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프로필 정보

출생
1973년 4월 9일
서울특별시 본관 청주 한씨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가족관계 아버지 한명수, 어머니 허수옥 누나 한수정 배우자 진은정 자녀 장녀(2005년생), 장남(2009년생) 장인 진형구, 숙부 한이남 학력 청주운호국민학교 서울신동국민학교 경원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LL.M. 병역 공군 대위 전역 (군법무관, 1998년 5월 1일 ~ 2001년 4월 30일) 종교 천주교 (세례명: 토마스 아퀴나스) 재산
한동훈 경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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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한동훈 프로필 정보 - 나이 재산 학력 고향 이력 SNS 가족관계 등
한동훈(韓東勳, Han Dong-hoon) 프로필 정보 한동훈은 검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제3대 대표입니다.
과거 제69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했으며, 검사로서 다양한 고위직을 거쳐왔습니다.
한동훈은 특히 기업 수사와 부정부패 수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3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후 당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검사로서의 경력 동안 특수부 검사로 활동하며,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삼성그룹 수사를 통해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동훈 기본정보항목상세 정보출생1973년 4월 9일서울특별...
한동훈 활동 정보
한동훈은 1973년 4월 9일 서울에서 태어나 충북 청주에서 성장했습니다.
서울신동초등학교, 경원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92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으며,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공군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습니다.
검사 생활은 2001년 서울지검에서 시작했으며, 2003년 SK그룹 내부자 거래 수사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 전달 사건을 수사하며 윤석열과의 인연을 쌓았고, 이후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연수를 마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귀국 후 현대차 비자금 사건 수사에 참여해 정몽구 회장을 구속시켰고, 다수의 대기업 수사에 기여하며 ‘재계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7년부터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 전병헌 수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등 굵직한 사건들을 지휘했습니다.
또한, 사법농단 의혹 수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임종헌 전 차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2020년 조국 사태 이후 좌천을 겪었지만, 2022년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되었고, 2024년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62.84%의 득표율로 당대표에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민생 정책과 당내 개혁을 추진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동훈 법무 장관 후보자…尹 최측근 엘리트 특수통(종합)
송진원기자
'조국 사태' 이후 줄줄이 좌천 인사…법무 장관으로 화려한 복귀윤 당선인 "독립운동처럼 해온 사람" 무한 신뢰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한동훈(49)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엘리트 특수부 검사'로 꼽힌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 현대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후보자는 대학교 4학년인 1995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을 거쳐 2001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한 후보자는 검사 생활 3년 차인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로 발령 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대검 중수부 시절 SK 분식회계 사건, 대선 비자금 사건, 현대차 비리 사건, 외환은행 론스타 매각 사건 등 굵직한 수사를 윤 당선인과 함께했다.
초임 검사 시절부터 특수 수사에 두각을 드러낸 한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어 법무부 검찰과,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초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검찰총장 직속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등 법무부와 검찰에서 요직을 거쳤다.
2016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이 터졌을 때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당시 수사팀장이던 윤 당선인과 다시 호흡을 맞춰 성공적인 수사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취임 후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취임하자, 한 후보자는 반부패·특수수사를 총괄하는 3차장검사로 발령돼 윤 당선인을 보좌했다.
3차장검사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걸 밝혀내며 그를 구속시켰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도 수사해 전·현직 고위 법관들을 대거 재판에 넘겼다.

윤 당선인과 한 후보자 간 인연은 계속됐다.
윤 당선인이 2019년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자 한 후보자는 검사장으로 승진해 전국 주요 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면서 윤 당선인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찍히게' 된다.
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한 후보자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다.
뒤이어 채널A 사건까지 터지면서 한 후보자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재차 좌천됐다.
이후 벌어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압수수색 도중 한 후보자를 밀어 넘어뜨려 '독직폭행'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수사팀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했지만 한 후보자 사건은 '휴대전화 포렌식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리를 미뤄왔다.
그사이 한 후보자는 박범계 장관이 단행한 인사에서 또 한 번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좌천 발령이 났다.
그러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윤 당선인이 선출되면서 한 후보자의 명예 회복 기회가 돌아왔다.
윤 당선인 역시 후보 시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후보자를 가리켜 "이 정권의 피해를 보고 거의 독립운동처럼 (정권 수사를) 해온 사람"이라며 "그가 중앙지검장이 되면 안 된다는 이야기는 일제 독립운동가가 정부 주요 직책을 가면 일본이 싫어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논리와 똑같다"고 말해 그를 중요 보직에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결과적으로 '칼'을 쓰는 서울중앙지검장은 아니지만 한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으로 화려하게 복귀하게 됐다.
자신을 좌천시킨 추미애·박범계 장관의 뒤를 잇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
한 후보자는 최근 채널A 사건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아 법적 리스크도 벗어났다.

한 후보자의 아내는 진은정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이며, 장인은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이다.
▲ 서울(49)
▲ 서울 현대고
▲ 서울대 법대 공법학과
▲ 사법고시 37회(사법연수원 27기)
▲ 공군 법무관
▲ 서울지검 검사
▲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대검 정책기획과장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 검찰총장직속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제2팀장(부장검사)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최순실 특검법) 파견
▲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 대검찰청 반부패ㆍ강력부장
▲ 부산고검 차장검사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사법연수원 부원장
한동훈은 도대체 어떤 인간인가
어느 편이 옳은가는 모호하지만 무엇이 옳은가는 분명한 사람
정혜연 차장
![2023년 12월 13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경기 성남시 성남시청에서 열린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법무부-성남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신상진 성남시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BR> [박해윤 기자]](https://dimg.donga.com/a/613/0/90/5/ugc/CDB/SHINDONGA/Article/65/8a/27/5a/658a275a17e0d2738276.jpg)
2023년 12월 13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경기 성남시 성남시청에서 열린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법무부-성남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신상진 성남시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2022년 4월 1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한동훈(51·연수원 27기) 당시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제69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문재인 정권 말기에 검찰을 이끌던 김오수(61·연수원 20기) 전 검찰총장보다 기수가 7년씩이나 낮은 검사장급 인물을 장관 자리에 앉힌 파격 인사였다.
직전 장관이던 박범계 의원도 연수원 23기로 한 장관과
4년이나 차이가 났다.
이 인사 하나로 윤 대통령은 지난 정권에 순응한 검사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취임 전 인사청문회 때부터 1년 7개월여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한동훈 의 인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호감형 외모에 반듯한 차림새, 야당의 어떤 공격도 자기 논리로 조목조목 반박하는 말솜씨, 그러면서도 시민들에겐 웃음을 잃지 않는 면모까지. 표면적으로는 장관이라기보다 표심을 공략하는 국회의원, 나아가 차기 대선주자에
가까운 행보였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다 보니 2023년 말에는 그의 총선 출마는 기정사실화되고, 어느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로 나갈지가 더 관심을 모았다.
강남 8학군,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 검사로 ‘강남 우파’ 이미지가 강하지만, 부모가 각각 강원 춘천, 홍천 출신이고 유년 시절 충북 청주에서 생활한 이력도 있어 한때 각 지역에서 모두 출마가 거론되기도 했다.
한동훈은 12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하며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며 “승리를 위해 뭐든 하겠지만,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2023년 12월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을 물은 조사(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한동훈(16%)은 민주당 대표 이재명(19%)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바짝 다가섰다.
어느 지역에 출마한다고 해도 이 대표와 맞붙지 않는 이상 당선은 안정권이란 추측이 가능했다.
한동훈이 야당 대선주자에 버금가는 인기를 끄는 요인은 무엇일까.
