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라는 단어는 한편으론 여유와 해방을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 그 시기를
맞이한 분들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많은 은퇴자들이 시간이 지난 후 공통적으로 말하는 ‘가장 큰 후회’는 무엇일까요?오늘은 그 이유를 살펴보고, 준비되지 않은 은퇴가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1. 가장 많이 듣는 후회:준비하지 않은 은퇴
은퇴 후 가장 자주 들리는 말은 "조금 더 일찍 준비했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입니다.
단순히 돈을 더 모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은퇴 이후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본 적이 없었다는 점, 그것이 진짜 아쉬움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직 이후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는 불안감을 키우게 됩니다.
준비되지 않은 시간은 생각보다 길고, 예상치 못한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2. 소득이 줄어든 이후의삶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한다
직장을 떠나면서 가장 먼저 느끼는 변화는 정기적인 소득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생활비는 여전히 필요하지만, 고정 수입이 줄어들면 소비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집니다.
병원에 갈 일이 잦아지고, 예기치 않은 지출이 생기면 부담은 더 커집니다.
특히 건강 문제는 타이밍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감당할 여유가 없는 상태라면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적당한 대비 없이 맞는 노년의 경제 상황은 불안정해지기 쉽습니다.
3.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가족 문제
자녀가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모두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은퇴 이후에도 자녀의 경제적 지원을 이어가는 가정이 많습니다.
의도했던 계획과 달리 자녀의 진로나 생활 상황에 따라 부모가 다시 경제적 책임을 지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상황은 부모 세대의 은퇴 설계를 어렵게 만들고, 정작 자신을 위한 시간과 자산의 여유는 줄어들게 됩니다.
4. 일상이 사라졌을 때느끼는 정체성의 혼란
직장을 다닐 땐 일정한 루틴이 존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누군가와
대화하며,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던 삶은 나름의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은퇴 후에는 갑작스럽게 그 틀이 사라집니다.
하루를 계획 없이 보내게 되고, 자신이 사회에서 어떤 존재인지 모호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체성의 변화는 예상보다 깊은 심리적 영향을 주며, 심리적인 거리감이나 외로움을 크게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5. 다시 일하고 싶어도쉽지 않은 재도전
은퇴 이후 다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은 흔하지만, 현실에서는 다양한 제약을
마주하게 됩니다.
경험은 있지만 연령의 벽을 넘기 어렵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일을 하고 싶은 마음과 실제 일자리의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역할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 사이 무직 상태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감과 생활의 리듬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6. 대안은 결국 ‘자기 준비’와‘관계 유지’에 있다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더라도, 은퇴 후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길은 존재합니다.
자기 개발을 위한 학습, 소규모 활동 참여, 취미를 기반으로 한 소통 등이 실제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하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시간에 책임감을 가지는 자세가 은퇴 후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은퇴자들이 말하는 가장 큰 후회는 ‘시간을 더 잘 준비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안에는 경제, 건강, 가족, 정체성, 일의 의미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방향을 다시 설정해나간다면, 은퇴 후의 삶은 충분히 안정되고 의미 있게 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다음 장면이 더욱 단단하고 평온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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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의 공통적인 말 습관
성장은 말투에서 드러난다.
어린 시절의 환경은 생각보다 오래 사람의
입에 남아 있다.
특히 가난한 집에서 자란 이들은 말투 속에 삶의 흔적과 한계, 때로는 단단함을 품고 있다.
하지만 그중 일부 말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무의식적으로 삶을 가로막는다.
아래는 ‘가난한 말’로 이어질 수 있는 말 습관들이다.
1. “난 원래 운이 없어서 그래”
자기 삶을 자꾸 운 탓으로 돌린다.
스스로의 선택과 노력이 아니라, 타고난
운명 때문이라 믿는 말투. 그 순간부터 가능성은 닫히고, 미래는 반복이 된다.
