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시니어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어보는 연속보도, 오늘은 요양원이 아닌 내가 살아온 집에서 나이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 이야기입니다.
혼자 사는 집에서 말동무가 돼줄 뿐 아니라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와주는 로봇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성남시의 이 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가정용 로봇을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AI 비서 기능이 있는 로봇입니다.
말벗이 되기도 하고,[내가 무릎이 안 좋은데요, 좋은 운동 좀 가르쳐 주세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해요. 무릎에 부담이 적어요.)]고민도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딸이 전화를 안 받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잠시 바쁠 수도 있어요. 조금 후에 다시 전화해 보세요.)]이런 로봇은 노년에 홀로 살더라도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스스로의 삶을 통제하는 자율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규순/성남시 중원구 : 내가 마음이 굉장히 활발해지고 마음도 더 건강해진 것 같아. 많이 하니까 좀 나도 부드러워졌고. 많이 보급해 주면 좋죠.]최근 Aging in place, 즉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늙어가기'는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노년층의 87%는 건강이 유지되는 한 살던 지역, 살던 집에서 머물고 싶어 했고, 절반 가까이는 건강이 나빠지더라도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니라 내 집에서 생활하며 적절한 도움을 받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진재원/서울 양천구 : 안정도 되고 내가 하고 싶은 정리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갖게 되는 거지. 남의 손에 있다가 가버리면 가족도 자식들도 다 고생이지.]집 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시니어 케어 로봇은 홀로 지내던 노인이 갑자기 쓰러진 비상상황을 감지해 냅니다.
[낙상이 감지되었습니다.
보호자에게 곧바로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과 AI 기술을 주거 공간에 접목한 스마트홈 기술은 전화기가 아닌 가전제품에도 화상통화 기능을 도입하는 데까지 나아갔습니다.
[아빠 왜 전화를 안 받아? (아빠 거실에서 책 보고 있었지. 휴대전화는 충전 중이라 몰랐네.)][성수현/삼성전자 DA사업부 프로 : 일정 시간 동안 부모님의 냉장고, 정수기 등 가전제품 사용이 확인되지 않으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서 자녀의 휴대전화로 알람을 보내고.]익숙한 환경에서 늙어가는 게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많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스마트홈 등 첨단 기술은 건강과 존엄성을 지키며 '좋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돕는 도구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제일·김태훈, 영상편집 : 김준희, 디자인 : 최진회·강경림)
홍영재 기자 yj@sbs.co.kr
“AI 학습시키려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이용자 불안 증폭
기사 내용 이해를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AI(인공지능) 신산업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가운데, 이용자의 상당수가 AI에 개인정보를 학습시키는 것을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AI 기반 헬스케어
▲특정 화풍(지브리, 바비 등) 이미지 생성
▲업무용 AI 비서 등 AI를
활용한 로운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공통점은 질 높은 서비스와 결과물을 제공받기 위해선 얼굴, 신체, 사용자 성격 등의 프라이버시를 AI에 ‘누적’ 학습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인공지능기본법’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긴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트렌드모니터가 지난달 15일 전국 만 13~69세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7.0%가 AI 이미지 생성을 위해 업로드한 사진이 무단으로 쓰일까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또한 63.1%의 이용자는 ‘내 사진이 AI 학습에 이용될까 걱정된다’, 48.1%는 ‘AI에 사진을 업로드할 때 주저했던 적이 있다’고 답하며 불안감이 큰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AI만의 정보 학습력이 이용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므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건윤 한경국립대 정보보안전공 교수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AI는 인터넷 환경에서 정보를 학습하며 불특정 다수의 정보를 임의로 수집한다”며 “이용자가 원한다면 기업 웹사이트의 회원가입 정보까지 쉽게 가져와서 학습이 가능하다.
이런 구조가 이용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법적 보호 수준에 대해서는
“AI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및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도 “아직 기준이 매우 모호하고, AI가 개인정보를 학습해 피해를 입었다고 증명할 수 있는 장치 마련도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법적 보호가 미흡하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AI 업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의 프라이버시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직접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개보위가 개최하는 ‘제3차 개인정보 미래포럼’에서는 AI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사회적 신뢰 확보 방안이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신 교수는 “AI가 이미 수집한 정보 중에서 개인정보를 구별해내고 정보 제공 시 제외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정보 수집 전뿐만 아니라 수집 후의 개인정보 관리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지 인턴기자 unknown@kyeonggi.com
잠 못 드는 현대인…급성장하는 ‘수면 음악’ 시장
매년 3월 춘분이 있는 주의 금요일을 세계수면학회가 세계 수면의 날로 정해 2008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봄꽃이 탐스러운 봉오리를 만들어 올릴 때면 ‘춘곤증’이란 말이 각종 뉴스에 등장하곤 한다.