중산층 엘리트 집안의 장남
유년 시절 그는 비범했으나, 그렇다고 배경이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그는 ‘지방에서 상경해 서울에 정착한 중산층 엘리트 집안의 장남’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1973년 4월 9일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부친의 고향인 강원 춘천시에서 살다가 충북 청주시로 이사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의 한국지사에 근무하던 부친이 청주 공장 임원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가족이 모두 옮겨갔다.
1980년 청주 운호초에 입학해 5학년 때까지 다니던 그는 부친의 서울 본사 발령으로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사했다.
이후 잠원동의 신동초, 경원중과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고에 차례로 진학했다.
당시 현대고는 지금과 같은 자율형사립고가 아닌 일반고여서 인근에 사는 학생들이 무작위로 배정을 받았다.
그렇다고 해도 학구열이 높은 부촌인지라 공부로 한가락 하던 학생들이 많았다.
한동훈은 그런 곳에서 초·중·고교
시절 내내 전교 1등을 하고, 반장으로도 뽑혀 또래들 사이에 유명세를 치렀다.
한동훈은 유독 눈에 띄는 스타일이었다는 평판이 지배적이다.
서초구 잠원동에 거주하는 경원중 출신의 50대 주부 A씨는 “그 당시 경원중 다니는 애들치고 한동훈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었다.
키가 크고 얼굴이 작고 하얘서 눈에 띄었는데, 공부까지 잘하니 유명할 수밖에 없었다.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다.
그렇다 보니 매년 반장으로 뽑혔고, 따르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모나 성적 이외에 다른 인기 요인도 있었다고. A씨는 “집이 잘사는 애들은 많았는데 한동훈처럼 공부도 잘하고 성격까지 좋은 애는 드물었다.
늘 성실한 타입이어서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신임이 두터웠다.
이런 이유로 좀 노는 애들, 이른바 날라리들도 한동훈한테는 함부로 못했다”고 말했다.
그가 성격까지 좋았다는 평판은 가정환경에서 비롯됐음을 추측할 수 있는 증언도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 거주하는 현대고 졸업생 40대 B씨는 “한동훈의 부모님도 인품이 좋다고 들었다.
부친은 그가 대학 졸업할 즈음부터 아들이 나랏일을 하게 될지 모르니 부동산 거래 하나도 문제가 없도록 자진신고도 철저히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1970~80년대 서초와 강남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부촌이 형성되긴 했지만, 지금처럼 대기업 사원 월급으로는 30억 원이 넘는 강남 아파트 매매를 꿈꾸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을 졸업해 대기업에 취직하면 가정을 꾸리고 서울 요지에 집 한 채 정도 장만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던 시절이었다.
그러한 시대 배경에서 보자면 한동훈의 부친 역시 글로벌 기업의 임원이기는 했으나 특권의식에 젖어 있던 부류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1월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부인 진은정 김앤장 변호사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연말 이웃돕기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BR> [대한적십자사]](https://dimg.donga.com/a/700/0/90/5/ugc/CDB/SHINDONGA/Article/65/8a/25/aa/658a25aa0453d2738276.jpg)
2023년 11월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부인 진은정 김앤장 변호사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연말
이웃돕기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한동훈은 1992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이듬해 같은 과에 입학한 현대고 1년 후배인 진은정(50) 김앤장 변호사와 캠퍼스 커플이 된다.
진 변호사의 아버지는 대전고검장을 지낸 진형구(79) 변호사다.
서울대 재학 당시 진은정 변호사는 ‘법대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대 93학번인 직장인 C씨는 “그 당시 한동훈은 오히려 존재감이 없었고, 진은정은 법대 여신으로 다른 과에서도 알아줬다.
외모뿐
아니라 키도 크고 몸매도 좋아서 남학생들이 진은정 얼굴을 한번 보려고 무슨 수업을 듣는지 묻고 다닐 정도였다.
아버지가 당시 서울지검 차장검사였는데 그런 집안 배경보다도 진은정 자체로 이미 유명했다”고 말했다.
한동훈은 캠퍼스의 낭만을 누리기보다 일찌감치 사법고시를 준비했다.
대학교 4학년 때인 1995년 만 22세의 나이에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보통 2년 정도 휴학하면서 사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달리 그는 재학생일
때 합격해 동기들보다 임관이 빨랐다.
연수원 27기 동기인 이원석(55) 검찰총장보다 한 장관이 네 살 적다.
‘조선제일검’의 초고속 승진
![2018년 4월 9일 한동훈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이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110억 원대 뇌물 및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BR> 이 장면이 언론에 생중계되면서 전국적으로 얼굴을 알렸다.<BR> [뉴시스]](https://dimg.donga.com/a/700/0/90/5/ugc/CDB/SHINDONGA/Article/65/8a/25/dc/658a25dc03d8d2738276.jpg)
2018년 4월 9일 한동훈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이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110억 원대 뇌물 및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장면이 언론에 생중계되면서 전국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뉴시스]
한동훈이 검찰에서 거친 보직을 살펴보면 20년 가까이 그야말로 꽃길만 걸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공군법무관을 거쳐 2001년 첫 부임지로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에 발령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당시 경제 사범들을 조사하는 특수부였는데, 그는 여기서 SK그룹 분식회계 조사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비상한 두뇌로 기업회계의 허점을 꿰뚫어 두각을 나타냈고, 최태원 회장을 구속하는
데 공을 세웠다.
2003년 대검 중앙수사부로
파견된 그는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 전달 사건을 수사했다.
한동훈은 당시 대기업 관계자를 상대로 한나라당 차떼기 진술을 직접 받아냈고, 한화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를 구속하는 데 일조했다.
2005년에는 아내 진은정 변호사와 단기 유학길에 올라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석사학위를 나란히 취득했다.
2006년 귀국 이후 대검 중앙수사부로 복귀했다.
한동훈은 이때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수사했는데 당시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맡아 정몽구 당시 현대차 회장을 구속하는 데 공을 세웠다.
또한 론스타 주가조작 사건 수사 당시 유희원 대표의 주가조작 혐의를 밝혀 실형을 확정 짓게 했다.
2007년에는 부산지검으로 발령을 받았는데, 이때도 뇌물수수 혐의를 받던 전군표 국세청장을 수사 끝에 구속했다.
현직에 있던 국세청장을 구속한 이례적 사건이었다.
한동훈에게 ‘조선제일검(檢)’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수사를 했다 하면 성과를 올리는 ‘스마트한
검사’라는 소문이 검찰 밖으로까지 퍼진 건 당연지사. 그 덕에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집권 시절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의 민정2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을 나가 선임행정관으로 2년간 일하기도 했다.
이후 2011년 그는 법무부의 꽃이라고 불리는 검찰국으로 발령받는다.
검찰국은 인사를 담당하는 곳으로 검찰 내 엘리트 코스로 꼽힌다.
대검 중수부와 청와대, 법무부 검찰국을 차례로 거친 그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못해도 검사장은 할뿐더러, 총장 재목이라는 인식이 자연스레 확산됐다.
한동훈은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만 42세이던 2015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로 승진했고, 2016년 서울고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2017년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검사를 거쳤다.
특히 그는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대통령 밑에서 전 정권을 향한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며 공을 세웠다.
2019년 7월, 만 46세에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검사장급)에 임명되면서 역대 최연소 검사장 타이틀을
달았다.
검찰 내부에선 유명했지만 그가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언론에 대서특필된 굵직한 사건들을 줄줄이 수사하면서다.
2017년 최순실 등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담당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사에 참여했고, 2018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 때는 수사팀장을 맡아 전·현직 고위 법관을 대거 재판에 넘겼다.