2. “돈이 없어서 그건 못 해”
도전 이전에 스스로 선을 그어버린다.
아직 해보지도 않았는데, 이미
포기부터 한다.
자원이 없으면 방법을 찾는 대신, 이유를 만드는 방식. 그 말 한마디가 미래를 가난하게 만든다.
3.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자기 가치에 대한 저평가가 습관처럼 묻어난다.
‘크게 될 수 없다’는
믿음이 뿌리처럼 박혀 있어서, 기회가 와도 스스로 밀어낸다.
가능성보다 두려움을 먼저 말하는 말투는 삶을 작게 만든다.
4. “돈 많은 사람들은 다 뭔가 수상해”
부에 대한 부정적인 프레임이 강하다.
부자를 경계하거나, 질투 섞인
말투로 무의식적으로 자신과의 거리를 만든다.
그러면서 스스로 부의 에너지에서 멀어진다.
말투는 환경이 만든 껍질이기도 하지만, 얼마든지 스스로 벗을 수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말이 생각을 바꾸고, 생각이 태도를 바꾸며,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성장하고 싶다면 먼저 입에서 나오는 말을 바꿔야 한다.
가난했던 과거는 이해할 수 있어도, 가난한 말은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된다.
먹으면 얼굴부터 살찌는 사람의 특징
누가 내 얘기를 하나
여기 억울한 사람이 있습니다.
체격에 비해 얼굴 살이 남달라 종종 오해를 받는 사람이죠. 잘 먹은 날엔, 얼굴부터 부기가 차오르고, 살이 찌면 얼굴이 가장 먼저 변하고요.
이들의 공통점은 고질적인 불균형에 있습니다.
1. 평소 표정이 없고, 음식도 한쪽으로 씹는 경우
사람은 하루 1,000번 이상 음식을 씹고, 1만5,000번 이상의 표정을 짓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리고 이 일상적인 동작이 얼굴 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도요.
같은 체중이어도 어떤 사람은 광대가 볼록하고, 어떤 사람은 볼살이 축 늘어져 보이는 이유는 얼굴 근육을 불균형하게 사용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2022년 일본 가나자와 대학 연구에서는 씹는 근육의 비대칭성이 얼굴 윤곽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실험했습니다.
참가자의 저작 습관을 추적한 결과,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경우 반대쪽 안면근육의 혈류량이 평균 23% 낮았고, 혈류가 낮아진 쪽은 부기와 볼살 축적이 쉽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얼굴 근육의 활동량이 줄면 순환 속도가 느려지고, 지방과 수분이 정체되면서
일어나는 연쇄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잘 웃지 않거나 무표정한 습관도 문제입니다.
입가와 눈가, 광대 주변의 미세 근육은 많이 쓸수록 탄력 있게 유지되는데, 표정 활동이 적으면 해당 부위가 더 쉽게 늘어지고 부어 보일 수 있거든요.
2. 짜게 먹고, 물을 적게 마시는 경우
얼굴부터 붓는 체질이라면, 림프 순환에 주목해야 합니다.
림프는 혈액처럼 우리 몸을 흐르면서 노폐물과 여분을 처리하는데요, 이 흐름이 느리면 얼굴 하부, 그러니까 턱과 볼 아래에 부기를 만들기 쉽습니다.
특히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짜게 먹는 경우 림프의 흐름이 더 둔해지죠.
해결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첫째, 물을 자주 마시되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고 자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미세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얼굴 스트레칭이나 지압, 그리고 목 주변의 림프 흐름을 돕는 마사지를 병행하세요.
림프 순환이 더딘 건 타고난 체질일 수 있지만, 일상의 반복된 행동이 만든 결과일 수 있습니다.
쉽게 붓는 얼굴을
해결하려면 단순히 짠 음식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서, 림프가 흘러갈 수 있는 통로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턱을 자주 괴고, 고개를 숙이는 경우
장시간 앉아 일하는 사람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얼굴 변화는 얼굴 하관의 부피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턱을 괴거나, 고개를 앞으로 내민 ‘거북목’ 자세를 반복하는 사람일수록, 목과 턱 사이에 살이 찌기 쉽죠.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림프와 관련 있습니다.
