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강아지 나이 계산법은 개 나이에 곱하기 7을 하는 것으로, 이 계산 방법은 부정확하다는 얘기가 많았었죠.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견주들이 다른 계산 공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의 정확한 강아지 나이 계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계산법이 틀린 이유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의 정확한 강아지 나이 계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1년은 사람 나이 7년과 같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계산은 현실과 많은
부분이 맞지 않습니다.
가장 큰 오류는
개들의
초기 급성장기가 미반영되었다는 것인데요.강아지들은
태어난 첫해에 사람의 15년에 해당하는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데, 기존의 강아지 나이 계산법으로는 이런 부분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오류는 강아지 크기별 차이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형견
견종은 중형견, 소형견에 비해 짧은 최대 수명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다 빠른 노화 과정을 겪게 됩니다.
하여 소형견 나이 계산과
중형견, 대형견의 나이 계산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만 합니다.
정확한 강아지 나이 계산법
계산의 기본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강아지 나이 1년은 사람 나이 15세로 계산하기
- 강아지 나이 2살은 사람 나이 24세로 계산하기
- 강아지 나이 3살부터 몸무게에 따라 다르게 계산하기
크기별 세부 계산 방법
소형견 (10kg 미만)
- 3살부터 매년 4세씩 추가하여 계산
- 소형견 종류 : 말티즈, 치와와, 비숑, 푸들,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시추, 닥스훈트 등
- 소형견 평균 수명 : 12-16년
중형견 (10 이상 - 25kg 미만)
- 3살부터 매년 5세씩 추가하여 계산
- 중형견 종류 : 진돗개, 비글, 코카스파니엘, 슈나우저, 시바견, 보더콜리, 웰시코기 등
- 중형견 평균 수명 : 10-14년
대형견 (25kg 이상)
- 3살부터 매년 6-7세씩 추가하여 계산
- 대형견 종류 : 골든 리트리버, 도베르만, 래브라도, 사모예드, 저먼 셰퍼드, 시베리아허스키 등
- 대형견 평균 수명 : 8-12년
구체적인 강아지 나이별 환산표
앞서 알려드린 강아지 나이 계산법에 따른 나이 환산표입니다.
우리 집 반려견 나이가 사람 나이로 몇
살인지 찾아보세요.
강아지 나이 |
구공식(곱하기7) |
소형견 (10kg 미만) |
중형견 (10-25kg 미만) |
대형견 (25kg 이상) |
6개월 |
3.5세 |
10세 |
10세 |
10세 |
1년 |
7세 |
15세 |
15세 |
15세 |
2년 |
14세 |
24세 |
24세 |
24세 |
3년 |
21세 |
28세 |
29세 |
31세 |
4년 |
28세 |
32세 |
34세 |
38세 |
5년 |
35세 |
36세 |
39세 |
45세 |
6년 |
42세 |
40세 |
44세 |
52세 |
7년 |
49세 |
44세 |
49세 |
59세 |
8년 |
56세 |
48세 |
54세 |
66세 |
9년 |
63세 |
52세 |
59세 |
73세 |
10년 |
70세 |
56세 |
64세 |
80세 |
11년 |
77세 |
60세 |
69세 |
87세 |
12년 |
84세 |
64세 |
74세 |
94세 |
13년 |
91세 |
68세 |
79세 |
101세 |
14년 |
98세 |
72세 |
84세 |
108세 |
15년 |
105세 |
76세 |
89세 |
115세 |
생애 단계별 반려견 건강 관리법
유년기 (생후 1-2년)
이 시기의 어린 반려견은 급속한 발달 과정을 겪게 되며 풍부한 영양을 필요로 합니다.
이 시기에
어떤 관리를 받았느냐가 그 개의 수명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기 (3-7년)
강아지 일생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넘치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이니 만큼 질 좋은 음식 급여와 함께 사고 예방, 주기적인 건강검진 등이 중요합니다.
