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가시연습지 멸종위기 2급 '가시연·각시수련' 개화
최근 강릉 경포가시연습지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꽃'과 '각시수련'이 개화해 관광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반세기 만에 발아에 성공한 가시연꽃은 자생한 지 얼마 안 돼 사람들이 하루 중 얼마 안 되는 개화 시간에 맞춰 찾아오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연꽃은 1년생 수생식물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50년 만에 발아돼
매년 여름 경포가시연습지에서 개화되고 있다.
이번에 꽃을 피우며 안정적인 생육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시연꽃은 사실 발아 조건이나 생육 환경의 범위가 다른 수생식물에 비해 극히 까다로워 개화가 쉽지 않은 종이다.
가시연꽃 자체가 흔치 않은 데다 개화한 가시연꽃은 더 만나기 어려워
세간에서는 과장을 섞어 '백 년 만에 피는 꽃'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런 특징 탓에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져 꽃말이 '그대에게 행운을'일 정도다.
경포가시연습지는 27만여㎡로 경포호 전체 면적의 약 30%에 해당한다.
가시연습지에는 가시연꽃 외에도 수련, 노랑어리연, 참통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각시수련, 조름나물, 수달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지난 달엔 환경부에서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되며 이번 가시연꽃과 각시수련의 개화가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
/ 뉴스1
가시연꽃을 만날 수 있는 때는 7~8월이다.
이때 강릉 가시연습지를
방문하면 수온, 일조량 등 개화 조건이 까다로워 평소 보기 어려운 보랏빛 가시연꽃을 만날 수 있다.
가시연습지·경포호 일원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습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시연습지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릉 가시연습지는 2006~2013년 7년 간의 습지 복원 사업을 통해 1970년대까지
서식했던 가시연꽃을 군락화했다.
이후 생태적 우수성과 경관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생태관광지역과 강원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국가생태관광지역 3차 재지정에 성공해 국내 우수 생태 탐방 명소로서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가시연꽃은 과거 전국 각지의 늪이나 저수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매립과 준설로 자생지가 줄어들고 제초제 사용 등 환경 오염으로 점차 개체군이 감소했다.
지금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식물 2급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경포가시연습지의 가시연꽃은 약 60년 전 자연생태계가 농경지로 개발됐다가 다시 습지로 복원되면서 자연 발아하는 데 성공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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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가시연꽃속을 이루는 단 하나의
종이다.
보랏빛 꽃잎을 제외하고 줄기와 잎, 꽃받침까지 가시로 덮여 있다.
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에 지름 4㎝ 정도의 밝은 자주색 꽃이 핀다.
아침에 벌어졌다가 저녁에 오므라들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처음에는 작은 화살 모양이지만 점점 커지면서
둥그런 원반 모양을 이룬다.
가시가 달린 잎자루는 잎 한가운데에 달리며 잎의 지름은 보통 20~120㎝ 정도지만 때때로 2m에 달해 국내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자랑한다.
10~11월이면 꽃이 지고 열매까지 맺는다.
가시연꽃의 열매는 가시연밥이라고
부르는데 길이 5~7㎝ 정도다.
열매가 다시 터지면 투명한 물질로 싸인 씨앗이 나온다.
이런 특징은 씨앗이 물길을 따라 넓게 퍼지게 한다.
서식지는 주로 물밑이 진흙인 1~2m 깊이의 못이다.
저수지나 호수에서도
생육한다.
서식지는 주로 일본, 만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개간, 수질 오염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가시연꽃은 7월에서 8월 말에 보라색 꽃을 피운다.
/ 뉴스1
풀 전체에 가시가 나 있는 가시연꽃은 그 희귀성과 개화의 어려움으로
인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강릉 경포가시연습지에서의 개화는 오랜 복원 노력의 결실이자 생태계 보전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아낌없이 주는 식물, 가시연꽃
매년 여름이 되면 커다란 연잎 사이로 부끄러운 듯 고개를 내민 연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태안과 무안, 부여, 김제 등에서는 연꽃 축제도 열리는데요. 연꽃이 셀 수 없이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단아한 연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뾰족한 가시가 잔뜩 돋아있는 ‘가시연꽃’을 아시나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의 여동생으로 머리가 뱀의 모습인 에우리알레(Euryale)가 속명이고, 가시가 많다는 의미인 페록스(ferox)가 종명인 것만 봐도 무시무시한 생김새가 떠오릅니다.
과연 가시연꽃은 어떤 식물일까요?
가시연꽃 생태
가시연꽃은 계곡이나 하천처럼 물이 흐르는 곳이 아닌, 논이나 습지, 늪 등 물이 고인 장소를 좋아합니다.
