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싫어하는 분은 아마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맛있는 사과를 직접 키워보고 싶은데 사과나무를 키우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럽습니다.
재배할 땅도 땅이지만, 큰 나무를 관리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사과나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애기사과나무, 미니사과나무가 그 주인공인데요. 화분에 키울 수 있어서 집에서 키우기 적합한 품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과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교목입니다.
사과나무는 묘목을 심고서 3년이 되는 시점부터 수확하기 시작하는데 5년은 지나야 제대로 된 수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니사과나무는 오랜 시간이 안 걸려도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중 루비에스 사과는 열매가 작아서 미니사과나무라고 부르지만, 일반 사과나무 열매만큼 맛있습니다.
제가 애기사과나무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에 하나죠. 사과나무 묘목도 애기사과나무에 접목해서 만든다고 하니 애기사과나무 키우기에 눈길이 가는 건 식집사로서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사과나무 키우기는 마음먹는다고 다 키울 수는 없죠. 제반 여건이 허락해야 키울 수 있답니다.
하지만, 미니사과나무는 식집사가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품종입니다.
집안 화단에서 키워도 되고 화분에서도 키울 수 있으니까요. 열매를 수확할 목적으로 키우기도 하지만 꽃이 이뻐서 화초로도 손색이 없고요. 이쁜 꽃을 보고 열매도 수확할 수 있는 애기사과나무 키우기를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키우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애기사과나무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햇빛
햇빛을 많이 받아야 좋습니다.
과실수들은 꽃이 피고 열매가 커지는 데 있어서 햇빛만큼 중요한 게 없죠. 양지나 반양지에서 키워야 하고 일조량이 최소 5~6시간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한 여름 직사광선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강한 햇빛에 잎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실내로 들여 간접광을 받게 하거나 차광을 해줍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안 피거나 열매가 작게 달리게 되니 가능한 한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주세요.
물주기
건조에 어느 정도 강하다 보니 습한 것보다는 약간 건조하게 키우는 게 낫습니다.
물주기 방법은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줍니다.
물을 줄 때는 잎이나 꽃에 묻지 않고 주는 게 좋고, 햇빛이 강할 때를 피해서 아침, 저녁으로 주는 게 좋습니다.
꽃과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물주는 횟수를 늘려주세요. 물주기와 함께
통풍이 중요한데요. 통풍이 불량하면 병충해에 취약하게 되고 열매가 튼실하게 달리지 않습니다.
통풍에도 신경 써 주세요.
개화시기
미니사과나무는 봄꽃 나무입니다.
사과나무 개화시기는 4월 ~ 6월입니다.
봄에 피는 꽃나무 중에 하나죠. 작고 이쁜 하얀 꽃이 줄기 끝에 달립니다.
꽃이 수정되면 꽃이 진 자리에 녹색 열매가 달리고, 점점 커지면서 붉게 익어가죠. 자가수정이 가능하지만, 수정을 위해서는 벌, 바람, 나비 등 수정 매개체가 있어야 합니다.
실내에서 애기사과나무 키우기를
한다면 수정 매개체가 없기 때문에 인공으로 수정을 해줘야 열매를 맺습니다.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면 붓으로 문질러주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자가수정이 되지만, 다른 품종의 사과나무와 수정을 시키면 더 크고 맛있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적과
사과나무 키우기에서 과일을 튼실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사과 적과를 해야 합니다.
적과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실 텐데, 솎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씨앗을 뿌리고 싹이 올라오면 솎음 작업하는 것처럼,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면 적당한 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열매를 솎아주는 사과 적과를 합니다.
그래야 영양분을 흡수해서 튼실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요. 하지만,
미니사과나무는 적과를 할 필요가 없어요. 열매가 원래 작기도 하고, 열매보다는 꽃을 보는 원예용으로 키우기도 하기에 굳이 사과적과를 할 필요가 없는 거죠.
분갈이
성장이 빠른 편이라서 화분에서 키울 때는 주기적으로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뿌리가 화분에 가득 차게 되면 배수도 나빠지고 영양분 흡수도 안 좋아지기 때문에 성장이 불량해집니다.