고령기 (8년 이상)
관절과 소화기 관리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소형견의 경우에는 긴 최대 수명으로 인해
중형견이나 대형견보다 더 오랜 고령기를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강아지 나이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앞서 알려드린 강아지 나이 계산법을 활용하되 개체별 차이와 건강 조건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즉,
나이 환산 수치보다는 우리 집 반려견의 전반적인 컨디션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운동량과 체력의 변화를 잘 살피고, 식사량과 소화능력, 피부와 모질 변화, 심박수 등을 평소에 꼼꼼히 모니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내 눈에는 언제나 한 살처럼 보이는 반려견이 자꾸 누워있으려고만 하고, 산책을 나가서도 걷기 버거워한다면 우리 집 강아지 나이 사람 나이로 몇 살인지 환산해 보세요. 사람도 그렇듯이 나이에 맞는 건강관리가 잘 이뤄져야 장수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강아지 평균수명, 개 나이 계산법, 가장 오래산 강아지는 몇 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거요~"반려견 키우는 사람에게 자신의 개에게 바라는 것을 물어보면 거의 다 이렇게
대답한다.
함께 하는 삶이 만족스러운 만큼 그들의 짧은 수명이 걱정인 것인데, 다행히 강아지 평균수명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요즘 개의 기대수명은 어떻게 될까? 또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령 장수견은 몇 살일까? 머릿속에만 맴돌던 궁금증을 풀어보고, 강아지 나이 계산법에 대해서도 정리해 볼까 한다.
강아지 평균 수명
예전에 비해 반려견 수명이 늘어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가족처럼 애지중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좋은 것을 찾아 먹이고 아플 때 병원 치료도 적극적으로 해주는 분위기가 되면서 우리 댕댕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예전에는 정보가 부족해서 개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고 급사하는 경우도 많았고, 대부분 실외에서
키우다 보니 뜻밖의 사고로 어린 나이에 죽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개의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나 노령견 돌보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같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들도 넘쳐난다.
아주 오래전부터 댕댕이를 키워왔던 사람으로서 정말 반가운 변화가 아닐 수 없는데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개의 수명이
지금의 두배까지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행복한 상상은 이만 접고 강아지 평균 수명을 말하자면, 대형견 8-13살, 중형견 10-15살, 소형견
12-17살이다.
안타깝지만 대형견의 수명이 소형견, 중형견에 비해 짧고, 암컷보다 수컷이 조금 더 짧다.
하지만 대형견이나 수컷을
키운다고 속상해할 게 없는 것이 이는 평균치일 뿐 견종의 차이도 있고 환경에 따른 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 관리를 잘 받으며, 매일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풀고 지내는 수컷 대형견이 좁은 케이지에 갇혀 형편없는 음식을 먹으며 사는 암컷
소형견보다 오래 살 가능성이 훨씬 크다.
잘 돌보면 수명은 길어진다.
다른 걱정 없이 이것만 알고 실천하면 된다.
가장 오래 산 강아지는 몇 살?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령 장수견은 호주에 살았던 블루이라는 강아지다.
견종은 목양견의 일종인
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도그로 1910년 6월에 출생, 1929년 11월에 생을 마감해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29년 5개월을 살았다.
사람
나이로 환산해보면 대략 186세 정도다.
기네스북에 등재되지 못한 장수견들도 있다.
1986년에 출생해 2016년까지 30년을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메기라는 개로, 이 친구는 출생 기록을 증명할 길이 없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지는 못했다.
메기도 블루이와 같은 견종으로
낙농장에서 양 떼를 모는 일을 했는데, 세계 최고 장수견 1,2위가 모두 양치기 개였다는 점에서 강아지가 오래 사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우선 목양견들은 하루 종일 농장을 뛰어다닌다.
엄청난 운동량으로 신체가 단련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농장에서 살았기 때문에 사료 대신 우유, 고기, 채소, 과일 등 각종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들을 키웠던 견주들의 인터뷰를 보면 음식과 운동, 이 두 가지 외에는 별다른 비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강아지 장수의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네스북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앞의 친구들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오래 산 것으로
추정되는 개가 우리나라에 있다.
2009년 당시 36살이었던 흰둥이가 주인공인데, 날짜가 찍힌 어릴 적 사진이나 흰둥이를 돌본 수의사와
마을 사람들의 증언이 일치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아지 나이 계산법 (사람 나이 환산법)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 상관없이 2세까지는 사람 나이 24로 똑같이 계산하면 된다.