한국인의 수면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최악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가 3월 4일 발표한 ‘2024년 한국인의 수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취침과 기상 시각은 각각 평균 오후 11시 3분과 오전 6시 6분으로 조사됐다.
수면의 질이나 양에 만족하는 비율은 글로벌 평균의 약 75% 수준에 머물렀다.
매일 숙면을 취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7%로, 글로벌 평균(13%)의 절반이다.
수면 장애나 불면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약 27만8000명에서 최근 약 67만8000명으로 140%나 증가했다.
2월 말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57개국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수면 관련 보고서에서도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27분으로 조사 국가 중 네 번째로 수면이 부족했고, 스스로 평가하는 수면의 질은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음악을 들으면서 숙면을 청하는‘Sleep’ 콘서트의 한 장면/ Sleep Concerts미국, 수면 부족으로 연간 600조원 손실 추정경쟁 사회와 스마트폰, 소셜미디어(SNS)의 발달이 수면 부족과 나쁜 수면의 질에 고루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수면 부족은 국민 건강의 문제만 야기하는 게 아니다.
기업 생산성과도 직결된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직원의
생산성을 50% 이상 저하하고, 병가로 인한 업무 공백, 의료 비용 등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수면 부족으로 미국은 연간 4110억달러(약 600조3066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는 것으로 학계는 추정한다.
국내총생산(GDP)의 2.28%에 달하는 액수다.
일본과 영국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연간 손실 추정액이 각각 1380억달러(GDP의 2.92%), 500억달러(GDP의 1.86%)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수면무호흡증
영향으로만 해도 연간 약 11조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면과 음악은 꽤 상관관계가 있다.
자장가를 보라! 2세를 푹 재우는 인간 생성형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 자장가. 그 역사는 아마도 인류의 역사와 겹칠 것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나 바빌로니아 지역에서 발견된 점토판과 쐐기문자에서이미 성가, 애가, 무곡 등과 함께 자장가의 기록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서양 클래식에서도 자장가는 천재 작곡가의 중요한 창작
소재였다.
브람스와 리스트와 슈베르트의 ‘자장가(Wiegenlied)’, 포레와 쇼팽의 ‘자장가(Berceuse)’ 등 수많은 작품이 남아 있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걸작 중 하나도 일종의 자장가다.
1741년 발표한 ‘골드베르크 변주곡’. 일화가 있다.
그 무렵 독일 라이프치히에 머물던 러시아 외교관이던 카이저링크
백작은 심각한 불면증을 앓고 있었다.
그 시절엔 라디오도, 오디오도 없었으니 잔잔한 음악에 기대 잠을 청하기 위해 골드베르크라는 이름의 젊은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하여금 옆방에서 잠을 부르는 연주를 하도록 했다.
그래도 별 차도가 없자 결국 지인의 지인쯤 되던 바흐에게 맞춤형 자장가를 의뢰하게 됐고, 그렇게 완성된 곡이 바로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골드베르크를 거느릴 권력이 있는 카이저링크가 아니어도 현대인은 많은 것을 거느리고 산다.
라디오, 오디오,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와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가호호 필부필부의 머리맡에 있다.
이 시대 자장가의 모습은 어떨까. 2015년, 세계인을 위한 야심 찬 수면 음악 프로젝트가 실행됐다.
독일 출신의 영국 작곡가 막스 리히터가 발표한 8시간 24분 21초짜리 대작 앨범 ‘Sleep’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기획 단계부터 미국의 신경과학자 데이비드 이글먼이 함께했다.
매우 느린 템포로 서정적인 테마를 반복하는 이 앨범은 큰 성공을 거뒀다.
5년 동안 약 5억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면서 세계인의 새로운 자장가로 떠오른 것이다.
‘Sleep’ 콘서트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헤바우, 프랑스의 필하모니 드 파리,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같은 격조 높은 공연장에는 150~200개의 침대가 깔렸다.
관객은 의자에 앉는 대신 바로 이 침대에 누워서 밤새, 정확히는 8시간 24분 동안 진행되는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자느냐? 듣느냐!’ 그것만이 이 안락하기 그지없는 콘서트의 유일한 문제다.
