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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채팅 기능이 소셜 플랫폼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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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주변 지인들과, 혹은 회사 동료들, 가족들과 어떻게 소통을 하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은 소셜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실 겁니다.
특히 회사에선 같은 공간에 있어도 메신저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고요.

또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국민 절대다수가 '카카오톡'을 쓰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틱톡 등 개인의 취향과 소통 목적 등에 따라 사용하는 플랫폼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번 레터는 최근 소셜 플랫폼 시장의 달라진 기류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기존 서비스와는 다른 형태로 SNS 업계에 깜짝 등장한 신예부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규 기능까지! 단순히 빠르게 사용자를 늘려나가는 '숫자'로만 바라보지 않고, 해당 플랫폼들이 어떤 한 끗 차이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합니다.

자고로 사람이 모이는 곳엔 늘 기회가 있다는 말이 있죠. 소셜 플랫폼의 달라진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시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세줄 요약

  1. 메타의 '인코그니토 챗'과 X의 '엑스챗'처럼 사생활 보호를 극대화한 비공개 채팅 기능이 소셜 플랫폼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타인과의 비교나 화려한 피드에 피로감을 느낀 이용자들은 '셋로그'처럼 진솔한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이른바 미니멀한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3. 전 세계 소셜 시장은 검색과 뉴스 채널의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결제 기능을 더한 슈퍼앱으로 진화하거나 링크드인처럼 구인구직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제공하는 등 플랫폼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가 왓츠앱에 AI와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비밀 채팅 기능을 내놓았습니다.<출처=왓츠앱 공식 블로그>

소셜 플랫폼에 들어온 AI
'아무도 모르게'...이 기능이 뜬다

최근 인공지능(AI)의 기술적 발전 속도만큼이나 이를 활용한 서비스(솔루션)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소셜 플랫폼 시장도 예외는 아니죠. 대표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왓츠앱이 있습니다.
현재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33억명에 달하는 왓츠앱은 모회사인 메타의 AI 솔루션 '메타 AI'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국내에선 사용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간략히 꼽아보자면, 왓츠앱에선 메타 AI를 통해 질문을 하고 추천을 받거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또 AI가 만든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읽지 않은 메시지가 쌓였을 때 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AI가 대화 내용을 요약해 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왓츠앱은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지난 2011년 인수했습니다.)

왓츠앱의 '인코그니토 챗'을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영상입니다.
내부가 보이지 않는 비밀 공간에 들어가 AI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출처=왓츠앱 공식 유튜브 채널>

"AI와의 대화, 비밀 보장합니다"

눈에 띄는 점은 메타가 최근 왓츠앱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시작했다는 겁니다.
바로 AI와 대화할 수 있는 완전 비공개 채팅 기능을 선보인 건데요. 이름은 '인코그니토 챗'(Incognito Chat) 말 그대로 자기 신분을 숨기고, 익명으로 하는 채팅입니다.
아직까지 이 기능이 모든 언어권의 사용자에게 활성화된 게 아닌 터라 실제 사용해 보지는 못했는데요. 메타에 따르면 인코그니토 챗은 이용자와 AI 간의 대화 내용을 '완전히' 비공개 상태로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왓츠앱에서 인코그니토 챗을 실행하면 사용자 본인만 확인할 수 있는 임시 대화 공간이 만들어지고, 이곳에서 이뤄지는 AI와의 비밀스런 대화 내용은 메타 내부에서도 접근할 수 없는 등 100% 비공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밀을 보장한다고 하는 소셜 플랫폼의 몇몇 기능을 보면, 운영사는 해당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반면 메타는 자사의 이 기능의 경우 외부 노출이 절대 없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임시 대화창을 종료하면 기록이 저장되지 않고 완전히 삭제된다는 게 메타 설명입니다.
회사는 "프라이빗 프로세싱 기술 위에 구축된 인코그니토 챗은 다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메타 AI와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한다"며 "아무도 당신의 대화를 읽을 수 없고, 우리조차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보고서를 참고해 주세요.)

