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지혜는 어디로 사라졌나?


수 세기에 걸쳐

미국에서 살아오며 우리는
눈앞에 창창한 내일이 기다릴 것이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과 손주들은
세계적 기후 재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얼마나
임시방편적이었는지 알아차리고 벌써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어째서 대비하지 않았나?
왜 아직 기회가 있을 때 그토록
흥청망청 한 것인가? 당신들의
지혜는 어디로 사라졌나?


- 배리 로페즈의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중에서 -


* 지혜가 없으면
눈앞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앞으로 닥쳐올 쓰나미는 더구나 보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지혜로는 부족합니다.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 사람, 만 사람의 집단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끊어버려라. 정작 상대를 생각하고 이 관계에 노력하는 사람이 혼자라면 그 사람에게 내 소중한 감정을 쏟을 필요는 없다.

비 오는 날 우산이 하나 있을 때 혼자 쓰고 갈 사람인데 같이 씌워달라고 애원할 필요가 있을까.
차라리 혼자 비를 쫄딱 맞고 집에 들어가 감정 낭비를 하지 않았다는 나에게 스스로 대견스럽다고 칭찬해라.
나에게 그만큼인 사람에게는 더도 덜도 말고 딱 그 정도까지만.

–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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