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안민석, 나란히 후보 등록 완료 — 본선 레이스 스타트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현직 임태희 교육감(보수)과 5선 의원 출신 안민석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양자 대결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5월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현직 교육감의 '수성'과 도전자의 '탈환'이 맞붙는 선거 구도가 본격화됐습니다. 안민석 후보는 "지난 100일간 경기 전역에서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변화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태희 "운동장 정상화" vs 안민석 "건강보장 협약"
임 후보는 학교 운동장 정상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고, 안 후보는 경기도치과의사회 등 9개 보건의료단체와 합동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벽 깨기"를 약속했습니다.
'탈정치화' 외친 임태희, 국민의힘 후보와 공동행보 논란
임 후보 측이 "교육 현장의 철저한 탈정치화"를 핵심 기조로 강조한 반면, 안민석 선대위는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공동 행보를 지적하며 비판 자료를 배포해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일화 내홍·법정 분쟁… "정당 없는 정당 정치" 피로감
전국 교육감 선거가 경선 불복과 법정 분쟁으로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면서도 사실상 양당 대리전으로 치러지는 구조적 모순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안민석 "AI 교육·학생건강권" vs 임태희 "하이러닝·대입개혁"
본격 선거전에서 두 후보의 정책 경쟁은 AI 기반 미래교육, 교육격차 해소, 교권·학생인권, 돌봄·급식·통학 안전을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공약이행 최고등급(SA) 2년 연속 — 이행률 99.9%
임 후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8대 정책 65개 공약과제 중 64개를 완료해 임기 내 이행률 99.9%를 기록한 것을 재선의 명분으로 내세웁니다.
관심 저조 속 선심성 공약 경쟁… 투표율이 변수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무관심 선거' 양상 속에서도 후보 간 공약 경쟁이 활발합니다. 전문가들은 투표율과 진영 결집도가 최종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분석합니다.
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선거인단 대리등록 및 비용 대납 의혹이 불거져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선거 판도가 뒤바뀔 수 있는 변수로, 본선 기간 내내 주목해야 할 쟁점입니다. 관련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