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당신의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

 




“1년 전 당신의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2년 전, 10년 전의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 

정확하게 기억이 나십니까?”

대부분의 고민은 시간과 함께 소멸됩니다. 

그것이 고민의 특성이지요.

한 가지 고민은 또 다른 고민을 키우고 이 생각 저 생각하다 면 고민 되지 않는 일은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민해서 해결될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을 빨리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고민할 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좋지요.


– 리텍콘텐츠



나무의 경계


떨어지고 남은 이파리가 건조하다

남아 있는 내 것들을 지켜야 한다


한동안

미친 듯 서로

놀아나던 바람이건만



-최성자의 시조집《수렴의 시간》에 실린
시 〈나무의 경계〉 중에서 -



떨구고, 버리고, 비워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야 수렴하고 갈무리하여

근본인 생명 줄기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더 응축시킨 에너지로 다시

피워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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