막스 리히터가 지핀
수면 음악 열풍은 클래식계의 판도까지 바꾸는 양상이다.
근년에 그 영향력이 게임 음악만큼이나 커 보인다.
막스 리히터, 닐스 프람, 요한 요한손, 존 홉킨스, 올라퍼 아르날즈,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등 이른바 네오클래시컬 또는 포스트미니멀리즘 같은 장르로 일컬어지는 음악가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같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수천만 회에서 수십억 회의 재생 수를 기록하며 강자로 군림하는 것이다.
임희윤 문화평론가, 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예
기: 예술과 기술을 이야기하는 8인의 유니버스’ ‘한국 대중 음악 명반 100(공저)’ 저자‘수면 음향 앱’ 시장도 고속 성장 중이들 음악에서는 주로 피아노가 기본이 되는데 다이내믹, 즉 강약이 분명한 연주가 아니라 느린 템포에 아름다운 선율 위로 페달 밟는 소리, 피아노 본체가 삐걱대는 소리까지 담아서 편안한 입체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공간감을 더하는 전자 사운드, 또는 첼로 등 현악을 덧입혀서 명상적이면서 동시대적 느낌을 주는 음악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 애플뮤직의 ‘클래식
앨범 TOP 100’ 순위를 보면 바흐, 브람스, 쇼팽,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같은 유수의 작곡가 또는 임윤찬, 조성진, 알리스 사라 오트, 요요 마 같은 발군의 연주자와 ‘감히’ 경쟁하는 매우 낯선 이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스테판 모치오, 페데리코 알바네제, 후앙 리우메이 같은 젊은 네오클래시컬 작곡가(겸 연주자)다.
오랜 클래식 팬이라면 ‘족보도 없다’며 혀를 찰지도 모르지만, 이들은 수면 음악과 클래식 음악 시장 모두에서 부인할 수 없는 강자로 떠올랐다.
매주
클래식 ‘톱 100’ 앨범 가운데 20~30장의 앨범은 이 장르에 속할 정도다.
수면 음악은 숙면 보조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도 중요한 키워드가 될 듯하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수면 음향 앱 시장 규모는 2023년 10억900만달러(약 1조4595억원)에서 2030년 28억달러(약 4조원)로 14.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수면을 위한 음향과 음악을 포함한 전체 웰니스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는 2026년 40억달러(약 5조7860억원)에 달할 거라는 예측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매년 늘고 있는데 2023년 약 75만 명에 달했다.
잠의 경제, 이른바 슬리프노믹스(sleepnomics)는 앞으로 생활 관련 기업의 주요 키워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이미 국내 유수의 생활 가전, 스마트 기기, 침구류 기업은 올해 인공지능(AI)이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숙면 보조 기능, 수면 전문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거나 확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음향기기 쪽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같은 몰입형 입체 음향 환경이 갈수록 소형화·보편화하면서 이들 슬리프노믹스에는 음향과 음악 요소가 적극적으로 개입될 가능성이 크다.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잘 자라 우리 아가~’단선율에 가창자는 ‘우리 엄마’이던 수면 음악은 이제 현대인을 위한 첨단 기술을 입힌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복잡다단해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모두 ‘잘 자는 아가’가 되고 싶다.
이코노미조선=임희윤 문화평론가
“男女 모두 다 벗고 주무세요”…건강에 ‘놀라운 효과’ 있었다
수면 관련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알몸으로 잠을 잘 경우 밤에 잠을 깊이 잘 수 있으며, 생식기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수면의학회 소속 수면의학 전문의 데이비드 로젠 박사는 알몸으로 자는 것의 놀라운 장점을 공개하며 “모든 사람은 알몸으로 자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로젠 박사는 “잠옷을 벗으면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는데, 수면을 촉진하는 미토닌과 같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의 적절한 균형을 위해서는 밤에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피부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두껍고 따뜻한 이불을 선호하는 사람은 알몸으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알몸으로 잘 경우 칸디다증이라고 불리는 질 효모 감염의 위험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칸디다증은 칸디다(Candida)라는 곰팡이(진균)가 일으키는 감염 질환으로, 침범 부위에 따라 피부점막 칸디다증과 심부 칸디다증으로 구분한다.
