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를 위한 최고의 개 품종 공개

크기, 활동량, 기질, 훈련 가능성 등의 요소를 고려하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완벽한 견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은퇴로 인해 새로운 자유와 여가 시간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은 충실한 네 발 달린 친구라는 형태의 동반자를 찾게 될 것입니다.

변함없는 충성심과 끝없는 애정을 지닌 개는 은퇴자에게 정서적 지원과 기쁨의 원천을 제공하는 완벽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할 수 있는 품종이 다양하고 각각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삶의 단계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찾는 것은 즐겁지만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은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고의 개 품종을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Starts at 60은 은퇴자에게 가장 적합한 개 품종을 찾아내는 여정을 시작했으며, 은퇴자가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와 인생 후반에 개를 키우는 데 따른 이점을 살펴봅니다.

느긋한 반려견을 찾든 활동적인 모험 파트너를 찾든, 은퇴 생활에서 기쁨과 동반자 관계를 가져다줄 이상적인 품종을 함께 찾아보세요.

은퇴 후를 위한 개 품종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

은퇴 후를 위해 개 품종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몇 가지 있습니다.

생활 방식이 점점 느긋하고 여유로운 속도로 바뀌면서, 여러분의 특정 요구 사항과 선호도에 맞는 반려견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크기와 에너지 수준부터 손질 요구 사항과 기질까지 모든 측면은 털복숭이 친구와의 조화롭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 거주 환경에 맞춰 소형 또는 중형견을 선호하실 수 있습니다.
소형견은 다루기가 쉽고 운동량이 적습니다.

에너지 수준: 어떤 개들은 활동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즐기는 반면, 어떤 개들은 에너지 수준이 낮은 개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고강도 일일 운동이 필요하지 않고 적당한 운동 요구량을 가진 품종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기질 : 차분하고, 친절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알려진 품종을 찾아보세요. 온화한 기질을 가진 개들은 은퇴자의 생활 방식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사회적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훈련성: 지능이 높고 훈련에 잘 반응하는 품종은 당신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훈련이 쉬운 개는 집안일에도 빠르게 적응하여 더욱 다루기 쉬운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요소 외에도 호주 최고의 반려견 미용사이자 반려동물 교육자인 에밀리 마이엇은 비용도 고려 사항 목록의 맨 위에 있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은퇴자에게 이상적인 개 품종

은퇴 생활에 가장 적합한 반려견을 찾는 것은 설렘과 동시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함께 하루를 보낼 네 발 달린 반려견을 찾는 것은 신중한 고려가 필요한 결정입니다.
당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반려견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려 기쁨과 동반자 관계를 선사하고, 완벽한 에너지 균형을 선사하는 견종입니다.

이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마이엇은 여러분의 노년을 함께 보내기에 완벽한 반려견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녀는 우들 품종은 유지 관리가 너무 많이 필요하고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은퇴 생활 방식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품종도 많이 있습니다.

Myatt가 추천하는 가장 좋은 품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티베탄 스패니얼
  • 캐벌리어 킹 찰스
  • 보스턴 테리어
  • 웨스트 화이트 하일랜드 테리어
  • 경전차
  • 보더 테리어.

마이엇은 이 품종은 작지만 짖지 않고 손질 관리가 쉽습니다.
가벼운 관절염이 있는 은퇴한 개라도 필요한 손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이 품종들은 운동 요구량이 낮아서 동네를 천천히 산책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 품종들은 모두 '반려견'으로 길러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동반자를 좋아하는 행동 특성을 보입니다.

개를 키우면 은퇴 생활이 어떻게 더 즐거워질 수 있을까?

이제 은퇴 생활에 가장 적합한 개 품종을 알았으니, 인생의 이 단계에서 개를 키우는 데 따르는 놀라운 이점에 대해 알아볼 차례입니다.

개를 키우는 것은 은퇴자에게 수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늘 함께하는 동반자가 있다는 기쁨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이점도 있습니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고 목적의식을 제공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적 관계를 육성하는 등 반려견을 키우는 것에는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마이엇은 무엇보다도 은퇴 후에 네 발 달린 친구가 곁에 있으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동반자 관계라고 설명합니다.