고인 물은 썩기 쉽지만, 가시연꽃은 고인 물의 부영양화된 수질에서 살아가는 식물이죠. 이들이 뿌리를 내린 곳의 흙은 손으로 만졌을 때 거친 느낌이 없이 미끄러질 정도로 아주 미세한 입자퇴적물을 갖고 있습니다.
즉,
벼농사를 하는 논토양과 유사한 곳에서 주로 살고 있습니다.
가시연꽃은 식생지리적으로 난온대에서 냉온대 지방까지 분포하며, 중국과 대만, 서남아시아, 일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경남 창녕군의 우포늪이 가시연꽃 자생지로 유명합니다.
가시연꽃은 어느 해에는 수면을 가득 메우는 장관을 볼 수 있는 반면, 어느 해에는 꽃이 전혀 피지 않기도 합니다.
이는 수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시연꽃의 습성 때문입니다.
가시연꽃은 약 50cm 전후의 낮은 수심에서 잘 자라는데요. 이보다 수심이 깊거나 낮으면 종자 발아가 되기 힘들고, 발아되더라도 크기가 작아집니다.
습지가 연중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보니, 가시연꽃이 우포늪에서도 자취를 감출 때가 있는 것이지요.
가시연꽃의 특징
수련과의 수생식물인 가시연꽃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뿌리를 제외한 부위에 날카롭고 커다란 가시가 달려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가운데 가장 잎이 큰 식물인 만큼 가시연꽃의 잎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이 식물 잎의 지름은 성인 남성이 양팔을 벌린 정도와 맞먹는 1.5m에 달한답니다.
가시연꽃이 한해살이 식물임에도 이와 같은 엄청난 생장력을 가진 이유는 다양한데요. 가시연꽃이 살아가는 환경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습지는 낮은 수심과 풍부한 영양분, 유속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환경인데요. 이러한 환경에서는 뿌리를 땅에 두고 잎을 수면 위에 펼치는 부엽식물과 물 위에 떠다니는 부유식물
등 각종 수생식물이 수면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가시연꽃은 이러한 경쟁 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더 많은 빛을 받기 위해 잎이 크게 자라는 쪽으로 진화한 것이죠.
7~8월경이 되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보라색 꽃도 제법 큼지막한데요. 가시연꽃은 계통을 보존하기 위해 곤충의 힘을 빌리는 충매화입니다.
낮에는 꽃을 활짝 벌려 곤충을 기다리고, 밤에는 꽃을 닫습니다.
때로는 꽃잎을 개방하는 대신, 꽃 자체에서 꽃가루와 암술이 만나 수정되는 폐쇄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가시연꽃의 소중함
가시연꽃은 자연과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는 소중한 식물입니다.
크기가 크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활용되었으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새와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열매(가시연밥)는 독성이 없어 삶아 먹거나 떡으로도 만들어 먹기도 했답니다.
줄기는 가시를 제거해 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토란처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시연꽃은 수질을 정화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물꿩과 같은 생물에게 서식지와 번식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식물’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지 않나요?
하지만 세계적으로 습지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가시연꽃이 자취를 감추게 될지도 모릅니다.
가시연꽃은 이미 지난 2005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금은 가시연꽃을 맛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시연꽃을 보전하려면 가시연꽃의 발아와 생육에 적절한 수심 조건이 갖춰져야 하며, 무엇보다도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정수역 습지를 지켜야 합니다.
넓고 비옥한 습지는 비단 가시연꽃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의 터전이 됩니다.
그러므로 매립이나 환경오염, 수질오염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최대 군락지, 제대로 보호하려면
10월 초 경북 의성군 개천지서 발견돼... 환경부의 제대로 된 실태 파악 필요
- 정수근(grreview30)
▲의성 개천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면적만 해도 축구장 3개 이상이라 국내 가시연꽃 군락지 중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일반 연잎이 줄기 맨 위 공중에 떠서 자라는 것과 달리 가시연꽃은 수면 위에 잎을 띄워 자라고 잎이 최대 2미터까지도 넓어지는 거대한 식물이다.
다년생인 일반 연과 달리 일년 생으로 매년 씨앗을 통해 발아한다.
수위가 적당히 계속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가시연꽃 군락지는 많지 않다.
멸종위기종이 된 이유다.
▲7~8월이면 연잎을 뚫고 작고 앙증맞은 보라색 꽃을 피워낸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우포늪 가시연꽃의 경우 4대강사업 영향으로 낙동강 보를 담수하던 2012년 이후 차츰 자취를 감췄다.