특히 201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하던 중 4월 9일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검사 신분으로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에 나서 이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장면이 언론에 생중계되면서 얼굴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장관 취임 한 달 뒤인 2022년 6월경 전·현직 검사들을 대상으로 그에 대한 평판을 취재한 적이 있다.
그를 후배로 뒀던 이도, 선배로 뒀던 이도 공통적으로 “똑똑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동훈과 이원석 총장 두 사람과 모두 일한 경험이 있다는 한 검사는 이런
말을 했다.
“한동훈 장관에게 열심히 작성한 10장 넘는 보고서를 제출하면 질문 몇 개만 던지고서는 핵심을 파악하고 곧바로 결론을 내려줬다.
일처리가 빠르고 머리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원석 총장도 검찰 내부에서 매우 스마트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원석 총장은 자기 시간을 모두 투입해 부지런히 일하는 소위 ‘똑부’ 스타일이라면, 한동훈 장관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속전속결 ‘똑게’ 스타일로 차이가 있었다.
”
인생 최초의 시련
일을 거침없이 처리하는 사람 가운데 자리 욕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게다가 검찰처럼 자리가 위신과 직결되는 조직도 드물다.
후배가 검사장이 되는 순간 선배들은 줄사표를 던지고 비켜주는 게 불문율인 조직이다.
한동훈 장관 2년 후배인 검사 출신 한 법조인은 그가 일적인 부분 이외에 직업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일반적인 검찰 간부들과 달랐다고 평가했다.
“평검사 시절 검사장, 부장 등 간부급 인사들을 보면 승진이나 보직에 연연한다는 느낌을 주는 분들이 있었다.
간부들 중에 그렇지 않았던 이를 한 명 꼽으라면 단연 한동훈 장관이다.
그는 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근무할 때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청에서 진행된 특별수사에 제동을 걸거나 정략적인 판단을 시도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한동훈은 ‘나오는 대로 수사한다’는 말과 딱 어울리는 검사였다.
”그가
2019년을 특정한 이유는 잘 알려져 있듯,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수사를 지휘했기 때문이다.
8월 9일 66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조 전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딸의 부정 입학, 장학금 지급 의혹, 논문1저자 등재 등 논란이 불거졌고, 검찰은 수사에 들어갔다.
시간이 갈수록 국론 분열이 심화되면서 조 전 장관은 임명 35일 만인 10월 14일 자진 사퇴했다.
현직 법무부 장관 일가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을 어떤 대통령도 곱게 볼 리 없다.
2020년 1월 2일 67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추미애 전 장관은 취임사에서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하며 일주일 뒤 곧바로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때 한동훈은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급)로 좌천됐다.
인사에서 물을 먹기는커녕 영전을 거듭하던 그에게 닥친 최초의 시련이었다.
한동훈은 당시 1년 6개월 사이 4번 좌천됐다.
2020년
3월 그는 방송기자와 유착해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비리 의혹을 제기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로 인해 부산고검 발령 후 6개월 만에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연구위원으로 또다시 좌천됐고, 넉 달 뒤에는 법무연수원 충북 진천본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추가 좌천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나섰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가 그의 휴대전화를 무리하게 뺏으려다 몸싸움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수사가 진행되던 2021년 6월 그는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네 번째 좌천을 당했다.
한동훈은 지금껏 언론 대면 인터뷰를 단 한 차례 진행했다.
2021년 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조선일보 최재혁 사회부장과 인터뷰한 것이 전부다.
당시 문 정권으로부터 미운털이 박힌 것에 대해 그는 “권력이 물라는 것만 물어다 주는 사냥개를 원했다면 저를 쓰지 말았어야죠. 그분들이 환호하던 전직 대통령들과 대기업들 수사 때나, 욕하던 조국 수사 때나, 저는 똑같이 할 일 한 거고 변한 게 없습니다”라고
덤덤하게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사건 하나 덮어버리는 게 개인이나 검찰의 이익에 맞는, 아주 쉬운 계산 아닌가요. 그렇지만 그냥 할 일이니까 한 겁니다.
직업윤리죠”라며 자신은 그저 수사를 놓고 앞날을 고민하지 않는 평범한 검사였을 뿐임을 피력했다.
이로부터 1년 3개월 뒤 한동훈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2022년 5월 사법연수원 부원장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영전한다.
그의 나이는 마흔아홉에 불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BR> [뉴시스]](https://dimg.donga.com/a/700/0/90/5/ugc/CDB/SHINDONGA/Article/65/8a/26/04/658a26040dd7d2738276.jpg)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는 장관
한동훈이 걸어온 길을 보면 그 본류가 ‘검사라는 직무에 충실하고자 했던 직업인’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가 어떤 검사를 지향했는지는 2023년 8월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한 말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신임 검사들을 향해 “검사가 된 것은 가족과 친지의 도움이 컸겠으나 무엇보다 ‘운’이 좋았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갖지 못한 운을 잡았으니 운으로 받은 혜택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린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죠. 오늘 하루는 여러분이 어떤 검사로 살지, 어떤 공직자로 살지, 어떤 직업인으로 살지를 비장하고 심각하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 ‘어느 편이 옳은가’는 진영에 따라 모호할 수 있어도, ‘무엇이 옳은가’는 분명합니다.
우리의 일은 ‘무엇이 옳으냐’를 정교하게 따지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기준은, ‘우리가 하는 일로 국민의 권익이
더 좋아지느냐, 나빠지느냐’여야 합니다.
앞으로 공직 생활하시면서 이 원칙과 타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년 7개월간 법무부 장관으로 일해 온 행적에서, 한 장관이 어떤 원칙을 지키고자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기존의 장관들과 달리 이례적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보거나 고통을 당한 피해자들의 인권을 생각하는 말과 행동을 스스럼없이 했다.
대표적 사례는 2019년 경남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내고 밖으로 나오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2명의 사상자를 낸 안인득 방화·살인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국가가 4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1심 판결한 데 대해 “항소를 포기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발표한 일이다.
이외에도 한동훈은 화성연쇄살인 사건 누명으로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항소를 포기하며 사과했고, 또 부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의 돌려차기
폭행으로 해를 입은 여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조두순·김근식 등 성폭행범이 형량을 채우고 나오더라도 따로 격리해 관리할 수 있는 ‘한국형 제시카법’,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 이상 형을 산 모범수의 경우 가석방으로 풀어줬던 것을 제한하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등을 추진하며 법무부의 수장으로서 국민 신뢰를 쌓는 행보를 보여왔다.
그는 장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국회
대정부 질의나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면모는 보수 지지층은 물론 야당에 염증을 느낀 중도층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장관이냐 정치인이냐 하는 물음표가 붙을 정도로 색깔이 분명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2022년 8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른바 검수완박법에 대한 물음에 “깡패가 부패 정치인 뒷배로 주가 조작하고 기업인 행세하면서 서민 괴롭히는 것을 막는 것이 국가의 임무인데 그걸 왜 그렇게 막으려는지 되레 묻고 싶다”고 하거나, 2023년 7월 국회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에서 연좌 농성을 펼친 것을 두고 “이것은 권력을 악용한 최악의 ‘사법 방해’이자 ‘스토킹’에 가까운 행태”라고 비판한 것이 그 예다.