하지만 2세
이후로는 계산법이 각각 다르다.
대형견
대형견은 2세 이후 1년을 각 6세로 계산하면 된다.
예를 들어 10세 골든 리트리버는2세
(24세) + 8세 (6*8=48세)를 더해 사람 나이로 72세가 된다.
중형견
중형견은 2세 이후 1년을 각 5세로 계산하면 된다.
예를 들어 10세 코카스파니엘은 2세
(24세) + 8세 (5*8=40세)를 더해 사람 나이로 64세가 된다.
소형견
소형견은 2세 이후 1년을 4세로 계산하면 된다 예를 들어 10세 치와와는 2세 (24세) + 8세 (4*8=32세)를 더해 사람 나이 56세가 된다.
마무리
강아지 평균 수명과 가장 오래 산 강아지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 나이로 환산하는 법도
알아보았다.
자료를 보다 보니 강아지 나이 계산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꽤 차이도 난다.
그래서 추정하는 정도로만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같은 또래의 개들도 건강상태나 활동성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중요한 것은 우리 집 반려견
건강 나이가 아닐까? 어릴 때처럼 활발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경 써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강아지 수명 20년? 수명 단축시키는 견주의 나쁜 습관 7가지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그들의 짧은 삶이 못내 안타까워진다.
하지만 정성껏 돌보면 강아지
수명 20년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나도 모르게 반려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나쁜 버릇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자.
강아지 수명 20년 가능할까?
강아지 평균 수명은 소형견의 경우 12세에서 17세 사이고 중형견과 대형견은 각각 조금씩 더
짧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검색했을 때 나오는 나이며
개를
키우는 견주로서 느끼기에는 이보다 조금씩 더 길어진 느낌이다.
실제로 20살을 넘긴 개들도 주변에 더러 있었다.
물론
강아지 수명 20년은 견주가 건강을 세심히 챙겨 주어야 가능하다.
다음에서 소개하는 견주의 나쁜 생활습관 7가지는 강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들이다.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건강한 장수견으로 키우고 싶다면 아래의 사항들을 체크하고 개선해 보자.
강아지 평균수명, 개 나이 계산법, 가장 오래산 강아지는 몇 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거요~" 반려견 키우는
사람에게 자신의 개에게 바라는 것을 물어보면 거의 다 이렇게 대답한다.
함께 하는 삶이 만족스러운 만큼 그들의 짧은 수명이 걱정인 것인데,
다행히
강아지 수명 단축시키는 나쁜 습관 7가지
1.
최저가로 검색해 아무 사료나 먹이고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도 어떤 음식을 먹고 사느냐에 따라 건강이 크게 좌우된다.
강아지 사료를 보면
가격이 천자만별이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값이 너무 싼 사료에 좋은 재료가 들어갔을 리는 없다.
사료는 사람이 먹지 못하는 수준의 식재료로 만드는 것이 태반이므로 그중에서 그래도
괜찮은
재료로 만드는 것을 까다롭게 골라 먹여야만 한다.
좋은 사료라 하더라도 방부제가 들어 있고 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파괴되는 영양소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
자연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도 좋다.
단 영양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들을 찾고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양의 불균형이 걱정이라면 고기나 채소의 종류를 계속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계란 껍데기를
이용해 천연 칼슘을 만들어 자연식에 뿌려주면 좋다.
2.
강아지 산책을 자주 안 시키고 있다.
사람의 장수 비결을 말할 때 꾸준한 운동과 적당한 활동은 필수로 들어간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개들 대부분이 밥 먹고 장난감 가지고 조금 놀다가 재미없으면 하루 종일 자거나 누워
지낸다.
그나마 견주가 놀아 주면 그 시간이라도 움직이지만 견주가 바쁘거나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하루 종일 별 움직임 없이 지내게
된다.
솔직히 이런 환경에서 사는 개들은 강아지 나이 20살은 고사하고 평균 수명 넘기는 것도 쉽지 않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매일 두 번씩 산책을 시키는 것이다.
단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허약한 개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수의사와
상의해 산책 횟수를 정하자.