시크릿 채팅, 새로운 경쟁력으로

메타는 또 이러한 비공개 채팅 방식을 소셜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AI와의 비밀 대화 기능 외에도 왓츠앱에는 프라이빗 프로세싱으로 보호되는 '사이드 챗'도 향후 수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인데요. 이는 그룹 채팅에서 사람끼리 대화를 이어가는 도중, AI가 맥락을 이해한 다음 사용자에게 개인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기능이라고 해요. 여기서도 메타는 AI가 채팅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정보를 주고 받았는지 철저히 비밀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저는 이러한 메타의 움직임을 보고 정확히 시장이 원하는 바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많을 겁니다.
어디가 아픈데 왜 그런지 AI에게 묻거나 고민이 있을 때 고민 상담을 사람이 아닌 AI에게 하는 경우, 또 투자 조언을 얻고 커리어를 설계하는 등 일상의 곳곳에서 AI에게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죠. 그만큼 민감한 개인정보를 AI에 노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 메타는 이 지점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는 텔레그램이 성공했던 맥락과도 이어지죠. 긴밀하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이 대화 내용이 외부로 새어나갈까 봐 조심스러운 경우. 텔레그램이 지향했던 익명성 보장이 시장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던 것처럼요.

실제로 메타는 이러한 비공개 채팅 기능이 AI 사용의 핵심 방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기능은 텍스트 기반만 지원하지만 이미지 첨부 등 역할이 확대되면,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보다 더 쓰고 싶은 강력한 기능이 될 수 있겠죠. 그만큼 AI 채팅 기능을 도입하고 있는 다른 소셜 플랫폼들도 비슷한 행보를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라이버시가 중요해진 시대, 결국 보안성이 소셜 플랫폼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요?

소셜 (Social)이라는 거대한 광장에서 빠져나와 다정한 밀실에서 나누는 '진짜 소통'의 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셋로그'가 주목받고 있죠. <영상=유튜브>

너와 나, 우리의 관계
네트워킹 본질에 집중한다

한편으로는 소셜 플랫폼이 가진 본연의 기능, '관계'에 집중하는 기류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소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위 플랫폼들의 공통점이 모두 '슈퍼앱'으로 많은 기능들을 집약하고 있다면, 최근 등장하고 있는 신규 서비스들은 반대로 '진정한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맺음에서 벗어나 진심 소통하고 싶은 이들과 여과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통로로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수백, 수천 명의 팔로워 속에서 정작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이 변화가 그리 낯설지 않을 텐데요. 이제 대중은 불특정 다수의 평가와 '좋아요 수'에 연연하기보다, 나의 진짜 모습을 이해해 줄 '단 한 사람'과의 깊이 있는 연결을 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인기를 끄는 신생 플랫폼들은 화려한 부가 기능 대신에 텍스트 한 줄과 진심 어린 리액션 하나에 집중하는 미니멀한 UI(유저인터페이스)를 선보이고 있죠. 소셜(Social)이라는 거대한 광장에서 빠져나와 다정한 밀실에서 나누는 '진짜 소통'의 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공유하는 찰나의 일상

그 대표 주자로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앱이죠. 셋로그(setlog)가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2초 남짓한 순간을 촬영해 서로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형식의 소셜 플랫폼이죠. 직접 대면으로 만나기 힘든 바쁜 일상 속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찰나의 순간들을 공유하는 형태인데, 실제 사용해 본 경험담을 보면 "가볍지만 묵직하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저도 대학 친구들과 최근 셋로그를 통해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사용법이 간편하고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아도 통하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하루의 일상 틈틈이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감정이 드는지 짧은 영상과 더해진 텍스트 대화가 생각보다 진솔하게 여겨진달까요?

