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매일 건너는 다양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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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 다리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뉴욕시의 주요 도로 중 하나입니다.
시 정부 에 따르면 2022년에는 매일 평균 9만 2천 대의 차량, 4천 명의 보행자, 그리고 7천 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작가 아담 디카를 로는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건너는 수많은 통근자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특히 자전거 이용에 주목했습니다.
프리랜서 사진작가이자 영상작가인 디카를로는 1년 반 전 병원에 입원한 후 뉴욕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보자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사람들과 도시 모두와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는 결심으로, 어느 날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건너 맨해튼 쪽으로 향하면서 테스트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는 My Modern Met과의 인터뷰에서 "도시와 그곳 사람들의 본질을 보여주는 프레임의 잠재력을 보고, 종종 오전 6시에 일어나 다리로 가서 이른 아침 출근길 사람들 뒤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포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카를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ridersnyc 에 공유하는 사진들은 뉴욕을 구성하는 수천 개의 이야기와 이 다리를 활기차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출근길에 나선 통근자들, 배달원들, 최고급 장비를 갖춘 숙련된 자전거 운전자들, 그리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까지. 개인 차량과 시티 자전거, 헬멧과 보호 장비 없는 머리, 사계절을 아우르는 복장, 그리고 모든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까지.
디카를로는 윌리엄스버그 다리의 맨해튼 쪽에서 이 사진들을 촬영하기 위해 "동쪽을 향해, 다시 다리를 건너는" 자세를 취한다고 설명합니다.
사진작가는 좁은 콘크리트 경사로의 도움을 받는데, 이 경사로 때문에 자전거 운전자들은 각 사진의 프레임을 이루는 두 개의 콘크리트 기둥 사이를 일렬로 지나가야 합니다.
디카를로가 찍은 사진에 대한 반응은 라이더들만큼이나 다양했습니다.
사진작가는 "대부분은 깜짝 놀랄 만큼 행복한 표정이었지만, 가끔은 가운데 손가락과 욕설도 섞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웃음과 고개 끄덕임, 그리고 가끔은 고속 하이파이브까지 했죠. 아침에 활력이 솟아나는 기분이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일이기를 바랍니다."
디카를로에게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은 뉴욕시를 구성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의 작은 디테일이든, 아니면 메신저나 배달원처럼 종종 간과되는 개인이든 말입니다."
디카를로는 이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전시와 출판 기념회를 현재 진행 중이며,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한 공간에서 사진 몇 장과 단편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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