‘어느 편’에 서야 할 시간
![2023년 12월 13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경기 성남시 성남시청에서 열린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법무부-성남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BR> 이날 청사에는 취재진과 그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BR> [박해윤 기자]](https://dimg.donga.com/a/700/0/90/5/ugc/CDB/SHINDONGA/Article/65/8a/26/42/658a26421fddd2738276.jpg)
2023년 12월 13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경기 성남시 성남시청에서 열린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법무부-성남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청사에는 취재진과 그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박해윤 기자]
2024년 총선이 가까워오자 그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
한동훈이라는 인물은 2024년 총선에서 어떤 효용을 갖는 것일까. 2023년 12월 출간된 ‘73년생 한동훈’에서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는 “한동훈은 최고 권력인 대통령과의 두터운 브로맨스 서사, 1970년대생의 젊음, 이준석이 보여줬던
어떤 말싸움에도 지지 않는 민첩한 언변, 오세훈처럼 신사 같은 매너와 태도, 그리고 홍준표와 같은 확고한 이념적 선명성과 대야투쟁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새로운 시대에는 좌도, 우도 적어도 대한민국 체제 안에서 합의하고 설득되는 생산적인 정치가 열렸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
그 주역은 산업화와 민주화, 어느 쪽의 정치세력에게 빚도, 한도 없는 한동훈이 유망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진보정당 지지자 이외에 한동훈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 역시 분명히 존재한다.
이재명 대표 비리 혐의나 민주당 돈 봉투 사건 등은 철저히 수사하면서 김건희 여사 비리 의혹
수사에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는 점, 고발 사주 의혹으로 공수처가 5년 형을 구형한 손준성(29기) 검사를 업무에서 배제하지 않고 되레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발령을 낸 점 등은 비판을 면키 어렵다.
수도권에서 근무한 검사 출신의 한 법조인은 “어떤 검사가 봐도 수사해야 할 사안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걸 보면 내 편, 네 편이 분명한 사람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일반인이 생각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사람이기에 세간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인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말했듯 ‘어느 편이 옳은가’는 진영에 따라 모호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편에 서지 않고서는 정치를 할 수 없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어느 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밝혀야 한다.
이때 정치 신인으로서 미숙함이 드러나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이현우 서강대 교수(정치학)는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엘 고어 부통령이 클린턴보다 똑똑하고 정교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대선후보로 나섰을
때 허술한 면모를 보여 기존 이미지가 깨졌다.
한동훈에 대한 국민 기대치 역시 높기 때문에 자기모순이라든지 부족한 점이 드러나면 ‘이 정도밖에 안 돼?’ 하는 괴리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한동훈에게 ‘자기 길을 갈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있다.
총선이 끝나면 대통령 지지율은 더 떨어질 수 있고, 국민의힘은 더 자유로워지게 된다.
지금은 ‘윤석열 부하’의 이미지가 강한데, 윤 대통령과 차별성 없이는 어렵다”며 우려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크려면
두 가지 길이 있는데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실험을 하거나, 자기희생을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상] 73년생 한동훈을 말하다⓶

신동아 1월호 표지.
학창시절부터 검사까지
▶총선 앞 뜨거운 관심… 한동훈은 어떤 사람?
안녕하세요.<동앵과 뉴스터디>
동정민 앵커입니다.
요즘 이 사람만 뜨면아주 시끌시끌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연 한동훈 장관은
어떤 인생을 걸어왔나쫙 한번 정리를 해 봤습니다.
한동훈 장관이1973년 4월 9일생, 만 50세입니다.
본인이 얼마 전에 밝혔는데,어린 시절에는강원도 춘천에
살았다고 하죠.여기가 부모님 고향이었다고 합니다.
충북 청주로 이사 가서운호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녔습니다.
청주로 간 이유는아버지가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우리나라 회사는 아니고 외국계 회사인데그 회사의 한국 법인 대표를 하면서청주에서 살게 된 겁니다.
청주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있다가서울 서초구 잠원동으로 옵니다.
잠원동 신동초등학교를 나오고,
그 옆에 경원중학교,그리고 강남 압구정에 있는현대고등학교 나와서서울대
법대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대학교 4학년 때사법고시에 합격하죠, 소년 급제.
최근 한 장관이현대고 동창인 배우 이정재 씨와밥 한번 먹었다가 누가 돈을 냈네하면서 시끌벅적했었죠.요즘 부인이 또 화제입니다.
한 장관과 부인 진은정 씨는겹치는 게 많아요.
일단 두 사람 모두현대고등학교 출신입니다소문에 따르면 둘 다현대고 전교 1등 출신이라고 하죠.나이는 한 장관이 더 많습니다.
둘 다 현대고 나와서
진은정 씨가 서울 법대 93학번,한 장관이 서울 법대 92학번.캠퍼스 커플이었다는 거죠.그리고 두 사람 모두미국에 가서 공부도 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나와서미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진은정 씨는우리나라 최대 로펌인김앤장에서 변호사 하고 있고,한동훈 장관은 검사와법무부
장관까지 하고 있는엘리트 부부죠,
그런데 한동훈 장관에게‘처가 리스크’가 있다이런 얘기가 좀 나옵니다.
부인 진은정 씨의 아버지,한동훈 장관의 장인어른은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입니다,고검장까지 했으니까
아주 높은 자리까지 간 거죠.그런데 끝이 좋지는 않았습니다1998년에 기자들과 술자리에서“조폐공사 파업을 유도했다”파업 진압해 본보기 보여주려고일부러 파업을 유도했다는말을 했다가 당시
크게 논란이 됐고결국 옷을 벗었습니다.
진 씨와 남매지간인한 장관 처남도 검사였는데성추행 사건 발생해서검사 옷 벗고 대기업으로 들어갔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어린시절과가족관계 살펴봤고요,이제 본격적인 검사 시절얘기 좀 해볼까요?▶‘조선제일검(檢)’이라 불린 한동훈 검사한동훈 검사 별명이
‘조선제일검’이라고 합니다.
이거는 ‘검찰 검(檢)’자인데또 항간에는 중의적인 표현으로칼을 잘 써서 칼 검(劍)이라는얘기도 누가 하던데요.그만큼 수사를 잘했다는 거죠.
한 검사는 1996년사법연수원에 입소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과연수원 37기 동기예요.같은 반 같은 조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8년에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법무관으로 갑니다.
사법고시 합격하고법무관으로 군대 간 건데,보통 법무관으로 가면 논다는데한 검사는 군 법무관 시절혼자 인지수사를 해서중령을 수뢰죄로 구속시켰다죠.
본격적인 검사 생활을 시작한 건2001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입니다.
사실 초임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에서바로 시작을 하려면 사법연수원 성적이상당히 좋아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지금으로 따지면 금융조세조사부,그러니까 경제 사범들 조사하는특수부입니다.
사실 흔히들 이제 이런 검사들‘재계 저승사자’라고 하잖아요.그러니까
잡범들 하는 게 아니라대기업들 수사를 한 건데SK그룹의 분식회계 조사해서당시에 최태원 SK 회장이 구속됩니다.
2003년에는 지금은 폐지된대검 중앙수사부(중수부)로 갑니다.
이때 중수부장이 안대희 전 대법관.그 밑에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했었던‘논두렁 시계’로 유명한 이인규 검사가 팀장,그 밑에 한동훈 장관이 막내 검사로 들어갑니다.
‘차떼기 사건’ 기억나십니까?한나라당 뿐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도액수는 작았지만 논란이 됐었던그 차떼기 사건 수사를 했던이 대선자금 수사단에서윤석열 검사와 처음 인연을맺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로부터 돈 받은 혐의로당시 잘 나갔던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를구속시킨 그 수사단,그러니까 한동훈 검사가처음부터 센 곳에서 시작을 했던 거죠.한 검사는 미국 가서 공부를 한 뒤
2006년 대검 중수부에검찰 연구관으로 돌아옵니다.
이때도 윤석열 검사와함께 수사를 하는데,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구속시키죠.엄청 큰 사건들을 도맡아 한 겁니다.
한 검사는 2007년에부산으로 내려가거든요.부산에 가서도전군표 현직 국세청장을 구속시킵니다.