칸디다는
사람의 위장관, 질, 피부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진균이기 때문에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서는 칸디다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칸디다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어 로젠 박사는 남성 또한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침대에서 잘 때는 몸에 꽉 끼는 옷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에 따르면 몸에 딱 맞는 속옷은 정자의 활력과 정자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남녀가 함께 알몸으로 잘 경우 피부가 맞닿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행복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지난해 전 세계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20%는 알몸으로 잠을 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0%의 여성은 잠옷을 입고 자는 반면, 남성은 속옷만 입고 자거나 아예 속옷을 입지 않고 자는 경우가 더 많았다.
또한 한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는 알몸으로 잠을 자는 습관은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이 연령대에서는 32% 이상이 알몸으로 잠을 자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승연 기자
싯다르타 왕자가 아들에게 물려준 재산 [인문산책]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면 신발 끈을 묶는 아침. 바쁨과 경쟁으로 다급해지는 마음을 성인들과 선현들의 따뜻하고 심오한 깨달음으로 달래본다.
폴로나루의 갈비하라 석굴. 부드럽고
우아한 표정의 와불은 싯다르타가 열반에 들었던 순간을 표현한 것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싯다르타 왕자의 아들 라훌라는 그 이름의 뜻이 '속박'이다.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게 속박이었나 보다.
하긴 부모에게 자식은 속박이다.
출가를 꿈꾸던 싯다르타에게 라훌라도 속박이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들에게 붙인 이름치고 조금은 자학적으로 들린다.
위대한 출가자의 생애를 재구성하며 나중에 붙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왕자는 갓 낳은 아들을 둔 채 출가했고, 6년 고행과 6년 전법
활동 끝에, 무려 12년 만의 귀향을 맞이했다.
부왕은 출가한 아들의 마음을 돌려보려 끝까지 노력했다.
왕자가 있는 라자가하로 사신을 보내, '이제 소원을 이루었으니 돌아오라' 간청하지만, 차례차례 명령을 받아 간 아홉 명은 돌아올 줄 몰랐다.
모두 부처가 된 옛 왕자에게 감복하여 출가하고 말았다.
왕자는 자기 부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을 '태양의 후예'라고 하였다.
핏줄이 섞이는 것도 싫어 족내혼으로 순수 혈통을 지키려 했다.
왕자의 아내인 야소다라도 막내 고모의 딸이었다.
석가(釋迦)란 '진실로 훌륭하다'는 뜻의 '사캬(Sakya)'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동족 앞에 다시 나서려면, 왕자 자신이 굳센 수행이 필요했고 그들 마음이 훨씬 누그러져야 했다.
그러는 데 12년의 세월이 필요했을 것이다.
처음 왕자가 출가했을 때, 그저 당황했던 석가족은 왕자가 최상의 부처가 돼 만인의 우러름을 받고 있다는 소문을 들으며, 해탈이 뭔지 모르지만 석가족 자존심에 부합한 자긍심으로 들떠 있었다.
그러기에 12년 만의 귀향을 노벨상이라도
안고 돌아오는 금의환향처럼 여겼던 것 같다.
야소다라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강력한 이웃 나라 공주였고, 왕자비가 돼 대를 이을 아들까지 낳았다.
탄탄한 생애에서 뜻밖의 일은 남편인 왕자가 출가해 버린 단 한 가지였다.
자신과 아들의 신분과 미래는 달라질 것이 없다 믿었다.
야소다라는 아들을 데리고 왕자를 만나러 갔다.
라훌라 곧 속박의 그 아들 말이다.
그녀는 '너의 아버지에게 가서 물려줄 재산을 달라 말하라'고 당당히 시켰다.
싯다르타는 어떤 재산을 얼마만큼 주었을까? 모두 일곱 가지였다.
곧 믿음, 계행(戒行), 악행을 두려워함, 악행을 부끄러워함, 법문, 보시 그리고 지혜―. 성스러운 목록 아닌가. 아들은 고이 받들어 석가학교 첫 입학생이 된다.
어린이날에 되돌아본 싯다르타 부자였다.
고운기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국민 40%가 당뇨 혹은 전단계… 생활 속 관리가 해답
당뇨병전단계의 관리법이 주목된다. |
혈당이 정상보다 조금 높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만큼 당뇨병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4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나 작용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포도당이 세포로 흡수돼 에너지로 쓰이도록 돕는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잘 작동하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진다.
최근 당뇨병은 그야말로 '국민병'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부터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명을 넘어섰고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당뇨병전단계 인구도 약 1583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40%에 가까운 수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50년쯤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했다.
