별 역할 및 수업 기록, 센터의 확인·관리 자료, 수상 심사에서 어떤 자료가 사용됐는지다. 현재 공개된 정당 간 발언만으로 이 항목들을 모두 확정하기는 어렵다.
불송치 결정과 최신 재수사 논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022년 고발된 한 의원 가족의 이른바 ‘허위 스펙’ 의혹을 수사한 뒤 2023년 12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024년 6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도 고발인 측의 재수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보도는 당시 경찰이 불송치 절차나 결과의 적정성·적법성이 현저히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통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2026년 10월 12일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나거나 다시 고발이 접수되면 재수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한겨레는 경찰이 국내 기관 11곳에 강제수사 대신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고, 피고발인 조사와 해외 자료 확보 노력도 제한적이었다는 국회의 자료 분석 및 비판을 보도했다.
따라서 현재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는 것은 과거 불송치 및 재수사 신청 불인용, 그리고 2026년 국감에서 제기된 수사 방식 비판과 조건부 재수사 검토 발언이다. 새 수사가 실제 개시됐거나 기존 결론이 변경됐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주요 경과
MBC가 지역아동센터 봉사기록이 사전에 기재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고 한 의원이 설명했다. 관련 시민단체 고발과 경찰 수사가 이어졌다.
경찰이 관련 가족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후속 보도에서 확인된다. 이는 법원의 판결이 아니라 수사기관의 종결 결정이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고발인 측의 재수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과거 수사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새 사실관계나 고발이 있을 경우 재수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이 봉사기록·역할·수상 경위를 다시 문제 삼았고, 한동훈 의원은 기존 불송치와 봉사활동을 근거로 반박하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확인된 사실과 미확인 사항
보도 교차확인 가능
- 경찰이 관련 의혹 사건을 2023년 12월 불송치했다는 점.
- 2024년 6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재수사 신청을 인용하지 않았다는 점.
- 2026년 10월 12일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새 사실관계·고발이 있을 때 재수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점.
- 같은 날 강득구 의원의 의혹 제기와 한동훈 의원의 반박·법적 대응 예고가 각각 보도됐다는 점.
추가 확인 필요
- 문제 된 포털 기록의 원문, 입력·수정 이력과 기록 작성 주체.
- 딸과 다른 봉사자들의 실제 수업·지원 업무 범위와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조사 자료와 수요처 지정 취소의 정확한 근거·범위.
- 서울시 및 인천시의 수상 심사 자료와 봉사기록이 수상 판단에 사용됐는지 여부.
- 2026년 10월 12일 이후 실제 재수사 착수나 새 공식 결정이 있었는지 여부.
정리
이번 논란은 과거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그 수사 과정이 충분했는지를 둘러싼 새로운 비판이 동시에 제기된 사안이다. 불송치는 의혹 제기 자체가 사실로 확정됐다는 뜻도, 법원이 모든 쟁점을 심리해 무죄를 선고했다는 뜻도 아니다.
현재로서는 각 발언을 사실 확정과 구분하고, 경찰 결정서·지자체 조사 및 수상 자료·봉사기록 원문이 공개되거나 공식 후속 조치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 구성원, 특히 당사자가 아닌 자녀에 대한 표현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단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참고한 보도
- 노컷뉴스, 「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재점화에 “정치보복…강력대응”」 — 2026년 10월 12일 보도.
- 뉴시스, 「강득구, 한동훈 딸 봉사활동 의혹 제기…韓 “허위 사실, 법적조치”」 — 양측의 10월 12일 공개 발언 정리.
- 뉴시스, 「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에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 국정감사 발언 및 당시 경찰 결정 경과.
- 한겨레,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수사…국내 11곳 압수수색 없이 ‘공문’만 보냈다」 — 2026년 10월 12일 수사 방식 관련 보도와 의원 측 평가.
- 뉴시스, 「경찰,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재수사 안해…무혐의 결론」 — 2024년 수사심의위원회 결정 관련 보도.
※ 각 기사는 발언과 수사 경과를 확인하는 참고자료이며, 의혹의 사실 여부를 독립적으로 확정하는 판결문이나 원자료를 대체하지 않는다.
작성 기준: 2026년 10월 12일 공개 보도. 이후 공식 결정이나 자료 공개가 있을 경우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