분갈이 시기는 새순이 올라오는 봄에 해주는 게 좋습니다.
분갈이할 때는 기존 화분보다 한 치수 큰 화분을 선택하고, 흙은 배수성을 고려해서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을 3:7 정도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가지치기
사과나무 가지치기는 과일의 다수확, 품질 저하 방지, 병충해 예방을 위해서 해줍니다.
어찌 보면 사과나무에서 가지치기는 필수로 해야 하는 작업이죠. 미니사과나무도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는 통풍을 좋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수형을 잡기 위해서 합니다.
오래된 줄기나 병이 든 줄기는 통풍을 위해서 제거해 주는 게 좋아요.
웃거름
열매가 작더라도 유실수이다 보니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특히, 꽃과 열매가 달렸을 때는 영양분을 더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웃거름을 시비해야 합니다.
화단에서 키울 때는 거름을 주변에 뿌려주면 되고, 화분에서 키울 때는 액상으로 영양분을 공급해 주면 좋습니다.
병충해
병충해가 심한 작물은 아니지만, 통풍이 불량하면 어김없이 병충해가 찾아옵니다.
병충해로는 응애, 진딧물, 깍지벌레, 탄저병, 갈색무늬병, 흰가루병등이 있습니다.
병충해가 발생하면 천연 살충제나 살균제를 살포해서 초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병충해는 방제보다 예방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도록 가지치기, 환기 등에 신경 써 주세요.
봄꽃 나무이고 봄에 피는 꽃나무인 애기사과나무 키우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꽃이 이쁘고 열매도 수확할 수 있어서 키우는 재미가 많은 식물입니다.
햇빛만 제대로 받을 수 있으면 키우기에도 힘들지 않고요. 올해 가을 맛난 수확을 위해서 사과나무 키우기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겨울까지 열매를 볼 수 있는 '애기사과나무' 잘 관리하는 방법
애기사과나무가 건조한 상태일 때, 열매에 주름이 생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름이 확인된다면 건조할 가능성이 높으며, 흙 상태 확인 후 물주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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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죽어가는 내 식물,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고 싶다면?
농원에서 기른 건강하고 예쁜 식물을 안전한 차량 배송으로 만나고 싶다면?
나만의 귀여운 과수원 '애기사과나무'
4~6월 분홍 꽃봉오리 터뜨리며 개화
추위 강하고 통풍 없는 곳에선 병해충
열매 주름 생겼을땐 즉각 수분 공급을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 나만의 앙증맞은 과실수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보자. 가을이 지나도 사시사철 열매를 볼 수 있는 과실수 '애기사과나무'를 이주의 식물로 소개한다.
#반려식물도감 '애기사과나무'편
애기사과나무는 아시아, 북아메리카 자생지의 장미과 낙엽 관목이다.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키우는 사과나무와 달리 주로 꽃을 보기 위해 키우기 때문에 '꽃사과 나무'라고도 불린다.
사과나무와 애기사과나무는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잎과 수형의 차이로는 구분하기 힘들고, 열매의 크기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열매의 지름이 4㎝보다 작으면 애기사과나무라고 부른다.
애기사과나무의
열매는 단맛보다는 시큼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열매의 신맛을 난폭하고 사나운 게에 비유해 crab apple(게 사과)로도 칭한다.
수확한 열매는 그대로 먹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대신 애기사과나무에는 액체를 젤 형태로 만드는 펙틱 성분이 풍부하므로 가열해 잼을 만든다면 열매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4~6월이면 분홍 꽃봉오리가 생기고 개화한다.
꽃이 지면 작은 초록색 열매를 맺는데, 시간이 지나면 점점 붉은색으로 변한다.
다른 과실수에 비해 스스로 열매를 떨어트리는 경우가 드물어, 가을이 지나도 열매를 볼
수 있다.
#리피의 '애기사과나무' 관리법
애기사과나무는 16~30℃에서 가장 잘 자란다.
건조에 견디는 힘과 내한성(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월동 준비에 세심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서리 피해만 주의한다면 전국에서 노지 월동도
가능하다.