문제는 당뇨병 자체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전신 합병증에 있다.
당뇨병은 시력 저하 및 실명을 유발하는 망막병증,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신증, 신경손상, 심근경색, 뇌졸중 등 다양한 미세혈관·대혈관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는
▲노화
▲가족력
▲비만
▲운동 부족
▲흡연
▲과음 등이다.
특히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일 경우 위험도가 크게 높아지며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당 조절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다행히 해 요인들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통제할 수 있다.
정상 혈당 범위를 벗어났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는 경우를 '당뇨병전단계'라고 한다.
이 단계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매년 8%가 실제 당뇨병으로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당뇨병전단계에 있는 사람은 매년 1회 정도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스트레스, 감염,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할 때 갑자기
당뇨병으로 진행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고 체중이 감소할 때는 병원을 찾아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당 검사 외에도 체중 관리,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절주가 필수"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 성인이라면 주기적으로 혈당 상태를 확인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이른 시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곽선우 기자 (kswoo1029@mt.co.kr)
"개XX 팬티 좀 입혀라, 더럽다"… 산책 중인 견주 '봉변'
반려견과 산책 중인 견주가
지나가던 행인으로부터 개들도 속옷을 입혀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다. |
반려견과 산책 중인 견주가 한 여성에게 '개들도 속옷을 입혀야 한다'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는 반려견과 산책하던 견주가 겪은 황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 A씨는 지난달 16일 인천 부평에서 반려견인 도베르만과 리트리버를 산책시키던 중 한 여성으로부터 입마개와 속옷 착용을 강요받았다.
행인 B씨는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던 A씨를
향해 "지금 불법이다.
입마개를 하고 다녀야 한다"며 "당신은 살인 예비자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당황한 A씨는 "내 반려견들은 입마개 (필수) 견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B씨는 "개한태 물려서 지금 사고가 얼마나 잦은 줄 아느냐"라며 "법으로 돼 있다.
검색해봐라"라고 소리쳤다.
동물보호법 제21조에 따르면 월령이 3개월 이상인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목줄 및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거나 맹견의 탈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적정한 이동장치를 해야
한다.
다만 동물보호법과 그 시행 규칙에서 지정한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다.
즉 A씨의 반려견인 도베르만과 골든 리트리버는 입마개 착용 필수 견종이 아니다.
B씨는 반려견의 속옷 착용도 강요했다.
B씨는 "개XX들 팬티 좀 입혀라. 더럽고 성희롱당하는 것 같다"며 "남자 개XX들 더러워. 개 키우는
것들"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B씨는 자신이 경찰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A씨의 주민등록증을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은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반려견이 위협을 가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B씨의 행동은 A씨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B씨는 "집에 가겠다"고 자리를 뜨려고 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고소하겠다고 태도를 바꿔 사과했다.
B씨는"사과를 받아주면 안 되겠냐"고 호소했지만 A씨는 명예훼손,
협박, 위협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반려견들이 각각 9개월, 13개월 정도 됐다.
성견이 아니고 크기도 작다"며 "혹여나 사람들이 무서워할까 봐 산책할 때 줄을 짧게 잡는 등 늘 조심하며 다닌다"고 설명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gyyo****
맞는 말했는데....개들이 길에다 오줌싸고, 똥싸고...똥은 치운다고 하나 오줌은??????? 개에게 기저귀를 채우고 산책하는것이 맞다.
..
dlxo****
개를 옷입혀서 유모차에 태우고 아이는 유모차를 밀고 부모는 폰으로 그걸찍고 아주 개판인 세상이야
judo****
견주들은 똥치우듯 오줌도 물통들고 다니면서 물청소하라
izas****
진짜 잔디밭 화단 테두리마다 개오줌 지린내로 가까이 가지도 못하겠다.