2009년에는 청와대로 갑니다.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에서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인사 검증도사실은 청와대 근무 때 해봤던 거예요.그리고는 법무부의 꽃이라는법무부 검찰국으로 가죠.그러니까중수부-청와대-법무부 검찰국
엘리트 코스만 밟으며 간 겁니다.
2013년 대검 정책기획과장,2015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2016년
대검 부패범죄특수단 2팀장,초고속 승진을 했는데이때까지는
정치와별로 엮일 게 없습니다.
그냥 수사 잘해서초고속 엘리트 승진 코스를밟고 있었던 겁니다.
이때 한동훈 검사를 데리고 있었던유명한 검사 출신에게 물어봤더니
선배들은 그렇게 막 좋아하지는않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선배 말을 잘 안 들었다고 합니다.
수사에 있어서는 너무 철두철미하게 해서좋은 의미로는 청탁이 안 통하고
정의감이 넘친 거지만,위에서는 ‘융통성도 있었으면 좋겠다’생각하는 선배 검사도 있었다이런 말도 전하더라고요.그런데 한동훈 검사가점점 정치에도 휘말리기 시작합니다.
▶정치와 엮이기 시작한 한동훈 검사, 왜?윤석열 대통령과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바로 그 사건.한동훈 장관이 뭔가 정치적인 것과엮이기 시작한
사건은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6년 한동훈 장관이‘국정농단 특검’으로 파견됩니다.
박영수 특검팀에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파견이 됐죠.
박영수 전 특검이대검 중수부장 출신이에요.잘나가는 검사들 다 끌어모은 겁니다.
윤석열 검사 끌려간 거고,이복현 현재 금융감독원장.지금 윤석열 대통령 옆에‘좌동훈 우복현’이 있다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이 원장도 또 ‘재계 저승사자’잖아요.이복현 검사도 이때 끌려갔고,한동훈 검사도 끌려갔습니다.
나쁘게 표현해서 끌려갔지만일 잘해서
차출이 된 거죠.여기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도구속을 시키고,결국은 문재인 정권의 눈에 들죠.왜?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국정농단 특검의 힘을 받아서
문재인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로대통령이 되잖아요.그렇게 누가 잘나가죠?윤석열 검사가 잘나가죠.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이 됩니다.
그러면 윤석열 지검장이
누구를 쓰겠어요?한동훈 장관을 쓰죠.201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발탁이 됩니다.
이 3차장 시절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이것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그리고 나서윤석열 검찰총장이 됩니다.
이게 참 운명이 뒤바뀌는 순간인데검찰총장 되자마자 또 누굴 쓰겠어요?2019년 한동훈 장관이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을 하는데요.흔히 말하는 검사장급이에요.검사장급 몇 명 되지 않습니다.
검찰 역사상 최연소 46살에검사장 승진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특수통 중에 제일 잘나가는.거의 대검 중수부장급인 이 자리에한동훈 검사가 있었던 기간은불과 5개월입니다.
그 후부터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조선제일검’ 한동훈, 4번이나 좌천된 이유한동훈 장관이 추락하게 된 계기,그걸 촉발시킨 인물이바로 조국 전 장관이죠.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추락을 하죠.민정수석
하다가조국 법무부 장관을 시키려 했을 때당시 검찰총장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윤석열 대통령이 반대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조국 부인 정경심 씨사모펀드 사건이이미 터진 상황이었거든요.
위험하다고 보고를 했는데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하죠.윤석열 검찰총장 되고한동훈 검사를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발탁했는데한동훈 부장검사가 눈치 없이 수사를 하죠.
‘조국 가족 비리’ 수사를 아주 세게 진행합니다.
한동훈 장관이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부인을 하지 않았으면 그렇게까지압수수색하고 하지 않았을 텐데조국 장관도 그렇고 부인 등 가족 모두가너무 아니라고 계속 부인을 하니까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더 강하게할 수밖에 없었다”어쨌건 권력한테 덤빈 거죠.그래서 좌천되기 시작합니다.
반부패강력부장 5개월밖에 못 했다 그랬죠.2022년 1월에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되는 등4번 자리를 옮기는데요.검사들 사이에서는 ‘유배지’로 불리는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갔다가용인에 있다가 또 4개월 만에진천으로 발령이 납니다.
사법연수원 부원장까지 계속 좌천되죠.그 사건 기억나시죠?정진웅 차장검사가한동훈 검사 찾아가서휴대전화 뺏으면서 몸싸움 벌어지고병원에 누워 있었던 그 ‘독직 폭행 사건’.그게 이때 한
검사가 용인 법무연수원에있을 때 벌어진 일입니다.
역설적으로 팬클럽이 생긴 것도 이때죠.권력에 덤볐다가 좌천된 게 멋있다고요.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되기 전에이렇게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한동훈 검사는문재인 정권에서 피해를 많이 봤다.
수사를 독립운동처럼 해온 사람이다”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되고한동훈 법무부 장관 발탁되고정말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또 역전이 되는데요.여러분, 이 정도면 ‘조선제일검’ 맞습니까?▶이명박‧박근혜‧이재용‧조국… 한동훈의 소신?이명박, 박근혜, 이재용, 정몽구, 최태원 등.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사 시절에구속시킨 인물들입니다.
보수 정권 대통령들이고또 대기업 총수다 보니까한동훈 검사는 민주당 쪽 사람들이오히려 좋아할 만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지금도보수진영에서 반감을 가진사람들도 일부는 있는데요.한동훈 장관은강한 사람과 부패와 싸워왔을 뿐이라고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한동훈 장관의 검사 시절을 정리하면서이게 가장 눈길을 끄는 것 같아서제가 한번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검사 시절 좌천되어 있을 때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권력이 물라는 것만 물어다 주는사냥개를 원했다면 저를 쓰지 말았어야죠.그분들이 환호했던 전직 대통령들과대기업들 수사했을 때나 조국 장관 수사했을 때나똑같이 할 일을 한 거고 변한 건 없습니다.
윤석열 총장이나 저나 눈 한번 질끈 감고
조국 수사 덮었으면 계속 꽃길이었을 겁니다”이 인터뷰에서‘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측근이냐’물었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훌륭한 검사고 좋은 사람입니다.
가치를 공유하는지는 몰라도이익을 공유하거나맹종하는 사이는 아니니측근이란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20년 동안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는다짐을 지키는 게 쉽지 않았는데 운 좋게도
그때마다 주위에 좋은 수사관들, 실무관들,검사들이 있었고 윤 총장도 그런 분입니다”이게 솔직한 얘기라면한동훈의 인생, 검사 인생,좌천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가장 잘 정리해 주는 말인 것 같아서제가 한번
읽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한동훈 장관의 법무부 장관 시절,그리고 정치인 한동훈까지.윤석열 정권이 탄생한 그 이후 얘기를좀 해볼까 합니다.
복잡한데
궁금한 이슈댓글로 남겨주시면제가 대신 풀어드리겠습니다.
아시죠?평일 오후 7시엔 <뉴스A>주말 오후 3시엔 <동앵과 뉴스터디>입니다.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구성: 동정민 기자·김정연 작가연출: 황진선PD편집: 정보람‧손현정PD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허경준
기자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13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49·사법연수원 27기)은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검사 시절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구속기소에 기여했다.
한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특검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하고,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맡아 이명박·박근혜 정부 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 된 이후 최연소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한 후보자는 조 전 장관 수사로 인해 지난 2년간 부침을 겪기도 했다.
그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직후 부산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
이후 한 후보자는 ‘채널A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추 전 장관 등 여권 인사들과 각를 세워왔다.