마치 인스타그램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가장 멋진 순간을 박제하는 쇼윈도의 느낌이 강하다면, 셋로그는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우리들만의 아지트(?)에 가깝습니다.
상대적으로 셋로그에선 잘 차려입고 간 맛집에서의 내 모습 대신 대충 차려 먹는 자취방 점심밥이나 화려한 여행지 대신 야근 중인 모니터 화면을 여과 없이 공유할 때 묘한 해방감과 유대감이 찾아오죠. 관련 후기들을 봐도 소소한 일상 공유가 많습니다.

셋로그의 인기 비결, 바로 이 지점인데요. 기존 SNS가 타인과의 은근한 비교를 유발하며 포모(FOMO, 소외 불안 증후군)를 자극했다면, 셋로그 같은 공간은 아.직.까.지.는 서로의 평범한 일상을 확인하며 "너도 나처럼 치열하게, 혹은 소소하게 오늘 하루를 채워가고 있구나"라는 잔잔한 안도감을 선물합니다.
마치 화려한 필터와 조회수라는 숫자 시스템을 걷어내자, 마침내 진짜 관계가 숨 쉴 틈이 생긴 느낌? 바쁜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갈구했던 소셜의 본질이 주목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X(옛 트위터) 내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을 별도 앱으로 분리한 독립형 메시지 앱인 '엑스챗'이 최근 출시됐습니다.
<출처=앱스토어>

짜잔~일론 머스크 '엑스챗' 등장

비슷한 지점에서 지난달 말 글로벌 SNS 서비스 'X'(옛 트위터)로부터 분리된 모바일 메신저 앱 '엑스챗(XChat)'도 눈에 띕니다.
엑스챗은 X의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을 별도 앱으로 분리한 서비스입니다.
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X 계정만 있으면 실시간 소통할 수 있죠. 회사는 이 서비스에 대해 "사적이고 집중된 공간에서 누구와도 채팅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광고가 없다는 점과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대목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종단간 암호화(E2E) 기술을 적용해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관리자가 접근할 수 없는 등 완전한 사생활을 보장한다고 해요. 여기엔 화면 캡처 차단과 메시지 자동 삭제 기능도 담겨 있고요.

아직까지 시장에 출시된 지 기간이 길지 않았고, 현재 iOS만 지원한다는 점에서 사용이 제한적이다 보니 성공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엑스챗이 지향하는 지점들을 보면 최근 신생 소셜 플랫폼들과 맥을 같이 합니다.
셋로그처럼 '소통' 자체에 집중하기 위해 피드가 넘쳐나는 X에서 별도로 분리했다는 것, 또 메타의 인코그니토 챗처럼 사생활 보호를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죠. 여기에 슈퍼앱의 딜레마죠. 덕지덕지 붙어있는 광고들을 전부 걷어냈다는 요소도 현재 소셜 플랫폼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해온 대목을 해소한 지점입니다.
(다만 서비스 초기이기에 회사에서 세일즈하는 요소들이 연속성이 있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볼 대목입니다.)

그렇다고 엑스챗이 메신저로만 기능을 할 것이냐에 대해선 여전히 물음표가 있어요. 그동안 일론 머스크는 X를 슈퍼 앱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을 공공연히 드러내 왔는데요. 엑스챗에 이어 최근 결제  플랫폼인 '엑스 머니'(X Money) 출시 계획을 내놓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X 계정으로 호환되는 커뮤니티, 페이 등을 연결해 SNS부터 메신저, 쇼핑까지 모두 통합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것. 이는 중국 텐센트의 '위챗'과 비슷한 행보죠. 소셜 플랫폼 하나만 있으면 대화를 하다가도 숙소나 항공편을 예약하고 차량을 호출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실생활 복합 서비스가 모두 이뤄지는 곳, 결국 슈퍼앱이 지향하는 지점을 X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 플랫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SNS를 이용하는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고요. <사진=미드저니>

번외편/2026 소셜 지형도
사람이 모이는 곳에 새로운 기회가

DataReportal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 세계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약 57억 9000명으로, 지구인 3명 중 2명 이상이 월 1회 이용할 정도로 비사용자보다 2배 이상 많은 절대다수의 시대에 진입했어요. 또 평균 사용자는 한 달에 6.5개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주당 18시간 36분을 소셜미디어에 소비하고 있죠.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이 수면 시간을 제외하면 깨어있는 시간의 하루 이상을 소셜미디어에 쓰는 셈입니다.