잔디는 사람들 쉬라고 심어놓은건데 애들 뛰어 놀지도 못한다 개오줌 때문에. 눈오면 개가 뛰어다니면서 똥오쥼싸놔서 눈사람도 못만듦. 진짜 더러워서 말이야 오줌도 못싸게 해라. 사람이 노상방뇨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어후
nnn****
개가 몃개월댓는지 다른사람도알가요? 큰개가있으면 안키워본사람은 긴장합니다
fifa****
kscs****
개가 엘리베이터에 타면 냄새 .. 온 똥싸고 오줌 싸고 이선 아니잖아 안고 다녀라 개 주인아
thda****
개산책시키는분들에게 한마디드림니다 .강아지산책시 배변을 여기저기치우지않고다니는데 보기가않좋습니다 이런문제도 구청에서관활 신고제로 바뀌면안되나요.안치우고그냥가면.벌금만원으로 물게하면안될까요.시급함니다
jobb****
아니 개도 자기네들 식구라며... 그럼 소변도 당연히 치워야지...
trad****
길거리 가면서 찍 싸고 돌아다니는게 문제.
mich****
개들도 노상방뇨 벌금 있어야 되지않나요.오줌진짜 많이 싸고, 사람오줌 저리가라에요. 개기저귀 있는데 돈아까우니 그냥 잔디공원찾아서 쌉니다.
저희 아파트단지는 중앙잔디공원에 개출입 금지까지 시켰을 정도로 개오줌 심각해요.
qott****
개키울 능력 되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개버린은 하지말자. 그리고, 남에게 피해 조금이라도 주는 상황이면 개 키우지 마라. 쓰레기 견주들..너무 많아. 아파트 복도에서 오줌 똥 누이고, 목줄도 없이 사람만한 개가 돌아다님..신발끈~~
with****
온동네 개 오줌 싼 자국때문에 경비 아저씨 물조루들고 새벽부터 씻고 다녀요. 저녁에 보면 온동네 개들이 오줌지려나서 냄새남. 밖에 나오면 개 기저귀 채우세요. 더러워요, 냄새나고.
namg****
사람보다 개가 대접 받는 시대. 사람은 굶어 죽어도 개는 배부르게 호위호식
ziiz****
개키우는것들한테나 지새끼고 소중하지안키우는사람 한테는 짜증난다.
개가 뭐라고 대우를 바라냐? 목줄짧게? 그게 할소리야? 들고다녀
tlsg****
한 두마리일때 그냥그러려니 했는데 공원 산책길에 개들이 하도 많이 나와 의자에도 영역표시하고 다니고 돌아다니니 냄새도 많이나고 혐오스러워지긴함
kthh****
개물림 사고 나고나면 그땐 견주들은 개가 되어 달려 든다.
이때 경찰들은 방관자가 되거나 개가되어 달려드는 견주들을 보호하기 바쁘다.
kjh****
도베르만이면 맹견인데 희한하네
ckdg****
맹견도 입마게안하고 다니는거 많이봤다 놀랐때가 많은데 입 마게좀 하고 다니길 단속도 싶지않고 사고가나야 법타령하고
sole****
견주들보면...대부분 사회브적응자들
madf****
아무리 법정 맹견이 아니라해도 그렇지 대형견인 리트리버와 도베르만을 같이 끌고 다닌다고? 저 사람도 제정신이 아니구만
sask****
술처먹고도 급하면 싸는것도 사람이거늘 이런 개따우 기사는 지금 시대에 사교성 배려심 없음을 어울린다고 올린겨 니들끼리 무인도가서 처 살아라
tnsq****
당연히 입마개 필수 똥기저귀를 오줌통 준비
wjsd****
오늘도 인간사회에서 관심 못 받는 사회부적응자들의 개를 향한 질투는 끝이 없구나
hyun****
진짜 싫다~~법적으로 개 팬티 입혔으면 해요. 어기저기 똥봉투 집에 가서 버리기 싫어서 남의 쓰레기 봉투 버리는 사람 보면 꼴보기 싫어요.
kko****
무는개인지 안무는개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큰개는 무섭다 그리고 개털알러지있는사람에게 견주는 본의아니게 남한테 피해주는거는 알고 다니길 내개는 귀여워죽겠지만 남들이보면 그냥 개××인건 사실이다
jees****
아파트 마다 완전 똥통 인적없으면 안치우고 대부분 그냥 간다 나는 대부분의 견주들 신뢰하지 않는다 개중에 그렇지 않은분들도 있지만 동물을 사랑하는만큼 이웃을 먼저 사랑할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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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 하는데 제이티비씨는 원래 정상적인 걸 부정하는 언론이라 개의 개권을 인간보다 존중하는 거 같다.
개한테 물려도 물린사람이 보수성향이라면 어쩔수없다 할걸...
kjh****
아이들 절대 공원잔듸밭에 그냥앉지 못하게하세요 온통 강아지들 대소변천지입니다
qkrr****
개오줌도 나무에 안좋은건 매한가지임 왜냐면 모든오줌은 암모니아성분이 많기때문임 그렇기에 사실 개오줌도 노상방뇨로봐야한다고봄
rhtk****
입마개, 목줄 필수 아닌가. 개는 언제 돌변할 줄 모르는데...
smle****
잘했다.