강아지 산책 시간, 횟수, 방법, 주의사항 깔끔정리
산책하는 개들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나 하는 모습을 보면 견주 맘도 흐뭇해져 한번이라도 더 콧바람을 쐬어주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그런데 적당한
강아지 산책 시
3. 개
옆에서 담배를 피운다.
강아지 평균 수명을 단축시키는 나쁜 습관으로 흡연을 빼놓을 수 없다.
사람 건강에도 안 좋은 담배
연기는
수시로
털을 핥아대는 개나 고양이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털에 묻어 있는 해로운 입자를 먹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강아지들은 오래 살 수가 없다.
한 통계에 따르면 개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나 암으로 죽는다.
이렇게 암으로 세상을 하직하는
개들이 많아진 것은 아마도 사람과 공유하는 환경의 문제 탓이 클 것이다.
4.
스트레스 심한 환경에서 방치하고 있다.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동물들에게도 큰 병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런 환경 속에 있다면 서둘러
바꿔 줘야 한다.
동물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표현 자체가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지낸다.
생각해 보면
지금의
환경은 순전히 견주들의 취향이며 그들의 삶의 방식조차도 사람에 의해 정해진다.
그러므로 사소한 것들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새로운 가구가 들어왔거나 이사를 해 집 구조가 바뀌었을 때에도 구토나 설사를 하며 스트레스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폭력적인 사람이나 동물이 함께 사는 경우, 믿고 의지하던 존재가 사라진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이상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안정될 때까지 따뜻하고 세심하게 돌보아야 한다.
강아지 스트레스 증상 13가지, 해소법은?
반려견을 아끼는 견주들은 내가 제대로 잘 돌봐
주고 있는 건지 혹시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료도 바꿔보고 영양제도 챙기게 되지요. 그런데 아주
중요하
5.
뚱뚱한 몸매가 귀엽다고만 생각한다.
강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나쁜 습관은 개의 비만을 방치하는 것이다.
과체중임에도 다이어트를 시켜
주지 않으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암, 관절염, 슬개골 탈구 등의 위험이 커지고 이외에도 비만이 원인이 되어 생길 수 있는 병은
수두룩하다.
적당한
개의 체형은 갈비뼈가 살짝 만져질 정도이다.
경험상 산책만으로 비만 탈피는 좀 어렵다.
산책을 자주 시키는 동시에 다이어트
사료로 바꾸고 식사 양을 조절하며 간식을 줄여야 한다.
6.
양치질을 시켜 본 기억이 없다.
키운 지 몇 년이 지나도록 강아지 양치질에 신경을 안 썼다면 당장 동물병원에 데려가 반려견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주변의 견주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이 부분을 제대로 해 주지 않은 사람이 정말
많은데
치아와
잇몸 상태가 안 좋은 경우 음식 섭취에 문제가 생겨 오래 살기가 어렵다.
치아가 튼튼해야 잘 먹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사람이나 개나 똑같다.
강아지 양치질 하는법, 치아관리 방법
치아관리는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은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빨이 건강해야 노견이 되어서도 잘 먹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튼튼한
치아를
7.
건강검진을 시켜 준 적이 없다.
강아지 나이가 6살, 7살, 8살이 정도 넘어가게 되면 발랄하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고 행동이 무뎌지는
것을 보게 된다.
중년의 시기를 지나가는 것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들도 이 시기에 몸이 약해지고 병에 걸리기
쉽다.
하여
6살,
7살 정도 되었다면 매년 건강검진은 필수라고 생각해야 한다.
강아지 건강검진 비용은 검사 항목 개수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기본적인 혈액 검사
정도로 한다면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된다.
생일날 선물로 해 주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마무리
강아지 수명 20년이 가능한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반려견의 건강을 해치는 보호자의 나쁜 습관 7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일곱 가지 모두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빠뜨리고 있던 것이 있다면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당장 오늘부터
실천해 보면 어떨까.
강아지 마사지 하는 방법 14가지 / 부위별 마사지 효과
마사지를 받으면 피로가 풀리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강아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뭉친 곳이 풀리는
기분 좋은 느낌은 견주와의 유대감에도 도움이 된다.