플랫폼 별로는 GlobalWebIndex(GWI) 집계 기준 월간 사용률이 페이스북 56.3%, 유튜브 55.3%, 인스타그램 54.6%, 왓츠앱 54.4% 순입니다.
상위 5개 플랫폼 중 4개가 메타 서비스인 게 눈에 띄네요.

여기서 주목할만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앞서 미라클 레터를 통해 여러 번 짚은 바 있는 대로 소셜 플랫폼이 검색엔진의 역할을 일정 부분하고 있다는 사실! GWI 조사를 보니, 온라인 성인 중 지난달 검색엔진을 사용했다고 답한 비율이 80.3%로, 해당 문항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소셜미디어 광고는 전체 인터넷 사용자 기준으로 검색엔진과 TV에 이어 3위의 브랜드 인지 채널로 인식되고 있는데, 특히 16~34세의 젊은 층에선 단일 최고 브랜드 인지 채널로 꼽히고 있습니다.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그렇다면 전 세대에 걸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셜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바로 메타의 스레드(Threads)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합 유입 효과도 한몫했지만, 시의적절한 뉴스와 의미 있는 커뮤니티가 노출되면서 사용자를 크게 모을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특히 자극적인 영상물이 넘쳐나는 기존 소셜 플랫폼에서 피로도가 누적된 이용자들이 텍스트 중심의 SNS인 스레드로 시선을 옮겨갔다는 게 시장 평가입니다.

소셜 서비스가 뉴스 소비 플랫폼으로 전환된 것도 주목할만해요. GWI에 따르면 2021년 대비 현재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을 뉴스 소비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58% 증가했다고 합니다.
'스냅챗'(Snapchat)도 30% 상승했고요. 순수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여겨지던 영상 공유용 SNS 앱들이 이제는 시사 뉴스의 핵심 소스가 되고 있다는 것. 이미 X가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HR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의 역할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링크드인은 구인구직 서비스에 SNS 기능이 합쳐져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채용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엔 링크드인을 통해 영상을 시청한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4분의 1을 넘어서면서 정작 본연의 기능인 채용 담당자에게 메시지를 보낸 비율보다 높아졌다고 합니다.
링크드인에서의 커뮤니티 기능이 강해지면서 서로 HR 목적의 콘텐츠를 주고받는 것에 머물지 않고 엔터테인먼트나 각종 정보성 콘텐 가 공유되고 있는 겁니다.
플랫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기존 소셜 서비스의 기능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 흥미롭지 않나요?

※ 제목을 누르면 원문으로 연결됩니다.

챗GPT 사진 들고 성형외과 찾는 환자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상적 얼굴' 이미지를 들고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AI가 만들어낸 얼굴 상당수가 실제 인체 구조상 구현이 어렵거나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미국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는 챗GPT와 AI 이미지 생성기를 활용해 ‘수술 후 모습'을 미리 만든 뒤 이를 상담 자료로 가져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연예인 사진이나 젊은 시절 본인 사진을 참고로 가져왔다면 이제는 AI가 만든 가상의 얼굴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고장날 때까지"...피겨AI, 휴머노이드 77시간 연속 작업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겨AI가 인간 개입 없이 72시간 동안 창고 작업을 수행하는 실험에 나서며 로봇 상용화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회사는 로봇이 실제로 고장날 때까지 실험과 생중계를 계속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현재 피겨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은77시간째 연속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험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됐네?" 클릭했다간

최근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을 위장해 이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탈취하려는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17일 네이버 고객센터 공지사항에는 ‘피싱 메일 주의 당부-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결제 완료'라는 제목의 안내 글이 공지됐습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네이버가 포착한 피싱 메일은 ‘멤버십 결제 완료'라는 제목으로 실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결제 안내 메일과 매우 유사하게 제작됐습니다.
특히 해당 피싱 메일 본문에 포함된 "마이 멤버십으로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피싱 사이트로 이동해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합니다.