경찰사칭 죄도 적용해라. 보니까 저사람도 입마개를 해야할 것 같다
skyc****
옷을 입힐게 아니라 기저귀를 채워서 나와야지. 아파트 화단은 물론이고 동네가 개 똥오줌 천지임. 비 오는날 슬리퍼 신고 나오기도 찝찝하다.
정부는 손 놓고 있지말고 제발 실질적인 단속을 해라.
pile****
개가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않았는데왜들 난리임
kimj****
긍께 뭐하러 키우는지…이런 소리 듣기 싫더라고 위생에 좀더 철저히 관리하시면…. 개는 키우는 사람에게는 반려견일줄 모르지만 키우지 않은 사람은 단지 동물입니다… 키우는 사람들도 적당히 키우세요
momm****
집에서 배변활동 교육시키셔야지~ 가로수밑이나 화단은 개똥오줌밭이거든요 냄새엄청나요
youn****
이게 맞는건데 왜? 길거리세서 특히 가게 앞에서 오줌싸고 정말 짜증난당 냄새 오지는뎅 아니 당연한게 이상하다고 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사람들한테는 담배피는곳 정해주면서 이건 상식의 문제입니다
salt****
제발 배변 집에서 하게 훈련시키고 쓸데없는 옷 대신 기저귀나 채워 나와라 산책로 둔턱 잔디밭 도처에 사람 아기들 개똥 개오줌 묻은 땅에 앉거나 손이라도 댈까 무섭다
babi****
수위아저씨 주무시는 경비실에 나무 한 그루에 모든 개들이 거기에 오줌을 싼다.
제에발 견주들님 뇨상방뇨 자리에 물 좀 뿌리세요.
wata****
영상 봤는데 격하게 견주에게 격하게 항의 하는 모습 이였음. 그런데 어쩌다가 저 상황이 된건지는 알수 없어 항의한 사람 말도 들어 보면 좋을것 같음. 왜냐면 "우리 개 는 안 물어요" (너네만 안뭄) 비닐장갑,배변봉투 한손에 들고 다녀도 주위에 보는 사람 없으면 높은확률로 그냥 감. 동네 조경시설은 이미 개들의 화장실..
sume****
더러워 농사 농로 전원주택 채 들어오더니 애완견 떵 지뢰밭 환장합니다 우리집 개가아니에요 트렉터 로터리 논으로 와 많이실레했네요 지하수 양수기로 물청소 .마리 꼭 끌고 다녀야하나 개짖는소리 합창을해라
tlst****
맞는 말씀 하신것 같은데 모가 잘못된건가요ㆍ?개똥은 기본으로 치우시고 오줌도 누면 뒷처리 해야지요ㆍ
whit****
정신 이상증인 당신이 더 살인 예비자.
khm****
이게 왜 황당요구?ㅋ 개는 치외법권 적용?ㅋㅋ그렇게 애지중지면 오히려 조언에 감사하고 속옷 신발 옷 다 갖추고 노상방뇨 영역표시에 과태료 부과해야 공정할듯ㅋ
bunn****
공공장소 사람들많은 사찰에 강아지 데려오는거 신중했음 좋겠더라 나무에 오줌싸는거 참 그렇더라, 귀저귀 채우면 안되나 애기들도 귀저귀하고 다니는데 개들은 오줌싸고 아무렇지 않게 그냥가고,내 생각이 잘못된 건가,
clea****
개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걸어가다가 개 보이면 신경쓰면서 피해가기 바빠요. 내가 왜 신경쓰며 피해 다니는 피해를 당해야 하는것인지 참
jinb****
개는 영역표시로 아무데나 찍찍 싸지~ 찌린내도 나고 얼룩도 생기고, 기저귀 채워야 피해를 안주지 맞는 얘기인데
dkma****
입마개 대상 여부 따지지 말고 그냥 다 입마개 하고 다녀라. 자기한테나 이쁘고 안 물지...
leet****
고소한거 쌤통이네ㅋㅋㅋㅋㅋ
real****
씨뻘건당 지지자 티를 풀풀 풍기고 다니네! 으 드러버!
sume****
큰개인데 침좀 묻치지 마라요
ooii****
기처귀도 채우고 사람들 입도 손도 채우고 산택하자언제 무슨일을할지 너무 무섭다!!!