고개를 앞으로 빼는 자세가 목과 턱을 연결하는 림프 통로를 누르고, 그 압박이 장기화 되면 얼굴 아래쪽이
부은 상태가 만성화되거든요.
마치 살이 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순환 정체로 인한 복합 작용이죠.
평소에 내가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자세로 앉아 있으며,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가 고스란히 얼굴에 드러납니다.
지금 내 얼굴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면, 무작정 덜 먹고 운동하기 전,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시길 바라요.
잘 나가는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5가지 습관
덜어내는 태도가 필요할 때
유난히 빛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해도 설득력이 남다르고, 바른 자세에서 단단함이 느껴지며, 어딘가 더 자신감 넘쳐 보이죠. 이들이 사회생활에서 인정받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잘 나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하지 않느냐에 있다는 사실이요.
1. 감정이 드러나는 태도
표정, 말투, 몸짓에서 감정이 쉽게 드러나는 사람은 대화의 무게 중심을 잃기 쉽습니다.
특히 짜증이나 피곤함, 초조함 같은 ‘보이지 않아야 할 감정’이 무심코 새어 나올 때, 그 사람의 전문성도 떨어져 보이기 마련이죠. 실제, 표정에서 부정적 감정이 자주 드러나는 리더는 팀 내 긴장감을 높이고, 협업 효율을 평균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정을
통제하거나 무작정 숨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감정을 ‘흘려보내는’ 기술이 필요하죠. 조급하거나 흥분된 상태에서는 바로 말을 하지 않고, 감정이 아닌 논리로 먼저 반응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감정적 반응보단 이성적 판단을 먼저 두는 태도가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으니까요.
2. 말할 때 분산되는 시선
언변은 뛰어난데, 이상하게 집중이 안 되는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그 이유는 의외로 ‘시선’일지도 모릅니다.
상대의 눈을 보지 않고 말하거나, 말하는 도중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습관은 자신 없어 보이는 태도를 연상케 하죠. 발표나 회의 중 시선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신뢰도를 얻고, 대화를 지속하는 시간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단순한 에티켓을 넘어 나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다는 비언어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3. 대화 중간에 휴대전화를 보는 행동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는, 대화 중 무심코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이는 대화 몰입을 방해하는 수준을 넘어, 상대방과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업무 미팅 중에는 휴대전화를 테이블 위에 꺼내놓지 않고, 상대방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태도를 유지하세요.
지금 상대에게 얼마나 귀중한 시간과 진심을 쏟고 있는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확신 없는 말투
‘그냥 그런 것 같아요’, ‘뭔가 그런 느낌이에요’ 확신 없이 말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말버릇을 자주 사용합니다.
애매하게 끝나는 말, 감정을 포장하는 어휘, 망설이는 억양 등이죠. 하지만 듣는 사람은 그 애매함을 ‘자신 없음’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확신이 없다고 해도, 틀리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정답을 찾기보단, 명확하게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과의 입장을 조율해 나가는 것이 프로의 태도니까요.
무엇을 말했냐 보다, 어떻게 말했느냐가 ‘단단한 인상’을 결정하는 주요한 원인입니다.
5. 작은 실수를 쿨하게 넘어가는 태도
일을 하다 보면 작은 오해나 실수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넘기는 행동은, 쿨한 것이 아닌 ‘회피’하는 태도입니다.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포장이 아닌 투명한 수습입니다.
실수 후 직접적인 사과를 전하고, 상황에 대해 설명 하는 것이 구성원 간에 신뢰를 쌓는 중요한 방법인 것처럼요.
어떠한 변명보다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고 수습하는 방법은 문제를 잘 짚고 넘어가는 태도라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