다만, 열매로 인해 통풍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병해충이 쉽게 생긴다.
건조에 강한 식물로 잘 알려진 애기사과나무는 지나치게 건조하면 맺혀있는 열매에 주름이 생기는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흙 상태를 확인 후 물을 주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고 수분을 흡수하면 원래 상태로 빠르게 회복한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는 평소보다 수분 소모가 빨라지기 때문에 흙을 자주 확인해 주면 좋다.
애기사과나무는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며, 직사광선을 맞아도 괜찮다.
빛과 통풍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는 열매를 맺더라도 크기가 작게 맺힌다.
벌과 나비가 없는 실내에서는
꽃가루를 인공적으로 옮겨줘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붓으로 꽃과 꽃을 문질러 꽃가루를 묻혀준다.
한 그루에 핀 꽃끼리 자가 수정도 가능하지만, 다른 품종의 사과나무와 수정시키면 더욱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
통풍이 안 좋은 곳에서는 응애와 진딧물과 같은 해충 피해가 쉽게 발생한다.
잎 뒷면에 서식하는 해충인 만큼, 통풍이 좋은 곳에서 잎을 자주 닦아주며 예방·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미 해충이
TODRUTEKAS 피해를 본 경우라면 잎은 정리하고 살충제를 식물 전체에 뿌린 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애기사과나무' 열매의 효능
애기사과나무의 열매는 과당, 포도당, 주석산,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해소와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 한방에서는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약재로도 활용하고 있다.
1. 물주기
봄,가을 : 1~2일에 한번
여름 : 1일에 한 번
겨울 : 3~5일에 한번
위의 물주기 방법은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식물의 재배환경, 날씨,
흙의 종류와 뿌리의 발육상태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물주기가 변하게 됩니다.
초반 2주정도 화분위의 흙에
물이 마르는 간격을 확인해보시고
물을 주시면 좋습니다.
2. 햇빛관리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키우실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일광욕을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3.분갈이 및 거름
분갈이 하실 때 화분의 흙이
최대한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서 새 화분으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식물에게 거름을 주는 시기는
4월~9월입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애기사과나무! 가을이되면 열매가 붉게 익어요~
미니사과나무/애기사과나무 (Crab Apple Tree)
사계절 키우는 재미가 남다른 미니사과나무!
#미니사과나무 는 일반사과나무에 비해 매우 작지만,
많은 꽃들이 빼곡히 달리기 때문에 #꽃사과나무 또는
#애기사과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관상용 분재로봄에 풍성하게 꽃이 피고
여름에 열매가 맺히며가을에 그 열매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꽃은 2주 정도 볼 수 있으며 꽃이 필 무렵에는홍색 꽃봉오리지만,
피고 나면 온통 하얀색이 됩니다.
향기가 그윽하여 가까이 가면 사과향기를 가득 풍깁니다.
꽃이 지고 나면 싱그러운 나무 잎사귀가 풍성하게 자라면서
귀여운 사과 열매가 주렁주렁 맺힙니다.
* 애기사과나무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꿀벌이 도와주거나
실내라면 붓으로 꽃가루들을 서로서로 살살 비벼주세요 ~ ^^
깊은 가을 사과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면 다시 꽃이 피어나는
사과나무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껴보세요~
#미니사과나무 관리 TIP
미니사과나무는 물과 햇볕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밝은 창가나 베란다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은 1~2일에 한번 정도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주면 됩니다.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1~2번이 적당합니다.
도노디디오 애기사과나무는 목대도 굵고 튼튼하여
매달 한두번씩 영양제를 주면 더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 새순이 올라오고 꽃피기 전 (3월-4월)
* 꽃이 만개하는 기간 (4월-5월)
* 사과열매가 주렁주렁~(6월~7월)
* 사과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 (10월~)
* 빨갛게 익은 사과나무의 모습 (11월~)
애기 사과 나무 키우기
이사온지 한달 새로운 집에 적응하고 있는데 유난히 채광이 좋은 이집에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그래서 평소 미니사과에 관심은 많아서 동네화원을 여러차례 방문했으나 다 안판다고하여 포기할 즈음.. 지인이 자주가는 화원에서 미니 사과나무를 사서 선물해주었어요.