강아지 마사지 하는 방법 14가지와 부위별 효과를 알아본다.
강아지 마사지 효과
- 경직된 근육 풀기
- 긴장과 통증 완화
- 혈액순환 개선
- 림프액순환 개선
- 붓기 감소
- 체온 높이기
- 면역력 증가
- 유연성 개선
- 유착 방지
- 변비 개선
- 병 조기 발견
- 견주와의 친밀감
강아지가 소심한 성격이거나 분리불안증이 있는 경우에 긴장감을 이완시켜 주며 스트레스를 줄여 줄 수 있다.
강아지 마사지 하는 방법 3가지 기술
-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기 - 시작과 마무리 단계에서 해주면 좋다.
- 반죽하듯이 주무르기 - 뭉친 부분을 푸는 효과가 있다.
- 겹친 두 손으로 지그시 눌러 주기 - 운동이나 산책 후 근육 풀어 주기에 좋다.
부위별 강아지 마사지 하는 방법 & 효과
머리 마사지
방법
- 등 뒤에서 양손으로 머리를 감싼다.
- 머리를 잡은 상태에서 양 엄지 손가락을 양쪽 귀 방향으로 천천히 쓰다듬듯이
내려간다.
- 몇 번 반복한다.
- 한 손 손바닥으로 정수리에 원을 크게 그리며 머리를 전체적으로
마사지한다.
효과
눈 근처는 담낭, 방광, 위장과 관련되어 있고 두개골 주위는 신경계와 관련 있다.
꾸준히 하면 해당
기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귀 마사지
방법
- 귀가 시작되는 부위를 엄지와 검지로 부드럽게 잡는다.
- 약간의 힘을 주며 귀의 안쪽에서 끝부분 쪽으로 밀듯이 마사지한다.
- 몇 번 반복한다.
- 귀 끝을 잡고 살포시 누르면서 밖으로 살짝 당긴다.
- 귀에서 턱 밑 림프샘까지 2, 3, 4번 손가락으로 살살 원형태로 문지르며 내려온다.
효과
귀는 강아지들이 수시로 변하는 감정을 나타내는 곳으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곳이다.
사람은 귀를
주무르면 오장육부가 자극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귀 마사지는 개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이러한 자극을 통해 전신에 쌓인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귀 밑에는 림프절이 있어서 문질러 주면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목 마사지
방법
- 개의 뒤쪽에서 두개골의 모양을 손으로 확인한다.
- 아래로 조금씩 내려와 머리와 이어지는 등뼈의 시작점을 찾는다.
- 2, 3, 4번 손가락으로 그 부위에 둥글게 원을 그리며 1분 동안 마사지
한다.
- 차츰 작은 원으로 그려 가면서 하면 된다.
- 이번에는 개의 정면을 마주한다.
- 개가 위를 향해 보는 자세를 취하게 한 후 목 안쪽을 2, 3, 4번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풀어 준다.
- 몸속의 기관을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효과
개들은 사람보다 훨씬 낮은 위치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목에 무리를 주면서 사람을 올려다볼 때가
많다.
체고가 낮은 개들은 더욱 그러한데 이런 반려견들은 목 근육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성격이 예민하고 소심한 개들에게도 좋다.
긴장되는 상황에서 힘을 주어 어깨와 목 부분이 뭉치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체구가 작은 개나 내성적이고 긴장을 잘하는 반려견을 키운다면 이런 강아지 마사지 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수시로 해 주면 좋다.
얼굴 - 강아지 마사지 하는 방법
얼굴 마사지 방법은 눈가, 코, 입 주변, 턱 순으로 하면 좋다.
눈가
-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듯 잡는다.
- 개의 눈 윗부분을 안에서 밖으로 가볍게 쓸어내듯 쓰다듬는다.
- 개의 눈 아랫부분도 동일한 방법으로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 눈이 찔리거나 손톱으로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
코
- 개의 턱에 왼손을 댄 자세로 오른손 검지를 이용해 코 끝에서 머리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며 10회 부드럽게 눌러 준다.
입 주변
- 입술이 끝나는 양쪽 지점에 양 엄지 손가락을 얹고 둥글게 원을 그린다.
