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지 아세요?
기본적으로 양심 판매점이에요. 직원이 없고,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고르고, 총액을 계산하고, 계산하고 나가면 돼요.
진심으로... 저게 무슨 자신감이야?
한국이 이런 일이 일어나도 안전할까요? 당신이 사는 곳에서는 이런 게 하루도 못 버틸 것 같던데요?
서울의 한 무인 붕어빵 판매점. 돈통에 정직하게 넣어주세요 — 사장님은 따뜻한 곳에 계세요 🐟
LIVE • 무인 운영 중
따뜻한 겨울, 1,500원의 신뢰
댓글 47• 레딧에서 가장 따뜻했던 토론
B
Bibi_is_God• 1일 전자전거·우산 밈따뜻한 이야기
한국에 사는 십대로서, 저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실수로 공공장소에 휴대폰을 두고 나온 적이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면서 제 휴대폰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자전거 빼고는 아무것도 훔치지 않아요. 이상하게도 한국 사람들은 자전거를 훔쳐 가더라고요. 저도 몇 번 자전거를 도난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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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홉• 1일 전자전거·우산 밈
한국에서 도난당하는 것은 자전거와 연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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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k핑• 21시간 전
그리고 우산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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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Meat-6435• 21시간 전역사적 시각
요즘 십대들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해요. 90년대 한국에서는 소매치기가 꽤 흔했고, 남이 떨어뜨린 물건을 줍는 일도 흔했습니다. "떨어뜨린 바보가 탓해야지"라는 말이 자주 오갔죠.
아마 2002년이나 2003년쯤이었을 거예요. '분실물횡령죄'라는 법이 갑자기 언론의 큰 이슈가 되었죠. 돌이켜보면 그 당시 사람들이 값비싼 휴대폰을 자주 잃어버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 법이 주목받으면서 사람들이 남이 두고 간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 시기가 정말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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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Obscur33• 22시간 전따뜻한 이야기
이런 무인 상점들은 특히 농촌 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직해서 이런 사업들이 유지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자전거를 제외하고는 물건을 훔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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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_data• 9분 전외국인 시선
한국 여행 중에 쿠팡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싶었어요. 펜션 같은 곳에 묵고 있었는데, 제가 없을 때 택배를 받아보는 게 안전할지 확신이 안 섰어요. 근처 편의점 계산원에게 물어봤더니 그쪽에서는 그런 걱정을 안 하는 것 같아서 제 질문을 제대로 못 알아듣더라고요. 다시 설명하니까 "여기서는 (택배 도난 같은) 일은 안 일어나요"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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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ding85• 12시간 전따뜻한 이야기외국인 시선
셀프서비스 매장이 정말 많아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빈티지 숍에는 10만 원이 넘는 가방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직원이 없어 직접 들어가서 구경하고 계산할 수 있어요. 카페에서는 사람들이 볼일 보거나 화장실 갈 때 자리 비우려고 노트북을 책상에 올려놓고 가더라고요. 정말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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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tterme• 7시간 전따뜻한 이야기핵심 댓글
한국은 안전해요. 사실상 저런 붕어빵 판매점이 있으면 한국인들은 자신의 앞에서 붕어빵이 다 팔릴 것을 걱정해요. 그 누구도 붕어빵을 건드릴 생각도 없고 돈을 가져갈 생각도 없이 오직 자신이 사먹을 붕어빵이 남아있길 바랍니다. 그것이 한국인이죠.
왜그런가는 생각해본적 없지만 그래도 생각해본다면 한국은 CCTV가 많아요. 땅이 좁기 때문에 차량이 어디든 있고 그 차안에는 블랙박스가 있죠. 사실 그런 것 때문에 한국인들이 훔치는 행동을 안한다기 보단, 굳이 라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굳이 남의 것을 뭐하러 가져가지. 하는 느낌이 큽니다. 원하면 사면 되는 거고, 굳이 남의 것을 들고 갔다가 경찰에게 연락온다면 더 피곤해질게 뻔하니까요. 한국은 "빨리 빨리"가 몸에 베어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일들은 한국인에게 최악이에요. 여기에 버려지는 시간이 더 아깝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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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Mortgage_5695• 15시간 전역사적 시각따뜻한 이야기
한국계 미국인 1.5세대로서 제가 생각하는 주요 이유는 다섯 가지입니다.
1. 평판 - 몇 푼 벌려고 번거로움을 감수할 가치가 없음
2. 체면 - "쪽팔려"가 형벌보다 무서움
3. 효율 - 사소한 일에 걸리는 건 시간 낭비
4. 정(Jeong) -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
5. 인과응보 - 남에게 해를 끼치면 결국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