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camera 대가를 바라지 마세요. 06:10 0 대가를 바라지 마세요.자신이 베풀었는데 감사나 인정, 칭찬이 오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낍니다. 자녀를 헌신적으로 키운 부모도 자식이 커서 그 고생을 몰라주면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며 섭섭해합니다.봉사하고 보시하며 남을 위해 일했다고 믿을수록 그 서운함은 커질 수 있습니다.왜 그럴까요?대가를 바라기 때문입니다.인정받고 싶어 봉사했는데 기대만큼 대가가 오지 않으니 실망하고 원망하는 씨앗이 됩니다.항상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세요.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마음을 비워내서 주는 것 자체로 행복해질 때 이것이 진정한 보시가 됩니다.– 법륜 스님귀한 인연뜨겁게 타버렸다면아무것도 남겨지지 않았을 것을그토록 오랜 시간그리워하며 태우는 마음의 불꽃은어디서 연유한 걸까오래오래 태우기 위해그렇게 밤을 쌓아두었던 걸까밤을 태워서 덥히는마음의 아랫목은새벽녘까지 따스하다- 윤명희의 시집 《작달비》에 실린시 〈귀한 인연〉 전문 -살다보면참으로 귀한 인연을 만납니다.우연 같은데 우연이 결코 아닙니다.언젠가 뜨겁게 타는 마음으로 갈망하고그리워하던 소망이 우연처럼 다가온 것입니다.그렇게 만난 인연은 밤새워 불을 태우듯식지 않습니다. 새벽까지 따뜻합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Facebook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