- 이때 입술로 덮인 상태에서 안쪽 잇몸 마사지도 함께 한다는 느낌으로 문지른다.
- 몇 번 반복한다.
- 2, 3번 손가락으로 입술이 끝나는 지점부터 측두부, 관자놀이를 지나 귀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원 마사지를 하며 올라간다.
턱
- 한 손으로 머리를 지그시 누르는 상태에서 다른 손 엄지와 검지로 턱을 부드럽게 잡고 원을 그리며 1분간 마사지한다.
효과
개의 얼굴 주변에는 신경, 림프선, 혈관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관자놀이 (눈과 귀
사이)에는 태양혈이 있어 이 부위를 문질러 주면 눈 건강에 좋고 목에 긴장감이 있고 통증이 있는 강아지에게 도움이 된다.
강아지 등 마사지
방법
- 개에게 엎드려 자세를 취하게 한다.
- 앞다리 위치의 등뼈를 기준으로 등뼈 양 옆에 엄지 손가락을 댄다.
- 소형견에게는 검지 손가락을 사용한다.
- 손가락을 수직으로 하여 척추뼈 옆을 2초가량 눌러주되 척추 마디를 따라 아래쪽으로
이동하며 눌러 준다.
- 2,3,4번 손가락 끝으로 동시에 원을 그려가며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다.
- 척추뼈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뼈의 주변부에 자극을 주는 것이다.
- 강도는 매우 약하게 시작하여 조금씩 서서히 늘려가면 된다.
- 어느 지점에서 개가 움찔한다면 그곳이 약한 곳이니 강도를 줄여 쓸어 주도록 한다.
효과
등은 피로가 쌓이기 쉬운 부위인데 이렇게 해주면 뭉친 등 근육을 풀어주고 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흥분한 어린 강아지나 분리불안증이 있는 개를 진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피부가 안 좋은 개나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 식욕이 부진한 경우,
위장이 안 좋은 개들에게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아지 허리 디스크 예방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옆구리 마사지
- 강아지가 선 상태에서 옆구리에 손을 올린다.
- 손가락 1, 2, 3, 4번을 갈비뼈 사이사이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손가락들을 척추에서 배 쪽으로 쓸어내린다.
리프트 마사지
- 허리를 띄워주는 리프트 마사지는 늑골에 충격이 강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강아지를 알어나 있게 하고 그 옆에 선다.
- 개를 껴안듯 감싸고 배 아래에서 양손 깍지를 낀다.
- 늑골에 힘이 가거나 너무 세게 조이지 않는 힘세기로 몸통을 가볍게 들어 올린다.
- 이때 뒷다리는 바닥에서 들리지 말아야 한다.
- 3초간 유지한 뒤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는다.
- 소형견은 사랑아 앉아 있는 상태로 하며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
어깨 & 겨드랑이 마사지
방법
- 개를 편안하게 옆으로 눕히고 한 손으로는 앞다리 겨드랑이에 끼워 받치고 다른 한 손은
어깻죽지 주변을 감싸는 느낌으로 손바닥을 댄다.
- 앞다리를 받친 손을 움직여 어깨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한다.
- 어깻죽지에 손바닥을 댄 손으로 10초가량 어깨 주변 근육을 마사지한다.
- 그다음 양손으로 앞다리를 들어 어깨를 천천히 뒤쪽으로 당긴다.
- 반대로 어깨를 들어 천천히 앞쪽으로 당긴다.
- 앞다리가 시작되는 곳 옆쪽에 쏙 들어간 부분이 견갑골인데 이 부분을 원 모양으로 주물러
준다.
- 앞다리 아래쪽에 손을 넣어 조물주물하며 풀어준다.
- 개를 앉혀 놓고 뒤에서 사람 어깨 주무르듯이 조물조물해 주는 것도 좋다.
단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힘 조절을 주의해야 한다.
효과
네 발로 걸어 다니는 동물들은 어깨가 뭉치기 쉽다.
하여 활동이 많았던 날은 뭉친 근육을 풀어 주면
좋다.
이 부위 마사지는 심장병 예방 효과도 있다.
개의 견갑골과 겨드랑이는 림프절이 있는 곳이므로 자주 문질러 주면 건강에
좋다.