인사말

어느새 5월의 중순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달력을 넘기다 보면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새삼 실감하게 되는데요. 낮에는 햇살이 제법 따갑게 내리쬐어 반팔을 꺼내 입게 되는 날이 늘어나고,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계절이 바뀌는 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진 것 같기도 하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딸아이가 부쩍 크고 있는 것을 실감하는 날들입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자라나는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일적으로는 그 어느 분야보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IT 업계를 취재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인사이트를 어떻게 하면 독자 여러분께 더 쉽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어요.

사실 지면 기사, 온라인 기사, 인터뷰 일정 등등...하나하나 소화하고 나면 어느새 주말이 되어 있고, 미라클레터 마감을 위해 쉬어야 할 시간을 반납할 때도 적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그 과정 속에서 저 역시 조금씩 더 배우고, 조금씩 더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런 측면에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고요.)

미라클러님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속도로 바쁘고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죠? 쉽지 않은 날들이 이어질 때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도 작은 기쁨과 의미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레터가 그런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숨을 고르고,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얻어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더워지는 날씨만큼 여러분의 일상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채워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저는 다음 레터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화이팅 !

현장에서

고민서 드림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괴로워하지 말라. 

모든 일이 뭇 대로 잘 되어 가더라도 너무 기뻐하지 말라.
오늘은 실패하였더라도 내일은 성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
한때의 실패를 비관할 필요는 없다.
또 한때의 성공을 자랑할 필요도 없다.
일이 순조롭게 될 때일수록 마음을 여미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고통을 겪게 된다.

- 채근담

양날의 검

'네트워크 사회'는 정보의 흐름이 빠르고 개방적이라는
점에서 민주주의를 확장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그러나 동시에 정보의 유통 방식이 특정 권력에 의해 조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도 있다.
마누엘 카스텔은 이러한 현상을
지적하며, 기술이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감시와 통제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벤진 리드의《거인의 어깨에서 사회와 힘을 묻다》중에서 -


미래 사회를 그려냈던
조지 오웰의 '1984'가 떠오릅니다.젊은 시절 그 책을 읽을 때는 황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한 시대가 되었네요. AI 등 첨단 기술이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양날의 검이지요.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인류에게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예술 활동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여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예술과 문화에 더 많이 참여할수록 노화가 더디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Tom Werner/Getty Images)

  • 영국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노화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 연구는 활발한 문화생활을 하는 것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와 유사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이 연구가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진은 예 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염증 감소 및 뇌 건강 보호를 포함한 여러 건강 측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이를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학술지 '노화 혁신(Innovation in Aging )'에 발표된 이 연구는 예술 및 문화 활동 참여와 생물학적 노화 속도 저하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연구들은 창의성과 더 나은 인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문헌에 발표된 연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신뢰할 수 있는 출처 2025년 10월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춤을 추거나 시각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활동이 뇌를 더 오랫동안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관심사와 활동은 신체 전반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페이페이 부 박사(UCL 행동과학 및 건강학과 사회 생물행동 연구 그룹의 통계/역학 수석 연구원)는 Medical News Today 와의 인터뷰에서 연구팀이 예술적 관심이 우리 삶의 건강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탐구하는 데 큰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예술 및 문화 활동 참여는 점점 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라고 부 교수는 말했다.
"많은 연구에서 예술 및 문화 활동 참여가 인지 능력 향상, 우울 증상 완화
, 신체 건강 개선 과 같은 건강 결과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 이점이 생물학적으로 내재되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바로 그 점을 탐구하고자 했습니다."라고 그녀는
MNT에 말했습니다 .