개는 외로움을 덜어주고 은퇴자들에게 삶의 목적의식을 부여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돌볼 동물이 있다는 것은 일어나야 할 이유가 되고, 은퇴자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끊임없는 반려견 역할 외에도 개는 은퇴한 주인에게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1. 심혈관 건강 개선: 개를 키우면 혈압이 낮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은퇴자의 심혈관 건강이 궁극적으로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정신적 웰빙 향상: 개와 상호작용하면 엔돌핀이 분비되고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하여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과 불안 증상이 감소하며, 전반적인 웰빙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사회적 참여 증가: 개를 키우면 다른 개 주인들과 사회적 상호작용과 대화가 활발해지고, 그 결과 사회화가 늘어나고 친구 및 지인 네트워크도 넓어집니다.
  4. 더 큰 안정감: 개는 특히 혼자 사는 은퇴자에게 안전감과 안정감을 제공하여 마음의 평화를 제공하고 잠재적인 침입자나 위협에 대한 억제력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5. 인지 자극: 개를 훈련하고 상호 작용하면 정신적 자극을 받을 수 있으며, 은퇴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문제 해결 활동에 참여하도록 도전하게 하여 인지 기능과 정신적 민첩성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6. 성취감과 보람: 개를 성공적으로 돌보고 키우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은퇴 생활에 대한 목적 의식도 생깁니다.
  7. 무조건적인 사랑과 애정: 개는 무조건적인 사랑, 애정, 변함없는 충성심을 제공하는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엄청난 기쁨과 정서적 위안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집에 반려견을 들이면 헤아릴 수 없는 기쁨과 동반자 관계, 그리고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친절 베푸는 순간 “과태료 최대 100만원”… 7월부터 반드시 주의해야 할 행동

비둘기 먹이 주다 적발되면 과태료
광화문광장·서울숲·한강공원 포함
3회 적발 땐 최고 100만원 부과

과태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남산공원)

“광화문광장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줬다고 벌금을 내야 한다고요?” 익숙한 일상이 이제는 단속의 대상이 된다.

7월 1일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비둘기나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단순한 금지 조치가 아니다.
도심 생태계와 시민 생활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서울시의 고심 끝 정책이다.

서울 전역 38곳, 먹이 금지구역으로 고시

서울시는 7월부터 서울 전역 공공장소 38곳을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지구역은 서울숲, 남산공원, 여의도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대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은 물론,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한강공원 11곳까지 포함된다.

과태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금지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3년간이며, 시는 3년 주기로 구역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비둘기, 까치, 참새 등은 ‘유해야생동물’로 분류된다.
이들 동물은 무리를 지어 배설물로 위생 피해를 유발하고, 건물 부식이나 문화재 훼손, 질병 확산까지 초래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번 고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지 장소와 기간이 명시됐다.

비둘기 민원 3년 새 두 배…서울시 “더는 계도만으로 부족”

비둘기 피해는 단순히 보기 불편한 수준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비둘기 관련 민원은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민원 내용은 배설물로 인한 악취, 바닥 오염, 깃털 날림으로 인한 호흡기 불편, 사체 처리 등 다양하다.

과태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여의도공원)

특히 비둘기의 배설물은 산성이 강해 건물 외벽이나 문화재, 교량 등에 치명적인 부식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이 오가는 도심 공간에서 질병 전파의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서울시는 그간 계도 중심의 대책으로는 한계에 부딪혔다는 판단 아래, 단속과 과태료 부과로 전환했다.
단속 기준은 1회 위반 시 20만원, 2회 50만원, 3회 이상부터는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퇴치 아닌 공존 위한 조치”…시민 인식 개선도 목표

서울시는 이번 조치를 ‘퇴치’가 아닌 ‘공존’을 위한 기반이라고 강조한다.
비둘기는 본래 자연 생태계에서 자생해야 할 야생동물이지만, 도시의 잔반이나 먹이 제공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개체 수가 증가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먹이를 주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개체 수가 줄고, 이는 시민의 생활 불편도 줄이며 동물 혐오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거리두기가 진정한 공존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과태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광화문광장)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유사한 정책이 이미 시행 중이다.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은 공공장소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한편 일부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불임모이’ 방식의 대안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서울시는 다른 동물에 부작용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채택하지 않았다.
이는 환경부의 지침과도 일치한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각 공원과 광장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현수막, 방송 등을 통해 알리는 한편, 25개 자치구에도 금지구역 지정과 조례 제정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금천구를 포함한 8개 자치구는 자체 조례를 이미 마련한 상태다.