처음에는 갈변및 죽은 나뭇잎이 너무 많았지만 다 띠어내고 털어내내 그나마 보기 좋아졌어요.
사과 열매가 많이 열려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갈변등이 보여서 바로 영양제를 사서 주고 있어요.
사과를 받을당시에 이미 꽃은 없고 열매가 가득 달려있고 이제가을에는 애기사과 나무가 빨갛게 익겠지요 ㅎㅎ
- 물주기 요령
애기 사과나무는 보통 주5일~일주일에 1회~2회 물을 듬뿍주면 된다고해요.
그런게 귀찮다 싶으면 화분 흙을 만져보고 겉이 말라있으면 주는것이 좋은것같아요.
다른 식물도 그렇지만 주기가 있다고 해도 시기나 집환경이 다를수 있어서 항상 흙을 만져보고 말라있을때 주게 되요.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식물을 죽여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식물들이 오래 살더라구요.
그리고 물주면서 이쁘다고 고맙다고 항상 이야기하면서 주니까 식물들도 더 이뻐 지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햇빛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곳에 놔야 잘 자란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애기사과 나무가 과실나무라서 그런지 진딧물이나 응애 벌레가 생기기 쉽다고 해요.
이런 응애라는 벌레가 생기면 이것들이 잎의 진액을 다 빨아먹어서 잎이 누렇게 변하여 쏟아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기르다보니 밖에서 실외에서 키우는것보단 충해가 잘생기는듯해요.
비오킬 (진딧물살충제), 다니톨이라는 응애살충제등을 사용해서 나무잎이랑 흙에 뿌려주면 된다고 해요.
어떤분은 500m 물에 퐁퐁 1-2방울 넣고 나무잎에 흥건하게 주고 안죽으면 마른상태가 되었을때 2-3번 더 주면 벌레들이 완전하게 죽는다고합니다.
애기 사과나무 키우기
미니사과나무 씨발아, 기둥사과 가지치기
미니사과나무는 그 크기와 독특한 매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가정이나 작은 정원에서 키우는 인기 있는 사과나무입니다.
애기 사과나무는 일반 사과나무와 달리 작은 크기로 제한된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외관상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기둥사과의 매력은 크게 크기, 관리의
용이성, 다목적 활용성, 심미적 가치 등을 가지고 있어요.
애기사과나무라는 이름은 애기와 사과나무의 합성어로, 작은 열매를 맺는 특성에서 유래했습니다.
애기라는 단어는 한국어에서 작고 귀여운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이 나무의 열매는 일반 사과보다 훨씬 작아서 한 잎 크기로 귀여운 외관을 가집니다.
영어로는 크랩애플(Crabapple)이라 불리며 작은 열매 또는
떫은맛이 나는 열매를 말합니다.
미니사과나무는 작은 열매를 표현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용어입니다.
애기사과나무는 장미과 사과속에 속하는 식물로, 학명은 Malus spp.입니다.
사과나무(Malus domestica)와 가까운 연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관상용이나 조경용으로 재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니사과나무 중 대표적인 품종이 루비에스사과입니다.
루비에스사과는 작고 아름다운 외형, 균형 잡힌 맛,
재배 용이성 등으로 가장 사랑받는 품종입니다.
루비에스 사과는 크기가 작아서 화분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합니다.
높이가 2~3m로 자라는 작은 나무로 베란다, 거실 창가, 작은 정원과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도 잘 자라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화분에서 재배하기에 쉽고 관리가 간단한 품종으로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화분 재배는 나무의 크기를 조절하기 쉬워 가지치기나 관리가 용이하며 이동이 가능해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 성장 환경을 최적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애기 사과나무 키우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해요.
사과나무 키우기
1. 햇빛
열매 나무로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루비에스 미니사과나무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햇빛은 광합성을 통해 나무가 에너지를 생산하고 열매를 맺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루비에서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사과나무 키우기를 하는 경우에는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남향의 베란다가 가장 이상적이고, 빛이 부족할 경우에는 식물 재배용 LED 조명을 이용해야 합니다.
