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세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핏 할아버지가 사실상 마지막 편지를 보냈습니다.
버핏은 보통 회계연도 종료 직후인 2월 중순에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을 통해 우리 사회에 울림이 큰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이번에는 ‘추수감사절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담담하게 인생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편지는 단순한 은퇴 통보가 아니었습니다.
한 사람이 걸어온 삶, 투자의 구루로 성장하면서 배운 인생 철학, 그리고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겨야 할지 깊은 고민이 담긴 ‘인생의 마침표’였습니다.
버핏은 “실수는 피할 수 없었고, 자만했던 때도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웠다는 핵심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편지는 8쪽으로 세 파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친구와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대한 회상, 재단에 유산을 물려주면서 전하는 다음 세대의 리더십, 삶에 마침표를 찍기에 앞서 남기는 인생 철학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의 편지를 통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터 읽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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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가치투자의 대가다.
1930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나, 놀라운 투자 성과에도 한결같이 검소한 생활을 유지해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린다.
1965년부터 2025년까지 60년간 연평균 수익률 20%, 누적수익률 550만%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순자산은 약 1540억달러(225조원)에
달한다.
그가 꼽은 투자하기 좋은 대상은 (1)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2) 5~10년뒤를 예측할 수 있으며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고 (4) 투자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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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줄 요약
-
실수 때문에 자책하지 마세요.
실수에서 조금이라도 배웠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지금이라도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당신이 말하고 싶은 삶의 이야기입니다. -
부, 명예, 권력은 위대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위대함은 다른 사람을 도울때 시작됩니다. -
완벽한 삶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는 있습니다. -
이를 위해 본받을 만한 영웅을 찾고 따라해 보세요.

버핏의 생애: 10대 (1940년대) 어린 시절부터 사업과 투자에 관심을 가지며, 신문 배달과 핀볼 기계 운영으로 첫 수익을 올렸다.
20대 (1950년대)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가치 투자를 배우고, 30대 (1960년대)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하고 섬유업에서 투자회사로 전환했다.
...90대 (2020년대~현재): 후계 구도를 정비하고, 역사상 가장 성공한 투자자의 반열에 올랐다.
🟥챕터1. 공동체의 힘
나는 말도 안되게
좋은 제비를 뽑았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보고서를 더 이상 제가 직접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한없이 이야기하던 시간도 이제 마무리하려 합니다.
영국식 표현을 빌리자면, 조용히 가고있다(going quiet)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버핏은 편지 서문에 더 이상 자신의 이름으로 주주서한을 발송하지 않겠다고 선언 하면서, 삶에 감사하다는 말을 되풀이 합니다.
“추수감사절(11월27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95세까지 살아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러면서 곧 어린 시절 추억에 잠깁니다.
1938년, 여덟 살이던 버핏은 심한 복통으로 생명의 위기를 맞습니다.
주치의는 버핏이 단순한 복통을 앓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밤이 깊어지자 불길한 예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주치의는 어린 버핏을 세인트 캐서린 병원으로 보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고 목숨을 구합니다.
수녀님의 지문을 채취한 꼬마
세인트 캐서린 병원은 가톨릭에서 운영하던 병원으로, 수녀님들이 간병을 맡았습니다.
버핏은 당시를 “그곳은 마치 수도원 같았다면서 “나는 말하는 걸 좋아했고, 수녀님들은 그런 저를 따뜻하게 맞아줬다고 말합니다.
“당시 매드슨(Miss Madsen) 담임 선생님이 같은 반 친구 30명 모두에게
편지를 쓰도록 했습니다.
아마 남학생들의 편지는 버렸겠지만, 여학생들의 편지는 여러 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하
그는 또 하나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이모 에디가 병문안을 오면서 당시 유행하던 지문 채취 장난감 세트를 선물해줬습니다.
저는 즉시 병원에 있던 모든 수녀님의 지문을 채취했습니다.
꼬마 버핏은 개구진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언젠가 수녀 중 한 명이 나쁜 짓을 하면 FBI
후버 국장이 직접 오마하로 와서 제 수집 기록을 보고 칭찬할 줄 알았습니다.
편견을 녹여준 공동체의 힘
그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지문을 찍었어야 할 사람은 에드거 후버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 버핏은 개신교에 다녔고 가톨릭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훗날 불가지론자가 됩니다.) 꼬마 버핏은 오히려 반인권주의자인
FBI의 에드거 후버 초대 국장을 맹목적으로 선한 인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동네 종합 병원에서 공동체의 힘을 몸소 느낀 것입니다.
그의 회상은 병원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버핏은 “1930년대 오마하의 아이들이 탐냈던 것은 썰매, 자전거, 야구 글러브, 기차였다고 회상하며, 그 시대의 따뜻함을 그리워합니다.