시는 이번 먹이주기 금지 조치를 계기로 시민 인식을 변화시키고, 도시 생태계의 균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첫 걸음을 내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병원과 장례식장이 같이 있다고?

우리 학교 맞은편에는 세브란스병원이 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규모가 큰 종합병원 중 하나다.
어느 날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중국 친구와 병원 앞을 지나가다 친구가 유리창 너머를 보며 “와, 여기 병원 1층 식당이 정말 크다”라고 말했다.
나는 “거긴 식당이 아니라 장례식장이야”라고 설명했다.
친구는 깜짝 놀라며 병원과 장례식장이 같은 건물에 있느냐고 다시 물었다.
왜냐면 중국인의 생각으로는 병원은 생명을 구하는 곳이고 장례식장은 죽음을 맞이하는 공간이므로 두 공간은 따로 떨어져 있어야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 장례식에 직접 가본 적이 없지만,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정도 익숙하다.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병원 지하에 마련된 장례식장을 자주 볼 수 있다.
꽃과 영정사진, 향이 놓인 조문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고 조문객이 식사하거나 쉬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조문객들이 음식을 같이 먹고 소주를 마시며 고인을 기리는 장면이다.
이런 분위기는 가족이나 친지 모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탕자자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상호문화 박사과정

한국의 장례는 체계적이고 조용하다.
대부분 삼일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식장에서는 유족을 대신해 전문 업체가 모든 절차를 진행한다.
유족은 조문객을 맞이하고 상주의 역할만 하면 된다.
조문객은 와서 절하고 꽃을 바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한 뒤 상주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은 뒤 식사를 한다.
이런 방식이 차갑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그 안에 따뜻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또 사회적 관계를 정리하는 일종의 ‘작별 인사’를 나누는 공간이기도 하다.
나는 중국 남부 후난성에 있는 작은 농촌 출신이다.
마을에서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면 마을 사람 전부가 알게 된다.
장례 당일에는 앞줄에 악대가, 뒷줄에는 상복을 입은 가족이 줄을 서서 마을 입구까지 걷는다.
상복, 종이 장식, 지전, 꽃다발이 줄지어 놓인다.
때로는 지방 극단을 불러 온종일 전통극을 상연하기도 한다.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이런 장면이 ‘촌스럽고 미신 같다’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고인을 위한 마지막 효도이자 가족과 공동체 간의 정을 나누는 의식이다.
중국 장례식의 소란함 속에는 진심 어린 슬픔과 이별의 마음이 담겨 있다.
요즈음 중국 도시에서도 장례 문화는 점점 현대화되고 있다.
병원에서 돌아가신 분은 장례 차량으로 빈소로 옮겨지며, 시립 장례식장에서 모든 절차가 진행된다.
절차는 간단해졌지만 슬퍼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떤 가족은 전통을 지키고, 어떤 가족은 간소하게 치르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정성’과 ‘애도’가 있다.
장례 문화는 각 사회가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준다.
중국은 ‘근심의 끝을 경건히’ 여기는 문화이고, 한국은 ‘질서 있는 예식’으로 고인을 보내는 방식을 중시한다.
겉모습은 달라도 그 안에는 모두 고인을 향한 존경과 사랑이 담겨 있다.
한국에서 생활한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서로 다른 장례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문화충격으로 시작해 지금은 다르다는 것 자체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누군가는 마을 골목에서 피리 소리 속에 부모를 보내고, 누군가는 하얀 꽃 사이에서 조용히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방식은 다르지만, 마음은 모두 진심이다.
장례식은 끝이 아니라 사람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탕자자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상호문화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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