검찰 내부에서 한 검사장은 "거의 완벽한 수사를 한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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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대검 정책기획과장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제2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부산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2041314274275337
'보수의 메시아'가 된 '조선제일검'…한동훈은 누구 [프로필]
김지영 기자

2023.12.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구원할 임무를 부여받았다.
천의무봉(天衣無縫)의 수사력으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수많은 재계 총수들을 구속시키며 '조선제일검'으로 불린 한 장관이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1일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된 한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후배로, 20여년간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특수(특별수사)부 검사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서 출중한 능력과 뛰어난 언변, 젊고 참신한 이미지로 보수 진영의 사람을 한 몸에 받으며 '차세대 대권주자'로 급부상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2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공군 법무관을 거쳐 2001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검찰 내에서는 '천재 검사', '엘리트 특수통'으로 정평이 났다.
2003년 특수 사건을 맡는 대검 중수부에서 활약하다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LL.M 과정을 졸업하고 2006년 검찰에 복귀했다.
검찰에선 SK그룹 분식회계 사건,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 등을 수사했다.
'재계 저승사자' '대기업 저격수'로 불린 이유다.
2009~2010년 이명박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고 2011년 법무부 검찰과 검사, 2013년 대검 정책기획과 과장 등을 거치며 기획 능력과 정무 감각을 키웠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을 땐 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사법농단' 사건과 삼성그룹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등을 수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가 아니다'고 결론 내린 과거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며 2018년 4월 뇌물 등 16개 혐의로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발탁된 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역대 최연소 검사장에 올랐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이른바 '조국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좌천 인사를 당했다.
2020년1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단행된 인사에서 부산고검 차장, 이후에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비(非)수사 부서로 발령나는 등 한직을 떠돌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기성 정치인들과는 차별화된 직설적이고 논리적인 사이다 화법을 구사하면서 '스타 장관'으로 주목받았다.
영어에 능할 뿐 아니라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완벽할 정도로 체형을 관리하고 있다.
재즈와 고양이를 좋아하며 연필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약력
△1973년 서울 △현대고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LL.M 과정 졸업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27기) △공군법무관(강릉)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미국 뉴욕주 변호사 합격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상사법무과 검사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법무부 검찰과 검사 △대검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제2팀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부 장관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윤 사단 황태자'서 정치 입문 7개월만에 여당 구할 선장으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BR> (공동취재) 2024.07.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23/NISI20240723_0020425469_web.jpg?rnd=2024072318095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23일 총선 참패 이후의 여당을 이끌어갈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 출신인 한 대표는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한 한 대표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또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LL.M 과정을 졸업한 후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후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투입돼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사법농단' 사건, 삼성그룹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등을 수사하며 이른바 '윤석열 사단 황태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 2019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임명된 뒤 단행된
인사에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역대 최연소 검사장으로 승승장구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이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충돌할 시점엔 반부패·강력부장에서 6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연구위원, 진천본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 4번의 좌천을 겪어야 했다.
이 기간 한 대표는 이른바 '채널A 사건' 관련 공모 혐의를 받았으나 그에 대한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이 한 대표에
대해 "공모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고양=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BR> 2024.07.2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23/NISI20240723_0020425465_web.jpg?rnd=20240723180957)
[고양=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2024.07.23. suncho21@newsis.com
한 대표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예상됐던 중앙지검장 등이 아닌 법무부 장관으로 파격 지명됐다.
이어 정부 출범 1년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21일 법무부 장관직에서 사퇴했다.
한 위원장은 닷새 뒤인 같은 달 26일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 정계에 입문해 여당의 비상사령탑으로서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4·10 총선) 진두지휘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총선 국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과 여부 문제 등을 두고 소위 '윤·한 갈등'을 빚었다.
한 대표는 총선에서 참패해 지난 4월11일 비대위원장 직에서 사퇴한 뒤 두 달 반가량의 잠행을 거쳤다.
이후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배신론',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등의 공방을 벌이며
친윤과의 갈등이 더 커졌다.
윤석열 사단 황태자에서 윤석열과 차별화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 셈이다.
▲1973년 서울 출생
▲현대고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LL.M 과정 졸업
▲제37회 사법고시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27기)
▲공군법무관(강릉)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미국 뉴욕주 변호사 합격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상사법무과 검사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법무부 검찰과 검사
▲대검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제2팀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국정농단·조국 수사한 특수통
김주환기자
윤석열 당선인 최측근…'조국 사태' 계기로 운명 공동체

2022.4.13 [인수위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한동훈(49)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엘리트 특수부 검사'로 꼽힌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 현대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후보자는 대학교 4학년인 1995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을 거쳐 2001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한 후보자는 검사생활 3년 차인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로 발령 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대검 중수부 시절 SK 분식회계 사건, 대선 비자금 사건, 현대차 비리 사건, 외환은행 론스타 매각 사건 등 굵직한 수사를 윤 당선인과 함께했다.
초임 검사 시절부터 특수 수사에 두각을 드러낸 한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어 법무부 검찰과,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초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검찰총장 직속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등 법무부와 검찰에서 요직을 거쳤다.
2016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이 터졌을 때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당시 수사팀장이던 윤 당선인과 다시 호흡을 맞춰 성공적인 수사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취임 후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취임하자, 한 후보자는 반부패·특수수사를 총괄하는 3차장검사로 발령돼 윤 당선인을 보좌했다.
3차장검사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걸 밝혀내며 그를 구속시켰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도 수사해 전·현직 고위 법관들을 대거 재판에 넘겼다.

윤 당선인과 한 후보자 간 인연은 계속됐다.
윤 당선인이 2019년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자 한 후보자는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면서 윤 당선인과 함께 문재인 정권에 '찍히게' 된다.
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한 후보자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다.
뒤이어 채널A 사건까지 터지면서 한 후보자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재차 좌천됐다.
이후 벌어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압수수색 도중 한 후보자를 밀어 넘어뜨려 '독직폭행'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수사팀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했지만 한 후보자 사건은 '휴대전화 포렌식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리를 미뤄왔다.
그사이 한 후보자는 박범계 장관이 단행한 인사에서 또 한 번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좌천 발령이 났다.
그러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윤 당선인이 선출되면서 한 후보자의 명예 회복 기회가 돌아왔고, 결국 채널A 사건 무혐의 처분에 이어 새 정부 첫 법무부 장관에 발탁됐다.

한 후보자의 아내는 진은정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이며, 장인은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이다.
▲ 서울(49)
▲ 서울 현대고
▲ 서울대 법대 공법학과
▲ 사법고시 37회(사법연수원 27기)
▲ 공군 법무관
▲ 서울지검 검사
▲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대검 정책기획과장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
검찰총장직속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제2팀장(부장검사)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최순실 특검법) 파견
▲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 대검찰청 반부패ㆍ강력부장
▲ 부산고검 차장검사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사법연수원 부원장
jujuk@yna.co.kr
배신자 한동훈 ( 韓東勳, 1973년 4월 9일~)

한동훈 ( 韓東勳, 1973년 4월 9일~)은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이다.
제69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2023년 12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학력
1986년 서울신동초등학교 졸업
1989년 경원중학교 졸업
1992년 현대고등학교 졸업
1996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2005년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LL.M.
생애
1973년 서울에서 한명수 AMK 회장과 허수옥 사이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회사 공장이 있던 충청북도 청주시로 이사를 가서 운호국민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돌아와 신동국민학교, 경원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95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재학 중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하고, 1998년 5월 공군 법무관으로 입대해 2001년 4월 대위로 전역했다.
