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인 제품 개발 조직인 구글 랩스는 3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와 iOS용 신규 AI 앱 ‘드림빈즈(Dreambean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구글의 최신 AI 기술인 ‘퍼스널 인텔리전스(Personal Intelligence)’와 ‘나노 바나나 2(Nano Banana 2)’를 활용해 사용자의 관심사와 일정을 분석하고, 매일 새로운 맞춤형 스토리를 생성한다.

드림빈즈의 핵심은 사용자의 동의를 통해 여러 구글 서비스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것이다.
앱은 지메일, 캘린더, 포토, 유튜브, 검색 기록 등에서 정보를 수집해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장소, 새로운 취미, 여행 계획, 이벤트, 학습 주제 등을 AI가 자동으로 추천한다.

사용자가 캘린더에 반려견 입양 일정을 등록했거나 지메일에서 강아지 용품 구매 확인 메일을 받은 경우, 드림빈즈는 강아지 훈련 팁이나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식당, 공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과거 검색 및 시청 이력을 바탕으로 관련 뉴스나 새로운 관심 분야도 제안한다.

각 스토리가 AI 생성 '맞춤형 일러스트'와 함께 제공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장소나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반영해 시각적으로도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관심 있는 스토리를 선택하면 웹상의 추가 정보를 활용해 관련 장소나 서비스, 활동으로 연결되는 심화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구글)

(사진=구글)