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명절 소비는
‘실속 + 우선순위’입니다.
선물세트는 평균 16만원대지만 가장 많은 예산 구간은 5~10만원입니다. 반면 부모님 용돈·선물은 지출에서 가장 먼저 지키는 항목으로 남았습니다. 손주 용돈은 조부모만 따로 집계한 공식 평균이 없어, 학생층의 실제 수령액을 참고선으로 읽어야 합니다.
부모님께 드린 선물,
무엇이 선택됐나
aT 조사에서는 과일과 소고기가 전통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2026년 직장인 조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 1순위로 나타나, ‘먹거리의 실용성’과 ‘건강 돌봄’이 함께 커지는 흐름이 보입니다.
국산 사과·배·샤인머스캣·복숭아·포도 선호가 두드러졌습니다.
조사 문항이 달라 두 자료의 수치는 직접 순위 비교보다 ‘선호의 결’을 읽는 용도입니다.
같은 세트라도
사는 곳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대형마트·백화점·제조사 자사몰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백화점이 가장 높은 경우가 많았고, 자사몰과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비교한 32종 중 25종에서 확인됐습니다. ‘선물세트니까 무조건 싸다’는 믿음보다 구성품·용량·할인 조건을 다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동일 상품명이어도 구성품·용량이 바뀌었는지
대형마트·자사몰·백화점의 행사 가격을 나란히
받는 분의 건강·취향에 맞는지, 가격은 그 다음
조부모가 손주에게
얼마를 주었을까
‘조부모만 따로’ 집계한 전국 공식 평균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카카오페이의 2025년 추석 송금 데이터에서 학생층이 실제로 받은 평균을 연령별 참고선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명절에 받은 평균 송금액입니다. 조부모만의 금액이 아니라, 모든 송금인을 포함한 학생층 수령 데이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형평성. 같은 세대의 손주에게 3·5·7만원처럼 고정액을 정하고, 학년이 다를 때만 1~2만원 차이를 두면 비교와 서운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명절 지출의 중심은
‘가격’보다 ‘우선순위’
2026년 직장인 조사에서 90.9%가 부모님 용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늘리겠다고 답했습니다. 현금 80.4%, 계좌 송금 15.2%로 방식도 간명합니다.
선물은 5~10만원 실속형을 기본으로 두고, 부모님 용돈과 손주 용돈은 가족의 고정 규칙으로 설계하는 편이 예산과 감정 모두에 안정적입니다.
- 부모님 선물: 건강·취향을 우선해 5~10만원 또는 10~20만원대에서 선택.
- 부모님 용돈: 1인 20만원 안팎을 참고하되, 가구 형편과 형제자매 분담을 먼저 합의.
- 손주 용돈: 중학생 7만원, 고등학생 9만원, 대학생 9만원 안팎을 참고하되, 조부모 전용 평균으로 오해하지 않기.
숫자는 출처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KAMIS), 「올해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 — 2025-08 조사, 3,000여 명.
- 한국소비자원,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판매가격 조사」 — 유통채널·세트/낱개 가격 비교.
- 동아일보, 「추석 용돈 얼마가 적당?」 — 카카오페이 2021~2025 송금봉투 데이터.
- 동아일보, 「2026년 추석 연휴 소비 계획」 — 스페이스애드 직장인 1,017명 조사.
작성 기준: 2026년 9월 27일. 조사 문항·표본·연도가 다른 수치는 한데 섞어 단일 평균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손주 용돈’은 공식적인 조부모 전용 통계가 부족하므로 학생층 수령액을 대리 지표로 표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