강아지 배 마사지
방법
- 옆으로 눕히고 한 손으로 등을 받치고 나머지 한 손으로 배를 주물러 준다.
- 둥글게 원을 그리듯 손바닥으로 문지르면 되는데 변비가 있는 강아지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이 문지르고 설사가 잦은 개는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올려 주도록 한다.
- 대형견은 좌우를 나눠서 하면 좋다.
- 장기가 모여 있는 배는 개에게는 최고의 약점이며 민감한 부위이므로 최대한 부드럽게 해야
한다.
- 마사지 세기는 쓰다듬는 것보다는 살짝 강하게 하지만 주무르는 것보다 약한 세기여야
한다.
효과
강아지 배 마사지는 피로 해소와 약해진 위장, 소화불량 개선, 가스 배출에 좋다.
또한 불규칙적으로
배변을 하는 경우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게 된다.
강아지 다리 마사지
방법
- 옆으로 눕힌다.
- 앞다리와 뒷다리가 시작되는 곳을 조물조물 만져 준다.
- 뒷다리 뒤꿈치 부분 (뒤에 관절이 한번 꺾이는 부분)의 주름 부분을 살살 마사지해
준다.
- 한 손으로 뒷다리 허벅지를 부드럽게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슬개골 무릎뼈 주변을 원
모양을 그리며 약하게 문지른다.
- 뒷다리 허벅지를 잡은 그 상태로 다른 한 손은 발목을 잡고 다리가 지면과 평형을
이루게끔 하면서 뒤꿈치가 엉덩이에 닿게 천천히 움직이며 구부린다.
- 천천히 다리를 굽혔다가 펴 주는 것을 20회 반복한다.
- 슬개골 탈구가 있는 강아지는 하루 2-3회씩 반복하면 좋다.
효과
다리가 시작되는 서혜부에는 림프절이 있어서 수시로 조물조물해 주면 건강에 좋다.
앞다리 팔꿈치
주변을 자꾸 주물러 주면 부상을 줄일 수 있고 뒷다리 허벅지 부위와 골반 주변 마사지는 소화를 돕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슬개골 탈구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꼬리 마사지
방법
- 척추에서부터 꼬리까지 부드럽게 이어서 쓸어내린다.
-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을 가볍게 잡고 꼬리 끝쪽으로 스르륵 부드럽게 쓸어 올린다.
- 꼬리 시작되는 쪽을 가볍게 잡고 좌우로 흔들다가 꼬리를 위로 세우듯이 쓸어
올린다.
- 손가락으로 꼬리를 문지르듯이 위아래로 마사지한다.
- 민감한 부위이므로 가급적 조심히 살살 만져야 한다.
효과
개의 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고 감정 표현을 하는 기관이다.
쉴 틈 없이 일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긴장도가 클 수밖에 없는데 꼬리 마사지는 긴장을 풀어 주고 견주와의 친밀감을 돕는다.
강아지 마사지 주의사항
소형견 조심
소형견은 특히 세기조절을 더 신경 써야 한다.
손가락으로 문지를 경우에도 엄지로 할 것은 힘이 덜
가는 검지로 하고 2, 3, 4번 손가락으로 할 것은 2, 3번 손가락으로만 해야 무리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
강아지 반응 세심히 살피기
마사지 기본은 약하게 부드럽게 하는 것이다.
너무 강하게 하면 통증으로 느끼면서 아파할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바로 멈추거나 강도를 약하게 해야 한다.
개가 코를 날름거리거나 움찔거리거나 덜덜 떨면 불편하다는 신호다.
반면 눈을 가늘게 뜨고 편안한 듯
나른한 표정을 짓는다면 적당한 강도라고 볼 수 있다.
따뜻한 손으로 하기
차가운 손으로 만지면 개가 긴장하고 경직될 수 있다.
컨디션 안 좋을 때는 하지 말기
반려견 컨디션이 안 좋을 때에는 안 하는 것이 좋다.
사람도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마사지를 받으면
몸살이 나기도 하는데 강아지도 활동을 많이 해서 피곤해하는 날에는 안 하는 것이 좋다.