오마하는 그에게 도시이자 교실, 그리고 삶의
철학이 자라난 토양이었습니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1970년대 중후반(위), 2020년대 초반(아래) 버핏은 종종 멍거에 대해 "그는 건축가였고, 나는 총괄 시공자였다"고 말했다.
(버팔로 뉴스 & 로빈 트워미 리덕스라이프)
먼저 떠난 이들에 대한 그리움
버핏은 그 보다 먼저 떠난 공동체 친구들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합니다.
“찰리 멍거(버크셔 해서웨이의 전 부회장, 1924~2023년)는 제가 지금 사는 집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살았습니다.
버핏은 멍거 부회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보다 더 나은 스승이자 형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한 번도 다툰 적이 없습니다.
또 그는 오마하에서 성장한 여러 동료를 떠올립니다.
- 스탠 립시(1927~2016년): 버핏이 소유한 오마하의 지역 신문 버팔로 뉴스의 발행인으로 수십 년간 함께 일했습니다.
- 돈 키오(1926~2015년): 코카콜라의 전 사장으로 버핏이 코카콜라에 대규모 투자를 할 때 함께 근무했습니다.
- 월터 스콧 주니어(1931~2021년): 건설 및 통신 기업 피터 키위트앤선스의 회장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오랜 이사회 멤버입니다.
좋은 제비를 뽑았을 뿐
95세 창업자는 이들과 고향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말을 남깁니다.
“저와 버크셔는 오마하를 기반으로 했기에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중심, 오마하는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고, 사업을 일구기에 완벽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 말도 안 되게 (운 좋게) 긴 제비를 뽑은 셈입니다(draw straws).
버핏은 100년 가까운 삶을 통해 성취한 열매를 공동체의 덕으로 돌린 것입니다.
95세 노신사는 주변 사람과 신뢰, 공동체의 온기가 평생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산이라는 사실을 담담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버핏의 자녀들: 버핏(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자녀인 하워드, 수지, 피터(왼쪽부터)와 함께 2011년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한 모습. (게티이미지)
🟥챕터2. 겸손한 리더십
기적을 바라지 말라 실패는 피할 수 없다
버핏은 편지의 두 번째 부분에서 자신이 가진 자산을 어떻게 세상에 남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음 세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담담히 읊조립니다.
버핏은 은퇴나 유산이라는 단어 대신, 인생의 다음 단계라고 표현합니다.
완벽을 추구하지 말아라
“제 자녀들은 이제 모두 정년을 넘긴 나이입니다.
지금은 경험과 지혜 면에서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저처럼 늦게 노화가 찾아오는 행운을 누릴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에게는 71세 딸 수잔, 70세 아들 하워드, 66세 아들 피터가 있는데요.
버핏은 자신의 주식을 세
자녀가 운용하는 재단에 위임한 상태입니다.
95세 아버지는 60~70대 자녀들을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기적을 기대하지 말라고요.
실패와 실망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정부나 다른 자선단체가 일반적으로 달성하는 수준보다, 약간 더 나은 결과(재단 수익률)만 내면 충분합니다.
삶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한 걸음 한 걸음 발전하며 나아가라는 아버지의
신신 당부입니다.
무덤에서 통치하지 않겠다
“자녀들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작은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며 배웠고, 지금은 해마다 5억 달러 이상을 집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그는 자녀들을 칭찬하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자녀들과 무관한 세 명의 독립적 예비 수탁자를 지정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서열도,
이해관계도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훌륭한 인격자이며, 세상일에 통찰이 깊은 사람들입니다.
자녀들이 모두 고령이기에 자신의 막대한 재산이 안정적으로 법적 다툼없이 사회에 환원되도록 장치를 고안했다고 알린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무덤에서 통치하려는 시도는 대체로 실패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유혹을 느끼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유언장에 ‘이 돈은 오직 이 용도로만…’처럼 구체적인 사용처를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버핏은 그런 장치까지는 고안하지 않았으니
어린(?) 자녀들이 이제는 자율적으로 판단 해달라고 적고 있는 것입니다.
또 투자자를 달랩니다. "우리의 주가는 변덕스러울 것입니다.
60년 동안 세 번 일어났던 것처럼 때때로 50% 정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절망하지 마세요.
버크셔해서웨이 주식도 돌아올 것입니다.
버크셔 주가는 앞서 그의 은퇴 소식에 6개월간 10% 넘게 하락한 바 있는데요.
투자자를 안심시킨 대목입니다.
훌륭한 후계자, 하지만…
그러면서 버핏은 자신의 공식 후임자로 지난해 지명한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회장 겸 CEO)을 추켜 세우면서도, 자만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에이블은 제가 처음 그를 차기 CEO로 생각했을 때 품었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인물입니다.