예술 활동에 더 자주 참여하는 것은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UCL 연구진은 평균 연령 약 52세인 3,55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술 및 문화 참여에 대한 설문 조사 응답과 혈액 검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참가자의 절반 이상은 여성이었고 나머지는 남성이었습니다.

해당 데이터는 영국 가구 종단 연구 (UK Household Longitudinal Study)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간략히 말하자면, 연구자들은 예술과 문화에 대한 참여가 다음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후성유전적 노화신뢰할 수 있는 출처 — 생물학적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DNA의 변화.

그들은 연구에서 나이와 관련된 DNA 변화를 평가하는 도구인 후성유전학적 시계를 무려 7개나 사용했습니다.

특히, DunedinPoAm 과 DunedinPACE 라는 두 가지 최신 유전학적 시계는 개인의 노화 속도를 추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노화 속도가 빠를수록 노화 관련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

PhenoAge 라고 불리는 또 다른 후성유전학적 시계는 연구자들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세 가지 차세대 후성유전학적 시계를 사용하여 실시한 테스트 결과는 예술 및 문화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문화적·예술적 관심의 폭이 넓을수록 노화 속도가 느리고 추정 생물학적 나이가 더 젊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DunedinPACE 데이터에 따르면, 예술 활동에 연간 최소 3회 참여하는 것은 노화 속도를 2%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월 1회 참여하는 것은 연간 3회 미만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비해 노화 속도를 3%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 활동에 매주 참여하는 사람들은 1년에 3회 미만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에 비해 노화 속도가 4%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 활동 참여는 규칙적인 운동만큼 유익하다.

특히, 이러한 긍정적인 연관성은 운동이 노화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진은 또한 매주 운동하는 사람들이 노화 속도가 더 느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연관성은 생물학적 나이와 관련해서도 지속되었습니다.
PhenoAge 검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창의적이거나 문화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1년 더 젊었습니다.

연구진은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것과 생물학적 나이 사이에도 유사한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40세 이상 참가자에게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으며, 연구자들이 체질량지수(BMI), 흡연 여부, 교육 수준, 소득 수준 등 교란 변수를 고려한 후에도 지속되었습니다.

기존의 후성유전학적 시계는 빈번한 문화 활동 참여와 노화 속도 저하 사이, 또는 운동과 노화 속도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연구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기존 후성유전학적 시계가 노화 관련 변화를 예측하는 데 있어 민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런던 재생 연구소의 장수 책임자이자 유전 공학자인 셰브넴 윈루이슐러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논평 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특히 예술 및 문화 활동 참여가 생물학적 노화 속도 저하와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건강에 있어 정서적 웰빙, 창의성,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생활 경험이 노화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증거를 더욱 뒷받침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브라이튼앤호브 메이필드 클리닉의 일반의인 오펠 베이커 (Opel Baker, MBChB, DipOccMed, MRCGP) 박사도 해당 논문이 "정말 흥미롭다"고 평가했습니다.

베이커는 "이러한 연구는 건강이 의학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고, 소통하고, 주변 세상과 교류하는지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정의학과 의사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미치는 심오한 영향"을 목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떤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지가 중요한가요?

부 교수에 따르면, 개인이 어떤 예술적, 창의적 또는 문화적 활동을 선택하든 상관없으며, 중요한 것은 그러한 활동에 충분히 참여하는 것이고, 다양할수록 더 좋다는 것이다.

"예술은 광범위한 활동을 포괄하며, 각 활동은 미적 감각, 감각적 또는 신체적 자극, 사회적 상호작용, 감정적 자극과 같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유한 '활성 요소'를 제공합니다."라고 연구원은 우리에게 말했다.