빛이 부족하면 나무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열매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맛이 덜 달콤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병충해 피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기둥사과의 줄기가 가늘고 길게 자라서 제 모습을 갖추기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강한 햇빛에서는 나무 잎이 탈 수 있으므로 너무 뜨거운 시간대에는 반그늘로
이동시키거나 차광막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햇빛은 루비에스 사과 열매의 당도와 색깔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과일의 껍질은 선명한 붉은색을 띠며, 속은 더 달콤하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2. 물주기
적당한 수분을 필요로 하며, 과습이나 과건은 나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사과나무 키우기에서 물주기는 나무의 건강한 성장과 열매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물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뿌리 손상, 성장 저하, 열매 품질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기사과나무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를 합니다.
화분에서 루비에스 사과 키우기를 하는 경우라면
화분 배수구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줍니다.
대신 화분 받침대에 물이 고이면 방치하지 말고 버려주세요. 방치할 경우 과습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습하게 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떨어지며, 뿌리가 썩어서 식물 전체적으로 생육이 좋지 않거나 심하면 고사하게 됩니다.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잎이 시들고 말라서 낙엽지며 꽃이 피지 않거나 적게 핍니다.
또한, 열매가 달릴 때 건조하면 열매가 떨어지거나 제대로 비대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기둥사과는 건강하게 자라고 풍성한 꽃과 열매를 생산할 수 있답니다.
3. 온도
온대성 식물로 어느 정도의 추위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온도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온도는 생육 단계마다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개화와 결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니사과나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나무가 필요로 하는 온도 조건과 관리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육 적정 온도는 15℃ ~
25℃이고, 최저 온도는 -10℃입니다.
생육 초기와 꽃이 피는 시기에는 서늘한 온도를 선호하며 과실이 성숙하는 시기에는 다소 따뜻한 온도가 필요합니다.
생육 단계별 온도 관리가 필요해요. 사과씨발아 시기에는 5~10℃의 서늘한 온도가 필요하고, 꽃이 피는 시기에는 15~20℃ 정도가 적합하며 열매 성장기에는 20~25℃의 따뜻한 온도가 좋습니다.
이때 적절한 온도는 과일의 크기와 당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겨울철에는 나무가 휴면기에 들어가며 0~7℃의 저온이
필요해요. 이 기간의 추위는 다음 해의 생장을 자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화분에서 재배할 경우, 이동성과 온도 조절이 용이하므로 기온 변화에 따라 실내외 환경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번식
종자번식과 실생번식이 가능하지만, 주로 접목, 삽목, 분주 등의 실생번식이 이용됩니다.
종자 번식은 사과씨를 발아시켜서 번식시키는 방법으로, 한 번에 많은 개체를 키울 수 있지만 유전적 다양성이 커져 원래 품종과 다른 특성을 가진 나무로 자랄 확률이 높고 성장이 느리고 열매를 맺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자번식은 거의 활용되지 않으며, 실생 번식 위주로 번식을 합니다.
사과 씨발아를 위해서는 심기 전 냉장고에서 4~6주간 저온 처리를 통해 발아율을 높여줍니다.
접목은 사과나무 번식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건강한 나무의 줄기나 눈을 다른 나무의 뿌리(대목)에 연결하여 성장시키는 방식입니다.
접목은 유전적으로 동일한 나무를 복제할 수 있으며, 강한 뿌리 시스템과 더불어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가진 대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목하는 방법은
대목의 줄기를 잘라 접수와 밀착되도록 맞춥니다.
접합부를 접착테이프나 끈으로 단단히 고정한 후 습도를 유지합니다.
삽목은 건강한 가지를 잘라 배양토에 심어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입니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동일 품종의 나무를 복제할 수 있어요. 삽목하는 방법은 1년생 가지를 15cm ~ 20cm 길이로 자른 후 하단의 잎을 제거하고 촉촉한 배양토에 꽂아서 뿌리를 내립니다.
