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피하세요 반드시 멀어져야 할 사람

RELATIONSHIP & LIFE

부디 피하세요...
반드시 멀어져야 할 사람

나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관계의 기준에 대하여

2026. 10. 03·마음의 거리두기

35년간의 방송생활 끝에 깨달은, 반드시 멀어져야 할 사람은 계속해서 ‘선을 넘는 사람’입니다.

반복해서 선을 넘는 사람

한두 번은 넘길 수 있지만, 무례하게 말하거나 상대가 불편해하는 선을 반복해서 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이해시키거나 변화시키려고 애쓰기보다 가능한 한 거리를 두고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상대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그 관계에서 계속 상처받는 나 자신을 먼저 보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례함을 참고 견디면서까지 반드시 곁에 둬야 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피할 수 없는 관계라면 ‘업무적으로만’

모든 사람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직장 상사처럼 계속 마주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관계를 끊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감정적인 교류를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업무와 대화만 주고받으며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까워지려고 애쓰기보다 필요한 관계의 범위까지만 유지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바뀌겠지”라는 기대에 매달리지 않기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 계속 기회를 주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잘 설명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나에게 반복해서 상처를 주는 관계는 쉽게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데 계속 관심과 에너지를 쓰기보다, 그 에너지를 끊어내고 나를 보호하는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나를 지켜주는 관계에는 ‘내 편’이라는 느낌이 있다

반대로, 오래 곁에 둘 만한 관계에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옳고 그름부터 따지기보다 우선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내 입장에서 공감해주는 사람입니다.

상대가 실수했거나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먼저 마음을 살펴주고 ‘내 편’이라는 느낌을 주는 태도가 관계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나를 보호하는 거리도 사랑의 한 방식입니다.

모든 관계를 끝까지 붙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 관계에서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자기 보호입니다.

inG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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