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커트라인

 


행복의 커트라인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어떠한 수준에 도달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지 말아야 한다. 

이미 정해져 있다면 철회시켜야 한다.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는 것은 

행복을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쫓는 것이 된다.

행복의 커트라인이 정해지는 순간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행복은 

느껴 보기도 전에 달아나 버리고 만다.

– 송천호 

 

사랑해야 잘 보이고 잘 들린다

보는 행위도

여러 층위가 있다.
의지와 욕망이 개입되지 않았지만

눈에 그냥 보이는 현상이 있는가 하면,

보려는 의지가 개입된 지각 활동도 있다.
어떤 경우든 본다는 것은 

눈을 통해 들어온 시각 정보를 

과거의 경험과 기억과 관련시켜 

취사 선택해 받아들이는 행위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안다'는 

말도 같은 사실을 가리킨다.


- 김기석의 《최소한의 품격》 중에서 -


그렇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립니다.
보았음에도 보지 못하고, 

들었음에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모르면 까막눈이 되고,

배우지 않으면 외국어가 들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배우고 안 배우고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 사항입니다.
사랑해야 잘 보이고

잘 들립니다.


댓글 쓰기

Welcome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