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독자기고 산능선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








미국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고향이 북미산 귀화식물이다.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한다.
아메리카 쪽에서 들어오는 외래종들이 대부분 덩치도 크고 꽃도 큰 편이지만 이 녀석은 꽃이 작은
편이며, 언뜻 보면 개망초를 더 닮았다.
또한, 쑥부쟁이 종류는 대부분 연보랏빛 꽃이 피는데, 미국쑥부쟁이는 흰 꽃이 핀다.
8월부터 10월까지 개화하며, 우리나라 중부, 남부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식용이 가능하며 종류로는 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개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갯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 섬쑥부쟁이 등이 있다.
꽃말은 그리움, 기다림 이다.
[사진촬영: 산능선, 촬영장소: 세종시 원수산]
기고 필명: 산능선
현재 세종시에 거주중이며 취미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풍경사진을 주로 찍다가 렌즈 안으로 보이는
야생화의 매력에 이끌려 계절에 피는 들꽃을 찾아 전국 야산을 다니며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