2001년 서울지방검찰청에 초임 발령을 받아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로 발령 났을 때 최태원 SK 회장이 주식 부당거래로
80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이면거래를 지시한 혐의를 밝혀내 최태원을 구속시켰고, 대선자금 제공 사건을 수사해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를 구속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LL.M. 과정을 이수한
뒤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6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원으로 돌아온 뒤 현대차 비자금
사건 수사를 맡아 138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사에 3천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구속했고, 외환은행 론스타 매각 사건 등을 수사했다.
2007년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전군표 국세청장을 구속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검찰총장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직을 걸고 세정 최고 책임자인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요구했다고 한다.
7천만 원과 미화 1만 달러 등 뇌물 상납 혐의로 현직 국세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초유의 일이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다.
2011년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검사로 옮기고, 2013년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으로
임명됐다.
2015년 2월 신설된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부장을 맡아 기업인 관련 수사를
지휘했다.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2015년 5월 100억 원대 회사돈을 빼돌려 해외 도박을 한 혐의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을 구속했고, 7월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증여세 등을 탈루한 혐의로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9월에는 국내에서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일본 업체를 기소했는데, 한국 검찰이 국제 카르텔 사건을 기소한 것은 처음이었다.
2016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윤석열 수사팀장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기소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반부패·특수수사를 총괄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검사로 발령돼 윤석열 지검장을 보좌했다.
3차장검사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걸 밝혀내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시켰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도 수사해 전·현직 고위 법관들을 대거 재판에 넘겼다.
2019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였다.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되었다.
2020년 6월에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인하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었다.
2021년 6월 법무부의 검찰 인사 단행으로 인하여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다시 좌천되었다.
[10]
2022년 5월 17일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인혁당 고문 사건 해결, 4·3 사건 직권 재심, 스토킹 반의사불벌죄 폐지, 촉법소년 연령 하향 등을 추진했다.
2023년 12월 21일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당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고 법무부장관직을 사퇴하였다.
12월 26일 열린 국민의힘 온라인 전국위원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이 찬성률 96.46%로 의결되었다.
당대표격인 비상대책위원장이므로 여의도연구원 이사장도 당연직으로 겸직하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도 맡는다.

가족
부인; 진은정 변호사
서울대 동문이다.
현재는 김앤장 미국변호사로 환경과 소비자보호
등의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는 1남 1녀가 있다.
경력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제27기 사법연수원
1998년 5월~2001년 4월: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법무관
2001년 4월~2003년 2월: 서울지방검찰청 형사9부 검사
2003년 2월~2003년 11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검사
2003년 11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2004~2006년: 미국 연수(컬럼비아 로스쿨), 뉴욕 브루클린 법원
2006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2007년 2월~2009년 1월: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2009년 1월~2009년 8월: 법무부 상사법무과 검사
2009년 8월~2011년 8월: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11년 8월~2013년 4월: 법무부 검찰과 검사
2013년 4월~2015년 2월: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2015년 2월~2016년 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
2016년 1월~2017년 8월: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2017년 8월~2019년 7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2019년 7월 1일~2020년 1월 1일: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2020년 1월 1일~2020년 6월 1일: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2020년 6월 1일~2021년 6월 1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2021년 6월 1일~2022년 5월 16일: 사법연수원 부원장
2022년 5월 17일~2023년 12월 21일: 제69대 법무부 장관
법조협회 부회장
2022년 5월~2023년 12월: 대통령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정부위원
2022년 7월~2023년 12월: 국민통합위원회 당연직 위원
2023년 12월 29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3년 12월 29일~: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2024년 1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 구성원 11명 명단
비상대책위원장 직무 수행
2024년 1월 6일 ~ 8일 YTN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실시한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46%,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38%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22일~24일 실시된 전국지표조사의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한다' 47%, '잘못한다' 40%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23일~25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한다'
52%, '잘못한다' 4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등의 보수계 당 대표 직무수행 조사에서 긍정이 과반을 넘은 것은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후 처음이며, 국민의힘(새누리당) 지지자에서는 89%가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82%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한동훈 부인은 누구?…김앤장 옛 동료가 전했다
[김종석 앵커]특히 이제 어제오늘 한동훈 장관의 부인. 배우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어요. 1975년생 입니다.
한 장관은 73년생이고. 서울대 법대 그리고 미국 컬러비아 대학 로스쿨. 한 장관 남편과는 고등학교 대학교 로스쿨까지 쭉 같이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2006년에 뉴욕 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지금 현재도 대형 로펌이잖아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그런데 이제 어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졌던 것은 적십자 봉사활동에 통상적인 행보라고 하지만 또 작년에는 가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래서 좀 여러 해석들이 좀 나왔던 것 같거든요.[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한동훈 장관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보니까 진은정 변호사에 대한 이것도 관심도 카메라 앵글이 자연스럽게 그쪽에 맞춰진 것 같습니다.
저것을 진은정 변호사가 본인이 알리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취재했던 카메라 기자들이 자연스럽게 저 활동하는 사진을 찍어서 보도했기 때문에 된 것인데. 저것이 전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관심이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인물에 대해서는 언론이 항상 카메라를 들이대니까요. 그런 차원인 것 같고. 진은정 변호사 같은 경우는 미국 변호사입니다.
국내의 변호사는 아니고. 특히 이제 진은정 변호사
같은 경우는 집안이 다 법조인 집안입니다.
아시겠지만 아버님 같은 경우는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이 분이고. 이 진형구 고검장은 예전에 검찰에 계실 때 대검 공안부장할 때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 관련된 발언을 당시 기자들하고 있으면서 하면서 굉장히 논란이 되어서 결국 본인도 사법처리를 된 바가 있죠. 그리고 이제 본인 동생도 이제 검사였다가 지금은 이제 일반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요. 법조인 집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이제
지금 딸 같은 경우는 지금 미국에 유학을 다 하고 있다고 그러고요. 아무래도 한동훈 장관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다 보니까 그 부인에까지 모든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동훈 장관 부인 진은정 첫 공개행보 포착…"늘 해오던 활동"
장·차관 등 국무위원, 주한 외교대사 부인 등이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도 자리했다.
진 변호사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했다.
진 변호사가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한 장관이 취임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진 변호사가 참치 캔, 목캔디, 방한용품, 생활용품으로 이뤄진 선물 꾸러미를 만들거나 꾸러미 제작 도중 나온 빈 상자를 옮기는 모습 등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씨가 15일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뉴스1
이번 행사에는 진 변호사 외에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인 김희경씨,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부인 남미경씨 등 장·차관 배우자, 금융기관장·공공기관장 배우자,
15개국 주한 외교대사 배우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제작된 선물 꾸러미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선 진 변호사의 공개 행보와 한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연관짓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에 한 장관은 "국무위원 가족은 적십자 관련 봉사활동을 오래 전부터 다 해왔다"며 "통상적인 활동과 같다"고 반박했다.
법무부 관계자도 "국무위원 배우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의 당연직 회원"이라며 "역대 모든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늘 해오던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 아내, 진은정은 누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권에 입성하면서 그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진은정 변호사의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였다.
한동훈 위원장이 2022년 5월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것을 감안하면 무려 1년 반이 돼서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서울대 법대·김앤장 변호사…
‘엄친아’와 결혼한 ‘엄친딸’, 첫 공개 행보
전통적 내조 이미지 벗어난 커리어 우먼
새해 들어 가장 주목받는 정치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다.
그는 법무부 장관을 맡아 화려한 스펙과 뛰어난 언변을 내세우며 여권의 잠재적 대선 후보(잠룡)로 분류됐는데 지난해 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되면서
결국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권에 입성하면서 그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정치인의 배우자는 종종 화제의 중심에 섰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진은정 변호사는 역대 정치인들의 아내와는 다른 차원의 학력과 경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미모를 지닌 진 변호사는 한 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캠퍼스 커플이었고, 뉴욕주 변호사이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의 현직 변호사다.