손톱 짧은 상태에서 하기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단시간만 하기
소형견 10-20분, 대형견 20-30분 정도하고 차츰 늘려가야 한다.
익숙해진 후 적당한 강아지
마사지 시간은 소형견 20-30분, 대형견 30-40분 정도이다.
노령견 건강 관리 - 강아지 만성질환 5가지
사람처럼 개들도 나이가 들면서 만성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언제나 아기처럼 느껴지는 우리 집
반려견이 벌써 노령견이 되었다면 속상해하지만 말고 강아지 만성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노령견 건강 관리
차원에서 견주가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질병에 관한 정보를 다룬다.
노령견이 잘 걸리는 강아지 만성질환 5가지
1. 암
잘 걸리는 강아지 만성질환 첫 번째는 바로 '암'이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인 암은
개들에게도 두려운 존재이다.
10살이
넘은 개의 사망 원인 중에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암 종류로는 피부암, 유방암, 악성림프종,
자궁경부암, 고환암, 골암 등으로 수술, 먹는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 사람과 비슷한 치료들이 이루어지게 된다.
필자의 반려견은 오래전 악성림프종에 걸려 항암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났는데, 2차 동물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는 개들이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동물들도 예전보다 더 좋아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는다면 생존기간을 훨씬 더 길게 연장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초기발견이며, 이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가능하다.
2. 심장병
노령견이 잘 걸리는 만성질환에는 만성 심부전도 해당된다.
나이가 들면 심장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이첨판폐쇄부전증이 진행되면 만성 심부전이 되어 폐부종으로의 사망위험이 커진다.
심장판막증이
소형견 품종에서 많이 나타난다면 대형견들에서는 심장비대증이 더 많이 발병한다.
심장비대증은 심실의 크기가 커지면서 심실벽이 얇아지는 형태가
되는 병으로, 결국 점점 심장근육이 약화되어 심장박동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강아지 심장병 증상은 컥컥거림, 개구호흡, 호흡곤란, 거친 기침, 밤잠 설침, 운동능력 저하, 식욕감소,
활력감소, 실신, 혀가 파랗게 되는 청색증 등이다.
또한
커진
심장이 기관지를 압박해 호흡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컹컹 혹은 켁켁거리는 거위 울음소리와 비슷한 기침을 하게 된다.
사람의 경우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보조제와 처방약, 처방사료 등을 챙겨 주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저나트륨 식이요법도
도움이 된다.
3. 신장병
노령견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 검진을 통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강아지
만성질환으로 만성 신부전도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소한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급성 신부전은 적절한 치료로 신장기능을 회복할
수 있지만, 만성 신부전은 병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관리해야 한다.
신장병이니만큼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사람 신부전 환자가 주의하듯이 주식은 물론 간식 까지도 잘 가려서 먹여야 한다.
사료를 먹인다면
처방식사료를 제공하고 신부전 강아지용 자연식을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관절염
노견이 되면 연골이 차츰 닳으면서 염증이 일어나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절뚝거림, 뻣뻣함,
만성통증, 만졌을 때의 과민반응, 한 곳을 과하게 핥거나 씹는 행동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생길 경우 잘 움직이지 않으려 할
수도 있다.
노령견이 산책을 할 때 평소보다 늦게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주춤하고 힘겨워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관절염 역시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여 관리해 주어야 한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견의 경우 증상과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벼운 산책을 자주 시켜 주되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5. 방광질환
방광질환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강아지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개에게
방광질환이 있으면 소변볼 때 힘들어하거나 소변보는 횟수가 늘고 오줌에 혈뇨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의 원인으로는 신장결석,
방광결석, 방광염, 방광암 등이 있는데 사람도 고통스러운 병인 만큼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배가
볼록하게 나오는 증상이 생겼다면 빠른 검사가 필요하다.
마무리
노령견 건강관리 방법으로 견주가 알아 두어야 하는 강아지 만성질환 5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어떤 병이든 초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수명 연장에 큰 기여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견주가 늘
반려견의 변화를 살피는 관심이 필요하다.
만일 노령견을 키우고 있다면 건강 검진을 통해 지금 나의 반려견은 건강한 상태인지 꼭 체크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