"저희 연구에 따르면 빈도와 다양성 모두 중요합니다.
'가장 유용한' 방법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개인의 관심사, 이용 가능한 자원, 그리고 꾸준히 즐겨하는 활동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 페이페이 부 박사

베이커는 또한 "그림, 음악, 춤, 연극이든 단순히 문화생활에 더 자주 참여하는 것이든, 이러한 활동들은 감정 해소, 인지 자극, 스트레스 감소, 그리고 종종 소중한 사회적 관계를 제공하며, 이 모든 것은 건강한 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윈뤼슐러는 "여러 가지 이점을 동시에 제공하는 활동이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춤을 예로 들면서 "춤은 움직임, 협응력, 음악, 사회적 상호작용을 모두 포함하여 신체적, 인지적 건강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녀가 예로 든 또 다른 것은 "그룹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호흡 조절, 감정 표현, 사회적 유대감을 통해 특별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Ünlüişler는 강조했다.
"이 연구는 규칙적이고 의미 있는 참여가 특정 활동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창의적인 활동이 노화 과정을 늦추는 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부 박사는 이번 연구가 "관찰 연구이기 때문에 인과 관계가 아닌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지만,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인과 관계에 대한 증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그녀는 경고했다.

하지만 연구 저자는 예술 및 문화 활동 참여와 노화 속도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잠재적인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몇 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예술 활동 참여는 스트레스 , 염증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후성유전적 노화와 연관 되어 있다는 것이 유력한 설명일 수 있다 "고 한다.

Ünlüişler는 규칙적인 문화 활동 참여와 노화 속도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매개하는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가 스트레스 감소라고 가설을 세웠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 증가, 염증 및 신경계 기능 장애를 통해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반면, 음악, 그림 또는 춤과 같은 활동은 이완과 감정 조절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예술 활동 참여는 인지 자극과 신경가소성을 통해 뇌 건강을 증진시킬 수도 있습니다."라고 윈루이슐러는 덧붙였다.
신경가소성이란 뇌의 뉴런 사이에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게다가 사회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은 기분 개선, 염증 감소, 그리고 더 강한 삶의 목적 의식과 관련이 있으며, 이 모든 요소는 더 건강한 노화와 연관되어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지적했습니다.

베이커는 부와 윈뤼슐러의 의견에 동의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와 고립은 장기적인 건강 악화, 염증 및 노화 가속화의 가장 큰 원인 두 가지입니다.
예술 활동은 ​​긴장을 완화하고 기분을 개선하며 뇌 기능을 지원하고 삶의 목적과 성취감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특히 고무적인 점은 창의성을 사치가 아닌 장수와 전반적인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재정의했다는 것입니다."

문화 활동 참여는 건강에 어떤 다른 이점을 줄 수 있을까요?

UCL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검증하고, 문화 활동 참여가 가져올 수 있는 다른 건강상의 이점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다양한 국가와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교차 검증할 계획입니다.
또한 후성유전학적 시계를 넘어 예술 및 문화 참여와 관련된 다른 생물학적 결과도 탐구하고자 합니다."

– Feifei Bu, PhD

베이커와 윈뤼슬러는 모두 이번 연구 결과를 검증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베이커는 "후성유전학적 노화 시계는 아직 연구 초기 단계이며, 유망한 분야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보다는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예술 활동 참여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춘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며, 단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Ünlüişler는 "예술 활동 참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물학적 노화를 적극적으로 늦출 수 있는지,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 염증 조절 또는 신경 회복력과 같은 어떤 메커니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장기적인 개입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건강한 노화는 궁극적으로 장수뿐 아니라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뇌 건강,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웰빙에 대한 추가 연구는 특히 중요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메시지는 현재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우리 모두가 창의적인 관심사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장려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베이커는 "건강한 노화에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웰빙, 인지적 회복력, 삶의 질까지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활동은 이러한 모든 영역을 의미 있고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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