분주는 나무의 뿌리에서 새로 돋아난 싹(자구)을
떼어내어 독립된 개체로 키우는 방법입니다.
이미 자란 뿌리를 이용하므로 번식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죠.
5. 분갈이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분갈이는 루비에스 사과의 뿌리가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토양을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분갈이는 보통 2~3년에 한번 해주는 게 좋지만, 성장 속도, 뿌리 발달 여부, 화분 크기, 흙의 상태에 따라 분갈이 주기는 달라집니다.
화분 밖에서 뿌리가 목격되거나
성장이 둔화될 때 혹은 배수가 좋지 않을 때는 분갈이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분갈이하는 방법은 기존의 화분보다 한 치수 큰 화분을 준비하고, 흙은 배수성을 고려해서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을 3:7 정도로 섞어서 넣어줍니다.
분갈이 후에는 나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반그늘에서 1~2주간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흙은 건조하지 않도록 물관리를 하되,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6. 가지치기
건강한 나무 성장과 고품질의 열매 생산을 위해 가지치기는 중요한 관리 작업입니다.
가지치기와 적과는 사과나무의 성장과 발육을 최적화하고, 열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의 구조를 조절하고, 공기와 빛이 원활히 통과하도록 하여 병충해의 위험을 줄이며 나무가 과도하게 자라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방법은 약한 가지와 병든
가지, 과도하게 길게 자란 가지를 제거합니다.
사과적과는 나무에 너무 많은 열매가 달리지 않도록 조절하여 남은 과일이 더 크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작업입니다.
과일이 너무 많이 달리면 나무에 부담을 주고 과일의 크기가 작고 품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적과 작업은 열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나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과 적과 방법은 과일 간 10~15cm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크기가 작거나 변형된 과일 또는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과일을 우선 제거합니다.
가지치기와 적과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의 구조를 다듬고,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여 햇빛과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를 통해 과일이 더욱 잘 자라게 하고, 적과를 통해 과일의 수를 조절하여 각 과일이 충분한 영양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결과적으로,
가지치기와 적과를 적절히 시행하면 높은 품질의 사과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7. 병충해
생육 환경이 나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병충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병충해는 나무의 성장과 열매 품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요 병충해로는 사과흰가루병, 탄저병, 흑구멍병, 뿌리썩음병, 사과응애, 사과벌레, 파리 등이 있습니다.
병충해가 발생하면 즉시 천연 살균제나 친환경 살충제로 방제하고 다른 식물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놓습니다.
방제만큼 중요한 것이 예방인데요. 주기적인 환기와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 사이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햇빛이 골고루 비치도록 합니다.
그리고 과습하거나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물과 수분 관리를 합니다.
주기적인 점검과 적절한 시기에 가지치기, 적과 및 환경 조성과
같은 예방적 관리로 건강한 사과나무 키우기를 하세요.
8. 수확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애기사과나무는 일반 사과나무에 비해 열매가 작고 수확도 작게 이루어집니다.
수확 시기는 과일의 종류와 성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7월 ~ 10월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수확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은 루비에스사과의 껍질 색이 진해지고 빨갛게 변할 때입니다.
이때 사과를 살짝
눌러봐서 약간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진다면 수확 적기입니다.
너무 딱딱하면 아직 덜 익은 상태랍니다.
수확할 때는 과일과 가지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으로 따기보다는 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니사과나무는 작은 나무에서 자라는 과일이므로, 대량 생산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적절한 관리와 수확 시기를 맞추면 맛있는 사과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한 나무에서 나오는 과일은 다소 적을 수 있지만, 자사 소비용으로는 충분하며, 잘 키워서 품질이 우수하다면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주기에도 좋은 품목이
될 것입니다.
애기사과나무 키우기는 미니한 크기와 다목적 활용성, 관리의 용이성 덕분에 현대 도시 생활 속에서 이상적인 식물이라 할 수 있죠. 아름다운 외관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미니사과나무는 가드닝을 시작하려는 초보자부터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까지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화분에 미니미니한 사과나무 키우기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