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점심으로
가을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떠나가는 만추를
마지막으로 만끽!
후식으로
가을 이행시도 준비했어요.
가: 가을인 줄 알았는데...
을: 을씨년 스러운 것이 겨울이구만! ㅎ
[이럴 땐 이런 유머]
지난 주 단골이발소에 들렀어요.
의자에 앉자마자
이발사에게 한마디 건넸어요.
"요즘 흰머리가
많이 생겨서 고민이예요."
이발사가 피식 웃습니다.
"대신 머리숱은 풍년이잖아요!"
"아하! 맞아!
제 머리숱은 축복이죠! 하하"
그때 뒷쪽 소파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 손님이 저에게 말을 건넵니다.
"저기... 선생님!
선생님의 그 머리숱은
제게는 꿈입니다.하하
간절히 원했던 꿈! 하하"
거울로 뒤를 바라보니..
앞머리와 윗머리는 거의 없고
주변머리만 있는 분이었습니다.
하하하! 함께 웃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 분의 말이 머릿속을 타고 돕니다.
"내 머리숱은 흰머리가 있어도
그 분의 꿈이었구나!
그 분이 그토록 꿈꾸던
머리결을 가지고 살고 있었구나!"
그러면서 내 몸을 훑어봅니다.
내 두 팔은
외팔이의 꿈일 것이고!
발이 없는 사람에게
내 두 다리는 간절한 꿈이겠지!
눈, 코, 입, 귀, 치아... 등
보고, 맛보고, 듣는 모든 것이
다 누군가의 꿈이겠지!아하!
이것뿐일까요?
내가 누리고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누군가의 꿈일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니...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행복이란...
지금의 내 몸, 내 소유,
내 인생이 모두
누군가의 꿈이 아닌
이미 내 꿈이 이뤄진 모습임을
알아채는 것임을!
이렇게 멋진 꿈같은 인생인데...
비교하면서 우울해하고,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한숨쉬었다니!.....
인생에 대한 결례였음을! ㅎ
이 귀한 깨달음을
놓치고 싶지 않아
전필종님과 나눕니다.
우리...한번뿐인 인생.
진짜 한번뿐인 것처럼
꿈처럼...행복하게 살아요.
전필종님!
오늘도 웃으면서 꿈같은 인생되시길!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