그는 대부분의 CEO들이 고려조차
하지 않는 문제를 빠르게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약간의 운이 따른다면, 버크셔는 향후 100년 동안 단 다섯 명 혹은 여섯 명의 CEO만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이 문장은 버핏이 생각하는 리더십을 가장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오래가는 기업은 사람을 중심으로 세워진다는 확신 말입니다.
95세 창업자는 그러면서 탐욕을 부리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시기심과 탐욕은 나란히 걷는다
“CEO의 보수를 직원 평균과 비교하는 제도가 도입됐지만, 결과는 절제가 아닌 질투였습니다.
CEO들은 경쟁사의 연봉을 보며 자신도 그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시기심과 탐욕은 늘 나란히 걷습니다.
버핏은 제도를 비판하는 것처럼 글을 쓰면서도, 에둘러 후계자에게 탐욕을
통제하지 못하는 리더십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버핏은 40년간 연봉 10만달러만 받았는데, 에이블은 지난해 연봉으로 210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버크셔의 경영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유해질 것입니다.
그들은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누구도 왕조를 세우거나,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부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버핏은 부를 목적으로 대하는 순간 리더십이 흔들린다고 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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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는 매년 5월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작은 도시 오마하에서 열린다.
버핏의 메시지를 듣고자 매년 3만명 이상이 참여해, 자본가들의 록 콘서트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챕터3. 인생 철학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지금도 변할 수 있다
버핏은 편지 마지막에 이르러, 긴 삶을 몇문장으로 정리합니다.
“어쩌면 스스로에게 관대한 말일지 모르지만, 저는 제 인생의 전반부보다 후반부를 더 좋게 느낍니다.
95세 버핏은 후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이야기합니다.
과거의 실수로 책망마라
먼저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과거의 실수로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마세요.
그 실수에서 조금이라도 배우고, 그냥 다음 단계로 나아가세요.
언제 시작하든 늦지 않습니다.
이런 메시지는 버핏이 평생 투자와 인생을 대하는 방식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후회를
경계하면서도,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것.
그러면서 나만의 영웅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훌륭한 영웅을 찾고, 그들을 본받으세요.
톰 머피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는 최고였습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역 방송사인 캐피털 시티즈를 인수했는데요.
당시 CEO였던 톰 머피가 캐피털 시티즈 보다 자산이
네 배나 큰 ABC 방송을 인수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노벨의 부고가 알려준 교훈
버핏은 머피에 대해 “제가 만난 가장 도덕적이면서도 일 잘했던 CEO라고 회고 합니다.
버핏한테 머피는 행동으로 신뢰를 얻은 CEO로 버핏은 그를 평생 잊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면서 버핏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 우화를 들려줍니다.
“알프레드 노벨은 형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신문이 이를 착각해 노벨 자신의 부고를 실은 일을 겪었습니다.
그 기사에는 노벨이 죽음의 상인으로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노벨은 자신이 세상에 그런 모습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사실에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남은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노벨상을 만든 이유.)
스스로 부고를 써봐라
그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뉴스룸의 실수를 기대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원하는 부고의 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그것에 걸맞은 삶을 사세요.
버핏에게 참된 삶이란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자신이 남기고 싶은 문장으로 살아내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버핏은 위대함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위대함은 막대한 돈이나 명성, 권력에서 오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누군가를 돕는다면, 그것이 곧 세상을 돕는 일입니다.
친절은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지만, 그 가치는 무한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하라고 말합니다.
나 역시 실수 연발이었다
버핏은 편지의 마지막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저 역시 수없이 무심했고,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훌륭한 친구들에게서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 배움은 제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기억하세요.
회장도, 청소부도,
모두 같은 인간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기원합니다.
그렇습니다, 불쾌한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으니까요.
인사말
버핏이 보낸 편지는 95세 인생의 끝맺음이라기 보다, 후세대들과 끈끈한 이어짐으로 읽혔습니다.
그는 기업에 대해 사람을 키우고 신뢰를 지키는 공동체의 확장판으로 여겼는데요.
버크셔의 경영 철학이 곧 오마하의 선한 공동체에서 출발했고, 이런 경영 철학이 다른 모든이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랬습니다.
또 버핏은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규정하면서, 운 때문이라도 모든 사람이 공평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헌은 의무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행운의 여신(Lady Luck)은 변덕스럽고 불공평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받은 행운을 돌려주는 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의무입니다.
편지를 정독하면서 인생과 리더십에 대한 그의 메시지가 깊은 여운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부고의 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그것에 걸맞은 삶을 사세요.
변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진심을 다합니다
이상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