현재 화려했던 우포늪(본늪)의 가시연꽃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주남저주지 또한 가시연꽃의 최대 천적인 연 군락지가 대거 잠식해들어옴으로써 가시연꽃 군락지의 면적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창원시가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가시연꽃 최대 군락지였던 우포늪과 주남저수지의 현실이 이러하니, 의성 개천지 가시연꽃은 국내 최대 군락지라 해도 될 듯하다.
이곳의 가시연꽃은 저수지 가장자리를 따라 띠를 형성해 자라고 한가운데도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의성 개천지 전경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개천지의 둥근 원안의 모두 가시연꽃이다.
국내 최대 군락지로 추정된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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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변에서는 가시연꽃 군락지가 잘 보이질 않아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홍련 개화시기에 홍련을 보러 개천지 안쪽까지 들어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대구환경운동연합에 제보를 하게 됐다.
식물사회학자이자 유명한 <식물생태보감>의 저자인 김종원 전 계명대 교수는 다음과 같이 가시연꽃의 까다로운 생육 환경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수심이 너무 깊거나 너무 얕아지면 가시연꽃은 사라진다.
물 흐름 조절이 필요하고 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일정 수심이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해야 (가시연꽃이) 발아해서 계속 생육할 수 있다.
우포늪에 현재 가시연꽃이 사라진 것도 수위의 영향이 크다.
수위 변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최대 군락지 발견됐지만... 환경부 더 노력해야까다로운 생육 환경을 가진 가시연꽃이 계속해서 발아해 대규모 군락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따라서 농어촌공사와 환경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잎 위로 꽃대가 올라와 저 안에서 보라색 꽃을 피운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대구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 멸종위기종 담당자는 인력도 없고 일은 많아 일일이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가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개천지에는 일반 연 군락지도 상당한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연 군락지가 점점 더 퍼져나간다면 주남저수지와 같이 이곳 개천지 가시연꽃 군락지도 무사하지 못할 수 있다.
빠른 실태 파악과 보존 대책이 요구되는 이유다.
기온이 떨어져가는 가을이 되면서 가시연꽃도 점점 시들고 있다.
가시연꽃이 다 지기 전에 실태 파악부터 제대로 실시해야 군락지를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생명체가 멸종에 이르는 것은 서식처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어렵게 발견된 국내 최대 서식처이니만큼 멸종위기종을 관리하고 있는 환경부의 보다 책임있는 태도가 요구된다.
환경부의 관심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보호 노력이 더해진다면 이곳은 국내 최대 군락지로 계속 남아있을 수 있다.
▲가시연꽃의 넓은 잂 위에는 물꿩을 비롯한 다양한 새들이 산란을 하기도 한다.
공존의 공간이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그대에게 행운을' 가시연꽃
'그대에게 행운을' 꽃말처럼 보는 것 자체가 행운이 돼버린 '가시연꽃'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국제멸종위기종 관심대상(LC)우리나라에서 잎이 가장 큰 식물
△생김새 및 생태특징: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수생식물로 한해살이풀이다.
보랏빛 꽃잎을 제외하고 줄기와 잎, 꽃받침까지 가시로 덮여있다.
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에 지름 4㎝ 정도의 밝은 자주색 꽃이 핀다.
아침에 벌어졌다가 저녁에 오므라드는 폐쇄화다.
10~11월이면 꽃이 지고 열매를 맺는다.
가시연꽃의 열매는 ‘가시연밥’이라 한다.
길이 5~7㎝ 정도이다.
열매가 다시 터지면 투명한 물질로 싸여있는 씨앗이 나온다.
이러한 구조는 씨앗이 물길을 따라 넓게 퍼지게 한다.
잎은 지름 20~120㎝이다.
2ⅿ에 이르는 잎도 발견된다.
종자에서 발아하여 나온 잎은 작고 침 모양이다.
잎은 가시가 없는 화살촉 모양, 창 모양, 둥근 방패 모양으로 점점 둥글게 자란다.
잎의 표면이 주름지고 광택이 난다.
뒷면은 흑자색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중심뿌리와 잔뿌리가
구별되지 않는 수염뿌리이다.
△서식지: 물밑이 진흙인 1~2ⅿ 깊이의 못에 산다.
저수지, 호수에서도 생육한다.
국내에는 진주, 대구, 경산, 함평, 나주, 강릉 등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강릉 교외에 있는 자연호인 풍호(楓湖)가 자생 북한지(자생식물의 월동한계선)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에 분포한다.
△멸종 위험요소: 습지 개발 및 저수지 매립에 의한 자생지 감소가 심각하다.
또한 관상용으로 도입된 연과 다른 식물과의 경쟁에서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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