guok****
저런 것들은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라고 부른다!!!
tpgn****
이런게 기사거리라는게 더 웃기네요ㅋㅋ
oino****
dlwh****
아파트산책로 똥오줌... 지뢰밭이다
ryup****
개는 무조건 입마개 하는걸로 바꾸고 벌금때려라.
os******
love****
my****
kodo****
개보다 못한인간이내 ������
sagi****
upmy****
rose****
아파트 주변에서 산책하면서 오줌은 자유롭게 뉘이더라 하루 이틀도 아니고 냄새난다 귀저귀 채우라고~~
okod****
yjy****
진짜 산책하다 개쫑에 파리꼬인거 너무 많은거 보기싫음 기저귀 채워라
ssgs****
wjst****
미튄덱퀴네~~ 아가릴 확 !! 잡아 째야되는디..
limy****
syre****
찢어버려
neon****
phb****
zhzs****
zhzs****
chec****
잘했네
tnsq****
sany****
real****
swea****
ginz****
ysyo****
bill****
우리나라 애견문화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데 서구에서 들어온 문화지만 기본적인 애견 에티켓은 배우지도 않고 무조건 키우고 자기 자식척럼 돌보면서 개엄마 개아빠가 되어 스스로 개가 되어 사는 인간들 많다.
개를 그렇게 돌보면서 자신의 부모 자신의 형제들에게 그렇게 조금이라도 신경을 썼는지 돌아봐라. 아니 형제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부모를 개를 돌보는 마음 프로라도 쓰는지 궁금하다.
자신들의 부모도 당신들이 돌보는 개만큼
당신들에게 신경을 썼을것이라고 본다.
mgps****
예전엔 길에 개똥은 없었는데..산책한답시고 밖에서 배변시키고 그냥 가거나, 봉지째 슬그머니 흘리고 감. 차라리 키우질 말던가..마당에 매어놓고 길러도 잘만 살았구만 유난은 다 떨면서 공중도덕은 상실함.
just****
jjoo****
개를 사람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세상이 개판이다.
lbs****
개를 유모차에 어휴 개들
chwh****
맞는 소리했구만 빤쓰 입히는거 입법하자 죄명아 ~
ynjj****
개 아파트 화단에다 오줌뉘우고 그냥가지말고 치우고가라 아이들도 공들어가면 화단 손으로 헤치며 공 주어올수도있는데
ntea****
현장 견찰이 착을 한것 같다.
명예훼손, 협박, 위협 어디에도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다.
어처구니가 없다.
ywco****
저 여자는 행동한거 보니 조현병 환자같다~
kkme****
동물 혐오증. 있는 사람들 ᆢ이 세상은 인간만을 위한 세상은 아니고 특히 이렇게 입도 더럽고 매너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세상은 더욱 아니다.
이 세상을 만드는데 뭔 기여를 대단히 했누?
zeus****
babu****
내 자식이 길에 오줌싸는건 안되고 강아지는 당연하듯 오줌싸는게 아이러니함...
leem****
길거리에서 오줌싸고 오줌이 말라 쪼그라들어 미세입자되어 둥둥 떠다닌다 ..그걸 호흡한다 생긱해보길..병리학에선 그것도 감염중의 하나로 명시되어 있는디..
swj****
여자라 저럼. 견주가 강호동같은 떡대 남자였어봐라 찍소리도 못하지ㅋㅋㅋㅋㅋ
musa****
개 기저귀좀 채워라 산책로가 공중변소야,? 성인이 오줌싸고있으면 기분좋음? 개카페가면 기저귀 있더라 오줌싸면 교체해주고 모두의산책로는 애견인들만의 산책로가 아니다 개티켓좀 지켜라
hjs****
문재앙 때문이다
kbjo****
견주가 잘한 것도 없는데? 버릇없는 견주 교육시키는게 무슨 명예훼손? 개에게도 명예가 있나?
anyw****
길거리에서 똥 오줌 싸는 중공족들에게는 칼맞을까봐서 찍소리 못하는것들이 강쥐는 만만하게 봄.
jsha****
가장 순한 성격이 리트리버다.
그래서 앞을 못보는 장애인들을 보조하기도 한다.
무식한것들~~~~~
sunn****
개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특히 아파트에서... 짜증난다.
lhj****
견주님 응원해요 견주님 절대합이나고소취하 해주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