한 위원장과 진 변호사 부부는 말 그대로 ‘엄친아’와 ‘엄친딸’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선전한다면 한 위원장은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가 될 수
있다.
차기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진 변호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진은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대형 로펌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뛰어난 외모로도 유명했다.
현대고등학교, 서울대 법대 선후배 관계인
남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는
캠퍼스 커플로 맺어져 결혼까지 이어졌다.
한동훈과 만남부터 결혼까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73년생, 진은정 변호사는 1975년생으로
현대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다.
한 위원장은 서울법대 92학번이고 진 변호사는 93학번. 부부가 나란히 강남 8학군에서 서울대로 이어지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셈.
양쪽 집안 모두 비교적 넉넉한 편이었다.
한 위원장의 아버지 한명수 씨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로 유명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의 한국 법인인 AMK 청주공장 대표를 지냈다.
진 변호사의 아버지 진형구 씨는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이었다.
부부는 고등학교 당시 안면은 없었고 진 변호사가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이후 같이 어울리면서 커플이 됐다고 전해진다.
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입학 당시부터 뛰어난 외모로 ‘법대 퀸카’로 유명했다고 한다.
한 위원장은 대학 4학년 때인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이후
공군 법무관을 거쳐 2001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진 변호사는 대학 졸업 이후 KPMG, 언스트 앤드 영(Ernst & Young) 등 굴지의 회계 법인에서 근무했다.
한 위원장과 진 변호사는 2002년 결혼했다.
결혼식 주례는 윤석열 대통령의 은사로도
알려진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서울대 법대 교수와 학장을 맡았던 송상현 교수로서는 윤 대통령, 한 위원장, 진 변호사 모두 서울대 법대 제자다.
2005년 한 위원장·진 변호사 부부는 함께 단기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LLM: Master of Laws)를 이수하고 방문연구원으로 지내면서 부부가 모두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
이 시기에 첫딸도 얻었으니 겹경사.
부부는 2006년 귀국했다.
한 위원장은 검사로 복귀했고, 진 변호사는 법무법인 바른에
취직했다.
진 변호사는 2009년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이직했다.
김앤장 홈페이지에 따르면 진 변호사는 인사·노무, 제약·의료 기기·식품·화장품, 환경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2023년 공직자 재산 신고에 따르면 한 위원장과 진 변호사가 보유한 재산은 43억 8,509만원이다.
한 위원장과 진 변호사는 공동 명의로 25억원이 넘는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서울 강남구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타워팰리스에서 보증금 16억 8,000만원에 전세를 살고 있다.
이 밖에 한 위원장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경기 부천시 소재 12억 2,255만원의 상가 건물과 서울 서초구 소재 3억 1,000만원의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다.
차량은 한 위원장이 2013년식 기아 K9, 진 변호사가 2011년식 벤츠 E300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한 위원장이 1억 5,077만원, 진 변호사가 2억 2,274만원을 신고했다.
자녀는 1남 1녀를 뒀다.
딸은 채드윅송도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인 매사추세
공대(MIT)에 재학 중이다.
어머니 진 변호사를 닮은 상당한 미모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진은정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 봉사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진 변호사에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자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식에 등장한
김건희 여사가 화제몰이를 한 것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진은정 변호사를 포함한 국무위원 부인들이 2023년 11월 대한적십자사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부인급’ 스포트라이트, 심상치 않네
진은정 변호사의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였다.
한동훈 위원장이 2022년 5월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것을 감안하면 무려 1년 반이 돼서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셈.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연말 주한 외교 대사 부인들과 국무위원 및 차관, 금융기관장,
공공기관장 부인 등을 초청해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할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을 제작하는 행사를 연다.
진 변호사는 법무부 장관 부인 자격으로 참여했고, 당시 행사에는 진 변호사 외에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부인을 포함해 장차관 부인, 금융기관장·공공기관장 부인, 15개국 주한 외교대사 부인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하지만 진 변호사에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진 변호사가 참치
캔, 목 캔디, 방한용품, 생활용품으로 이뤄진 선물 꾸러미를 만들거나 빈 상자를 옮기는 모습 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대중 역시 다른 공직자 부인들이 나온 사진보다 진 변호사에게 유독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놓고 당시 정치권에서는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계 진출을 예고한 사전 작업이라는 민감한 반응이 쏟아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YTN에 출연해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봉사 활동 하는
건 늘 있던 일이라 하더라도 왜 모든 언론이 주목해서 진 변호사의 사진을 찍어서 냈을까”라며 “사진을 보면 진 변호사도 어느 정도 공적인 활동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를 봐라. 얼마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나”라며 “기자와 언론은 그런 후각이 발달했기에 한동훈 장관 부인 보도를 하는 게 아니겠느냐”고 평가했다.
이에 당시 한 장관 측은 “언론과 접촉하거나 사진을 제공한 적 없고 언론에서
자발적으로
보도한 것일 뿐”이라며 “이전 월례 봉사에도 다른 국무위원 배우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참여해왔다”고 의미를 일축했다.
이러한 논란들은 진 변호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계기가 됐다.
정치권, 특히 야권에서 진 변호사에 대한 언론 보도에 유독 민감했던 배경에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7월 검찰총장에 임명될 당시의 기시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검찰총장 임명식에서 최고 화제의 인물은 문재인 대통령도, 윤석열 검찰총장도
아닌 김건희 여사였다.
검찰총장 배우자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던 김 여사는 꽃다발을 받았는데 누리꾼들의 엄청난 관심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의 결혼 스토리는 화제가 됐고 윤 대통령이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부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진 변호사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대중 사이에서 화제가 될수록 ‘정치인’
한동훈의 자산이 될 수 있기에 야권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이었던 셈이다.

선망과 질투의 방정식 해결할까
한동훈 위원장과 진은정 변호사는 지금까지 있어왔던 다른 정치인
부부들과는 결이 다소 다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정치인 아내는 전통적으로 내조의 이미지를 강조해야 했다.
정치인이 잘나가는 아내를 두면 오히려 내조의 이미지를 얻지 못해 마이너스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의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
여성의 능력을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과 달라졌고, 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진 변호사가 뛰어난 학벌을 가진 전문직 여성으로 화제를 모을수록 이미지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물론 여전히 우려도 있다.
선망과 질투는 종이 한 장 차이다.
한 위원장·진
변호사 부부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는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부부의 학력과 재산, 집안 등이 일반인들과 괴리된 이미지로 보이면 호감보다는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이러한 대중의 열등감을 이용해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일이 수없이
존재했으며, 실제로 적지 않은 효과를 냈던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가 연회비 1억원짜리 피부과에 다닌다”는 보도는 허위였지만 당시 선거 표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 위원장이 향후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면 진 변호사에 대한 야권의 집중
공세가
펼쳐질 수 있는 셈. 정치인의 아내는 여러모로 힘든 자리다.
예를 들어 한 위원장·진 변호사 부부의 딸이 다닌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의 연간 학비가
4,000만원대라는 사실로 향후 한 위원장과 진 변호사가 ‘부유층’이라는 이미지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극렬한 야권 지지자들은 한 위원장 딸의 입시 비리가 의심된다며 매사추세츠공대(MIT)에
입학을 취소해달라는 민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MIT의 조사 결과 입학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결론 내고 입학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진 변호사의 아버지와 남동생은 과거부터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진 변호사의
아버지 진형구 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은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기자들과 폭탄주를 마시는 과정에서 검찰이 한국조폐공사 파업을 유도했다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결국 구속됐다.
이른바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이다.
진 변호사의 남동생 역시 검사로 재직하던 2015년 당시 회식 자리에서 후배 여검사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